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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 류광철
  • |
  • 21세기북스
  • |
  • 2009-11-25 출간
  • |
  • 483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09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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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경제의 뉴 파트너 아제르바이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관계 발전 잠재력이 높은 아제르바이잔의 역사, 사회, 문화, 경제, 자원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기술한 책이다. 초대 주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를 지낸 저자는 아제르바이잔에 거주하면서 한국경제의 뉴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와 지식을 구축하기 위해서 수많은 자료를 탐독하며 이 한 권의 책을 준비했다. 동서남북으로 거침없이 뚫려 있는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로 역사의 저주와 축복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나라 아제르바이잔. 지난 시절 수많은 정복자들과 지배자들에게 수난을 겪었지만 한편으론 비단길 중심지로서 세계 문물이 활발히 교류되는 장소가 되었던 아제르바이잔이 위치한 카스피해 지역은 중동과 러시아에 이은 세계 3대 에너지 자원 매장지다. 현재 이곳은 21세기 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곳으로, 아제르바이잔의 석유 확인 매장량만 해도 70억 배럴로 세계 매장량의 0.6%, 천연가스는 세계 매장량의 0.8%를 차지하고 있다. 석유와 가스로 인한 아제르바이잔의 부는 천문학적 수치에 달한다. 따라서 절대적 에너지 수입국인 한국은 이곳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최초로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한 코카서스 지역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아제르바이잔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인,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한 코카서스 지역을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 카스피해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 코카서스 지역의 지정학적 특색과 분쟁에 관심을 가진 사람 등에게 특히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얻는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세상을 보는 거시적인 통찰력을 키워줌은 물론, 이곳에 대한 한국의 투자 마인드를 새롭게 촉구하고 세계시장에 대한 안목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분쟁을 딛고 석유를 등에 진 세계 시장, 이곳 ‘불의 나라’를 주목해야 한다
아제르바이잔은 소련 해체 이후 서방 메이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석유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나라다. 한국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자원이 풍부한 아제르바이잔과 경제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은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보완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호 신뢰가 쌓이면 한국이 아제르바이잔의 중심적인 경제 파트너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렇게 되면 한국이 막대한 카스피해 에너지 개발에서 서방 메이저들과 나란히 어깨를 겨루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개요 >
1장 세계적 관심, 나고르노-카라바흐 영토분쟁
아르메니아와의 전쟁 때 상실한 나고르노-카라바흐(NK) 지역을 되찾는 문제는 아제르바이잔의 최우선 국가 과제다. 모든 언론이 항상 이 지역의 옛 모습을 방영하고 있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들은 어떤 연설에서도 NK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관료, 경제인, 예술인, 학자 할 것 없이 마치 주문처럼 모든 국민이 뺏긴 영토의 회복을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이 문제에 대해 냉담하다. 너무도 민감한 이 영토분쟁이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될 것인지는 현재 누구도 알 수 없다.

2장 석유의 보고 아제르바이잔의 꿈
카스피해 지역은 중동과 러시아에 이은 세계 3대 에너지 자원 매장지로서 21세기 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곳이다. 아제르바이잔의 석유 확인 매장량만 해도 70억 배럴로 세계 매장량의 0.6%, 천연가스는 8,500억㎥로 세계 매장량의 0.8%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아제르바이잔의 추산 매장량은 확인량보다도 훨씬 많다. 석유와 가스로 인한 아제르바이잔의 부는 천문학적 수치에 달한다. 앞으로 한국은 이곳 유전들에 대해 꾸준히 정보와 자료를 입수해 분석해나가면서 경제성 있는 생산유전 매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3장 ‘겉은 서양인, 속은 동양인’의 이중문화
아제르바이잔은 조그만 나라지만 코카서스라는 큰 산맥과 세계에서 가장 큰 내해인 카스피해를 가지고 있으며 사막과 초원, 산맥과 구릉 및 평원이 혼재하는 구조로 기후 패턴이 매우 다양하다. 민족 구성 또한 다양한 다민족 국가로서 아제르인들은 여러 민족과 혼합되어 살아가는 가운데 겉모습은 서양 사람을 닮았으나 속마음과 정서는 동양을 많이 닮아 있다. 우리가 아제르인들과 쉽게 어울리고 친분을 맺으며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면에는 이러한 유사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4장 숙명적 대외관계와 진보하는 정치구조
아제르바이잔은 전통적으로 힘이 아닌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나라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에도 연결되어 서방과 러시아, 이란 등 강대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절묘한 곡예 외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제르바이잔이 그리스, 로마, 아랍 등 강력한 민족의 침입을 받았으면서도 민족 정체성과 국가 독립을 계속 유지해온 것은 우연이 아니며 이러한 외교력에 의존한 바 크다. 그들은 지금도 어떻게 해서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5장 코카서스 땅 아제르바이잔 역사를 쓰다
동서남북으로 거침없이 뚫려 있는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역사의 저주와 축복, 아제르바이잔은 그 지정학적 특성으로 인해 많은 정복자들과 지배자들이 지나가는 통로가 되어 수난을 겪지만 한편으론 비단길 중심지가 되어 동서남북 문물이 활발히 교류되는 장소가 되었다. 오랜 세월 수많은 민족과 국가들 사이에서 고통의 역사를 감내해야 했던 아제르바이잔은 그 긴 고통 속에서도 꿋꿋이 나라를 지키며 교묘한 외교력으로 살아남는데, 약소국 아제르바이잔의 정치 수완은 실로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다.

6장 굴곡의 공동체 아제르바이잔 근현대사
19세기에도 코카서스는 여전히 언어적, 종교적, 인종적으로 다양한 층위 사람들이 집합체를 이루며 살고 있어 각종 천으로 기워놓은 누더기옷 같았다. 이곳에서 특히 북부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를 통해 유럽과 연결되어 상당수 지식인들이 러시아 또는 유럽의 저명한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높은 지식과 함께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들은 기능적인 사회체제 구축, 의회제도 확립 등 근대 국가 건설을 위해 자신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일반 국민을 어떻게 계몽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7장 무한한 잠재력, 시장경제로의 행진
독립 후 1991~95년간 아제르바이잔은 극심한 경제침체를 겪었으나 이후로는 상대적으로 매우 안정적 정세와 지속적인 대외관계 발전 및 시장경제 체제 확립을 위한 노력 등 정부의 효과적인 거시경제정책으로 높은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아제르바이잔 경제는 석유 덕분에 급성장하고 있는데 향후 석유시대 종말에 대비해야 하므로 아제르 정부로서는 잘나갈 때 산업을 다변화해 자신의 특성에 맞는 산업을 진흥시키고 낙후된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되어 있다.

8장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희망찬 협력의 미래
아제르바이잔과의 경협은 크게 보아 우리가 에너지와 천연자원을 아제르로부터 구입하는 반면 아제르는 우리 도움으로 비원유분야 산업을 육성하고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형태의 협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우리 정부는 석유와 비석유 분야를 상호교환하는 패키지형 경제협력관계 수립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우리는 현재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을 주 무대로 진출을 모색하면서 동시에 남코카서스 전 지역을 상대로 우리 경제의 활동무대를 넓히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목차


1장 세계적 관심, 나고르노-카라바흐 영토분쟁
2장 석유의 보고 아제르바이잔의 꿈
3장 ‘겉은 서양인, 속은 동양인’의 이중문화
4장 숙명적 대외관계와 진보하는 정치구조
5장 코카서스 땅 아제르바이잔 역사를 쓰다
6장 굴곡의 공동체 아제르바이잔 근현대사
7장 무한한 잠재력, 시장경제로의 행진
8장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희망찬 협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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