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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

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

  • 빌브라이슨
  • |
  • 21세기북스
  • |
  • 2008-10-10 출간
  • |
  • 128페이지
  • |
  • A6
  • |
  • ISBN 97889509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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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프리카 문외한이 발견한, 검은 대륙의 제법 화창한 맨얼굴
아프리카. 우리에게 이곳은 ‘타잔’과 ‘부시맨’의 고향이다. 어린 시절 즐겨보던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정글과 원시부족의 땅. 그래서인지 머나먼 이곳의 우리에게도 아프리카는 낯설지 않다. ‘초원’과 ‘미지의 세계’라는 멋진 타이틀을 안고 여행을 떠나는 이도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아프리카에 대한 착각은 우리만 갖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소심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여행작가 빌 브라이슨 역시 이러한 착각의 희생자였다.

뭐? 야자수 아래서 차나 마시는 거 아니었어?
국제적인 빈민구호 단체 CARE의 홍보대사로 케냐를 방문하게 된 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체험기, 『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21세기북스)는 이러한 저자의 불행한 착각에서 비롯되었다. 아프리카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던 저자가 빈민구호 단체의 제안으로 케냐를 둘러보고 그곳의 현실을 일기형식으로 풀어내게 된 것이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는 아프리카. 그것도 난민, 에이즈, 기근, 가난, 환경 파괴 등 아프리카 전 지역의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안고 있는 케냐를 겁 많고 소심한 빌 브라이슨은 제 발로 찾아갔다.

빌 브라이슨, 그가 구시렁거리면 눈물에도 웃음이 묻어난다!
그러나 빌 브라이슨은 역시 빌 브라이슨이다. 사진작가와 CARE 담당자 등 누구 못지않은 입담과 유머로 무장한 이들과 함께 저자는 눈물의 순간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그만의 필력을 과시한다.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거대 빈민촌 키베라, 소말리아 내전을 피해 모여든 난민들의 피신처 다다압……. 그는 이런 곳들을 둘러보면서 쓰레기 더미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이들과 작은 행복에서 멋진 미래를 꿈꾸는 농부들을 통해 ‘희망’이라는 결론을 멋지게 끌어낸다.
또한 CARE 같은 구호단체를 통해 개선되어가는 케냐의 모습을 보여주며, 팔짱만 끼고 있던 독자의 마음속에 “당신도 도울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의 실상을 눈물로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도움을 통해 이들도 웃을 수 있다는 저자의 긍정적인 시선 역시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처럼 『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케냐를 그리며, ‘빈민구호’라는 슬픈 발라드에 유쾌한 비트를 담았다. 친구의 여행 일기장을 보는듯한 재미와 여느 여행에세이에서 느낄 수 없는 메시지를 고루 갖춘 『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 여기에는 저자와 동행한 사진작가 제니 매튜스의 멋진 사진과 우리나라에서 활동하지 않는 구호단체인 CARE에 대한 소개 등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참고로 이 책의 저자인세는 모두 CARE에 기부된다). 그래서 짧은 이야기지만 독자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깊이 남을 것이다. 낄낄거렸던 기억과 함께.


목차


프롤로그
_얼토당토 않는, 그러나 뜻 깊은 선택

2002년 9월 28일 토요일
_용감한 영혼들의 겁 없는 출발 | 굿바이, 아웃 오브 아프리카

9월 29일 일요일
_지도에도 없는 그곳, 키베라 | 절망의 다음 장은 희망이라지 | 같은 하늘 아래 펼쳐진 극과 극

9월 30일 월요일
_박물관에 누워 있는 값비싼 친구들 | 100만 년 전 케냐를 만나다 | 몸바사에 가기 전에 죽을지도 몰라 | 밤기차는 악몽을 싣고 달리네

10월 1일 화요일
_살벌하게 아름다운 케냐로 오세요 | 게디, 정글이 숨겨둔 700년의 비밀

10월 2일 수요일
_케냐 비행기도 추락하지 않는다고! | 사막 위에 세워진 난민의 도시 | 돈으로 배운 기술을 돈보다 값지게 쓰는 이들 | 폭풍우가 저승사자처럼 달려든 순간

10월 3일 목요일
_어디나 하늘은 푸른빛이다 | 가난 대신 행복을 산 사람들

10월 4일 금요일
_나라가 못 살리면 우리라도 나서야지 | 우물 하나가 내린 축복 | 땅은 사랑을 준만큼 사랑을 베푼다

10월 5일 토요일
_감사, 또 감사

역자후기
_짧지만 진한 케냐 여행이 남긴 메세지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는 구호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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