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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물림

부의 대물림

  • 제임스E.휴즈주니어
  • |
  • 21세기북스
  • |
  • 2008-10-02 출간
  • |
  • 302페이지
  • |
  • 156 X 228 mm
  • |
  • ISBN 978895091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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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문의 재산을 100년 이상 보존하는 방법은 없을까?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서 말하는 책들은 많지만 ‘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법’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많지 않다. 어느 나라에나 ‘부자는 3대를 못 간다’는 속담이 있는 것만 보아도 부의 불영속성을 부정하기란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부자 가문은 많지만 100년 이상 부를 보존한 가문은 많지 않음은 이를 잘 보여준다.
공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힘든 일만 하면서 검소하게 살았던 첫 번째 세대가 고생고생해서 마침내 큰 재산을 모으면, 두 번째 세대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유행하는 고급 옷을 입고 도회지 아파트에 살면서 부동산에 투자도 하며 상류 사회로 진입한다. 그러나 세 번째 세대는 어릴 때부터 사치스럽게 자라서 일도 거의 하지 않고 돈만 물 쓰듯 하다가 마침내 물려받은 재산을 날려버리고 만다. 그 결과 네 번째 세대가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육체노동을 하게 된다. 재산형성ㆍ현상유지ㆍ탕진, 이것이 이른바 ‘부자가 3대를 못 간다’는 설(說)의 3단계 공식이다. 그렇다면 되풀이되는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금융재산보다 더 중요한 재산

우선 저자는 가문의 재산을 금융 재산으로 한정짓는 시각을 꼬집는다. 가문 재산은 인적ㆍ지적ㆍ금융 재산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며, 가문의 인적 재산은 가문을 구성하는 개인으로 구성되고 지적 재산은 각 구성원이 일생 동안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구성된다. 재산을 잘 보존한 가문들은 금융 재산이 인적ㆍ지적 재산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적ㆍ지적 재산에서 비롯되는 결과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가문의 재산을 대대손손 보존하고 싶다면, 각 구성원이 가문의 재산이라는 것과 그 구성원에게 지적 재산이 없으면 계속되는 잘못된 결정으로 언젠가는 재산이 모두 탕진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같은 인식을 공유한 후에 가문 사명선언서나 가문 의례 등을 통해 구성원 간 결속력을 다지라고 조언한다. 또한 가문 내 두 구성원이 21개에 달하는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구성원들 간의 미묘한 관계를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즉 어떤 사람은 손자, 아들, 형, 조카, 삼촌 등의 많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으며, 이런 관계를 둘러싼 복잡하고도 미묘한 관계를 이해하지 않으면 오해와 불신이 쌓여 가문이 빠른 속도로 무너질 수 있다고 충고한다.
또한 가문이 금융 재산을 관리하는 대리인ㆍ수탁자와 심각한 갈등을 겪는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답을 내린다. 수익자가 수익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수익자-수탁자간 분쟁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수익자로서 신탁의 약정사항을 잘 모르거나 신탁증서의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런 경우에 수탁자와 올바른 관계를 맺을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가문의 부를 일군 제1세대에게 애정 어린 충고도 잊지 않는다. 즉 ‘1세대의 꿈을 강요하지 마라’가 그것이다. “가문이 성장하고 재산을 바르게 보존하려면 구성원들이 창조적이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자기 꿈을 좆아 사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중략) … 가문은 구성원들이 다른 사람의 꿈을 꾸라거나 완벽해지라는 강요를 받아서 겁 많고 의존적이며 학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억지로 피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존경받는 부자 가문이 되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은 재산의 대부분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자녀에게는 일정 금액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문 재산을 창출한 제1세대로서, 물려받은 재산 때문에 자녀가 노동의 신성함을 모르고 재산이 주는 부담 때문에 창조적인 삶을 살지 못해 오히려 타락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자는 빌 게이츠, 워런 버핏과 같은 이런 자선 활동 가문들은 모두 본질적으로 재산을 보존할 가문들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30년 이상 수많은 가문들에게 법률 자문을 해준 경험을 바탕으로 선대의 자선 활동이 후대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들 자선을 베푸는 가문들의 후대들과 대화할 때마다 그들 선조의 자선 활동을 이야기하면서 보이는 자부심에 감명을 받는다. 그들은 선조의 현명한 재무 활동에도 자부심을 느끼고, 그 결과로 자신에게 주어진 경제적 혜택에 감사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선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때 목소리가 경쾌해진다. … (중략) … 더욱 중요한 점은, 가문 구성원들이 인적ㆍ지적 재산, 그리고 금융 재산을 나눠주면서 세상사에 참여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라고 하지만 존경받는 부자 가문은 의무가 아닌 가문의 영속을 위해 기꺼이 가문의 재산(금융 재산을 포함해)을 내 놓는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돕는 데서 오는 감동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의 창조력과 열정을 발견하고 인정하여,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끈끈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추천사 및 해외서평
돈뿐만 아니라 사람의 가치와 가문의 모든 재산을 오랫동안 보존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제임스 휴즈는 진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는 가문이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 피터 화이트 (시티그룹 프라이빗 뱅크 가문상담부문 전무이사)

가문의 부와 가문 구성원의 삶이라는 주제를 제임스 휴즈 이상으로 섬세하게 다룬 사람은 없다. - 찰스 W. 칼리어 (하버드대학교 자선사업 수석고문)

지금까지 가문의 재산 보존에 관해 쓰인 책 중에서 최고다. 나는 이책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 - 토머스 C. 로저슨 (멜런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재산관리부문 수석 이사)

가문의 인적ㆍ지적 재산에 대한 휴즈의 글은 가문 통치와 재산 증식, 보존계획 분야에서 바이블이 되었다. - 토니 건지 (월밍턴 트러스트 사장)

오랜 전통을 지닌 명문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지침이 가득 담겨있다. - 리 하우스너 (『아이들의 낙원 : 번창하는 가문을 만들기 위한 자녀양육법』저자)

제임스 휴즈는 재산에 대한 개념과 재산을 키우고 보존하는 방법을 크게 바꿔놓았다. - 사라 S. 해밀턴(패밀리 오피스 익스체인지 설립자 겸 CEO)


목차


머리말

Part 1.관점
1장 가문 재산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

Part 2.가문의 전략 수립
2장 가문의 사명선언서를 만들어라
3장 가문 의례로 일체감을 느끼게 하라
4장 가문의 인적.지적 재산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라
5장 금융 재산을 배분할 때는 구성원의 성장을 생각하라
6장 가문 구성원들간의 미묘한 관계를 이해하라
7장 가문 은행을 서립해 지적 재산을 공유하라
8장 가문의 외부 자산을 파악하라

Part 3.역할과 책임
9장 소유하지 말고 지배하라
10장 수익자답게 행동하라
11장 멘토가 될 숭 씨는 수탁자를 찾아라
12장 자선 활동으로 존경받는 부자 가문이 되라
13장 제1세대의 꿈을 강요하지 마라
14장 동료 평가로 가문의 쇠퇴를 예방하라
15장 전용 신탁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라

Part 4.중요한 변수
16장 제3세대를 키우는 사람들을 주목하라
17장 당신만의 멘토를 찾아 나서라
18장 현명한 집안 어른의 지혜를 빌려라
19장 돈과 마음 모두 맡길 수 있는 수탁자를 찾아라
20장 수탁자는 섭정인임을 기억하라
21장 영구 신탁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마라

맺는말
감사 인사
참고 문헌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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