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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로 읽는 글로벌 경제

금융이슈로 읽는 글로벌 경제

  • 김용덕
  • |
  • 삼성경제연구소
  • |
  • 2015-04-20 출간
  • |
  • 512페이지
  • |
  • 150 X 225 X 35 mm /746g
  • |
  • ISBN 97889763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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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글로벌 금융을 알아야 글로벌 경제가 보인다!
주요 국제금융 이슈를 통해 진단하는 세계경제의 오늘과 내일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수년이 지났다. G20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여전히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이루어지고 수많은 대책이 논의되었음에도 왜 위기는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1973년 브레턴우즈체제 붕괴 이후 수십 년간 국제금융계의 주요 현안이 되어온 과제들을 주제별로 정리해 살펴봄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넓은 안목으로 국제금융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황을 중심으로 지난 수년간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해온 국제금융의 주요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의 현실과 이면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내다보는 데 든든한 발판을 제공한다.
지난 6년간 저자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한 ‘국제금융론’을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은 그동안 수차례 최우수강의상을 수상한 저력을 증명하듯 오랜 기간 한국경제와 국제금융의 정책 현장에서 축적한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녹여내 보다 나은 한국금융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묵직한 제언을 들려준다.

정해진 트랙도 휘슬도 없는 야생마들의 경주장, 국제금융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100~15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1~5위의 투자은행 중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 베어스턴스가 무너졌다. 우리나라 역시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조흥, 제일, 한일, 상업, 서울은행 등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5대 시중은행이 모두 간판을 내리고 사라지는 뼈아픈 경험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미국의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는 살아남았고 일부 대형 헤지펀드들은 오히려 막대한 투자수익을 올렸다. 이처럼 국제금융시장은 도전과 기회의 공간인 동시에 약육강식의 잔인한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이다.
반복되어온 금융위기 속에서 국제금융의 냉엄한 현실과 그 이면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저자는 이러한 국제금융시장을 “나름대로 규칙도 있고 심판도 존재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정해진 트랙도, 규칙 위반을 알리는 휘슬도 없이 출발점도 제각각인 야생마들의 경주장”에 비유한다. 덧붙여 “크고 작은 함정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살아남아 패자의 쓴잔이 아니라 승자의 축배를 들이켜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과 시장 실패의 역사를 잘 배우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가지 핵심 질문과 답변을 통해 들여다보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의 현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우리는 어떤 질문과 답을 가지고 변화하는 세계경제에 대응할 것인가? 흔히 ‘질문 속에 답이 있다’고 한다. 이는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부터 제대로 던져야 함을 의미할 것이다. 저자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쟁점들을 다음과 같은 10가지 질문에 녹여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답함으로써 변화하는 세계경제의 맥을 짚어내고 대응책을 준비하고자 한다.

▶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등 반복되는 금융위기는 세계경제질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 과잉유동성의 위험과 인플레이션 타킷팅의 한계에 직면하여 어떻게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인가?
▶ 글로벌 불균형의 원인은 무엇이며, 해소방안은 없는가?
▶ 적정 환율 논쟁과 기축통화 경쟁 등 국제통화제도는 이대로 좋은가?
▶ 자본자유화 속에서 어떻게 자본이동의 위험을 줄이고 대외채무와 외환보유액을 관리할 것인가?
▶ 헤지펀드와 파생상품, 그림자금융 등 신종금융은 금융의 꽃인가? 독인가?
▶ 국제금융체제 개편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이며, G20의 금융감독규제 개혁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 어떻게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이끌 것인가?
▶ 산업화 이후 한국경제의 장단기 도전과 대응책은 무엇인가?
▶ 한국금융의 글로벌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

이 책의 구성 역시 이러한 질문과 답변의 흐름을 따라 이루어져 있다. 먼저 제1강은 총론 격으로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과 진행 상황, 반복되는 위기의 원인과 교훈, 그리고 위기 이후 세계경제질서의 변화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유로존 위기의 본질과 유로존의 미래 등을 짚어봄으로써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세계경제의 현재를 직시할 수 있게 한다.
제2강부터 제8강까지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금융이슈들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있다. 제2강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자산버블의 배경인 과잉유동성과 1990년대 초 이후 각국이 채택하여 시행해온 인플레이션 타깃팅 통화정책의 한계와 그 대안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소개한다. 제3강에서는 글로벌 불균형의 추이와 금융위기 간 관계를 분석하고 글로벌 불균형의 원인과 지속 여부, 불균형 해소를 위한 G20 정상회의의 논의와 전망 등을 살펴본다. 제4강에서는 브레턴우즈체제 붕괴 이후 반복되는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인 국제환율제도의 변천과 환율제도에 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입장, 바람직한 환율제도와 관련한 국제적 논의 등을 알아보고, 기축통화로서의 중국 위안화와 유로화의 전망, 미국과 중국 간 통화전쟁, 원화 국제화의 필요성과 한계, 그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제5강에서는 오늘날 글로벌 금융시장 발전의 토대가 된 자본자유화의 순기능과 함께 빈번한 자본이동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등 역기능에 대해 분석하고, 바람직한 자본자유화와 그 순서에 대해 다룬다. 특히 G20 정상회의 등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한시적 자본통제에 대한 논의와 대외채무 및 적정 외환보유액에 관한 논의 등을 다루고 있다. 제6강에서는 국제금융시장 혁신의 산물이자 금융위기 촉발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헤지펀드와 장외파생상품, 그림자금융의 실체와 숨겨진 기회와 위험, 그리고 이들을 규제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와 한국의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제7강에서는 G20 정상회의에서 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금융규제감독 개혁’ 논의를 소개한다. 제8강에서는 글로벌화와 함께 지역 블록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국제환경에서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한국의 위치와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제9강과 제10강에서는 한국경제와 금융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밝히고 있다. 소규모 개방경제체제인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장단기 구조적 과제들과 그 원인을 짚어보고, 경제성장 과정에서 한국금융의 역할, 현주소, 앞으로 한국금융의 미래와 금융선진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해법을 제시한다.

한 권으로 읽는 글로벌 금융의 모든 것!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금융완화정책을 집행함으로써 위기가 대공황 사태로까지 치닫는 것을 막아내었지만 한편으로 세계경제는 더욱 불투명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글로벌 금융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글로벌 금융을 둘러싼 국제적인 논의의 핵심을 주제별로 짚어냄으로써 국제금융체제의 재편과 변화 방향을 보다 손쉽고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경제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변화에 따라 부침할 수밖에 없는 한국경제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에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로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저자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에 근무하면서 국내외 경제 및 금융정책과 관련하여 직접 참여하고 겪은 주요 사건과 업무 성과들도 소개되어 있어 국제금융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다 실체적인 국제금융 현실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주요 이슈별로 편집하여 관심 주제부터 읽어나가도 국제금융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역시 이 책이 가진 큰 장점 중 하나일 것이다.


목차


책을 내며
프롤로그

PART 1. 위기의 세계경제
제1강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계경제질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01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과 확산
02 유럽 재정위기와 유로존의 미래
03 반복되는 금융위기의 원인과 교훈
04 글로벌 금융위기의 함의와 세계경제질서 변화
05 글로벌 금융위기가 남긴 과제

PART 2. 글로벌 경제와 금융의 쟁점들
제2강 어떻게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인가?
: 과잉유동성와 인플레이션 타깃팅
01 통화정책 책임론의 배경
02 인플레이션 타깃팅의 의의와 문제점
03 전통적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한계
04 다양한 통화정책 수정론의 대두
05 2000년대 중반 한국의 집값 상승과 과잉유동성 관리 사례
06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의 실행

제3강 글로벌 불균형의 해소방안은 무엇인가?
: 글로벌 재조정 논의
01 글로벌 불균형의 원인과 전개
02 글로벌 불균형의 확대와 지속, 그리고 해소
03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균형 추이와 G20의 개선 논의
04 한국의 무역흑자와 글로벌 불균형 문제

제4강 국제통화제도, 이대로 좋은가?
: 적정 환율제도와 기축통화 경쟁
01 환율과 경제
02 국제통화제도의 변천
03 환율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
04 국제통화제도의 미래
05 한국의 환율제도
06 원화 국제화의 과제

제5강 어떻게 자본이동의 위험을 줄일 것인가?
: 자본이동 규제와 대외채무, 외환보유액 관리
01 자본자유화와 자본이동 규제 간의 논쟁
02 대외채무 관리의 중요성과 한계
03 적정 외환보유액 논쟁
04 한국의 대외채무와 외환보유액 관리
05 소규모 개방경제로서의 한국과 적정 외환보유액
06 국부펀드의 운용과 전망

제6강 신종금융, 금융의 꽃인가? 독인가?
: 헤지펀드와 파생상품, 그리고 그림자금융
01 헤지펀드의 두 얼굴
02 파생상품, 규제 사각지대의 위험
03 그림자금융의 실체와 관리방향

제7강 국제금융체제 개편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가?
: G20의 금융규제감독 개혁 논의
01 G20 정상회의 출범과 국제금융체제 개혁을 위한 합의
02 G20 금융규제감독 개혁의 내용과 추진 현황
03 금융규제감독 개혁에 대한 우려와 전망

제8강 어떻게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이끌 것인가?
: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가능성과 해법
01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출발
02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필요성
03 금융과 통상으로 보는 동아시아 지역협력
04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실현 가능성과 미래

PART 3. 한국경제의 길
제9강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01 한국경제 50년의 회고
02 산업화 이후 한국경제의 3대 사건
03 한국경제의 장단기 도전과 대응책
04 경제위기의 재발 가능성
05 한국경제가 가야 할 길

제10강 한국금융의 글로벌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
01 한국금융의 회고
02 외환위기 이후 한국금융산업의 발전
03 한국금융산업의 당면과제와 고질적인 문제들
04 한국금융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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