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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왜아이를갖는가

우리는왜아이를갖는가

  • 크리스틴 오버롤
  • |
  • 부글북스
  • |
  • 2012-03-20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923076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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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1. 왜 아이를 갖는가?
아이를 갖는 것이 왜 윤리적인 문제인가?/ “왜 아이를 갖는가?”라는 물음의 본질/ 중요한 질문들/ 책의 내용을 미리 보다

#2. 출산의 자유, 자율, 출산권
적극적 의미에서의 출산권/ 소극적 의미에서의 출산권/ 출산하지 않을 권리

#3. 예비부모들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할 때
의견불일치, 그리고 일부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여자는 아기를 원하는데 남자가 원하지 않는” 딜레마의 해결책에 대한 평가/ “여자는 아기를 원하지 않는데 남자가 원하는” 딜레마의 해결책에 대한 평가/

#4. 의무론적 입장에서 아이를 갖는 이유들
아이를 갖는 것은 원래 가치 있는 일인가?/ 가문의 이름, 재산, 유전적 연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무/ 파트너에 대한 약속의 이행/ 종교적 의무/ 국가에 대한 의무/ 의무론적 주장에 대한 총평

#5. 결과론적 입장에서 아이를 갖는 이유들
부모에게 돌아갈 경제적 혜택/ 부모에게 안겨주는 심리적 혜택/ “구세주 형제”/ 출산의 자유

#6.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비판 #1/ 비판 #2/ 비판 #3/ 비판 #4

#7. 아이를 낳지 않을 의무?
스스로 아이를 갖지 않을 도덕적 책임이란 것이 있을 수 있는가?/ “출산선행”을 이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갖지 않을 책임이 있는가?/ 아이에게 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아이를 갖지 않을 책임이 있는가?/ 예비 부모의 성적취향이나 결혼 여부에 근거한 책임

#8. 질병, 손상, 그리고 출산 결정
비(非)동일성 문제/ 무해성(無害性)/ 지식의 문제/ 손상/ 손상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손상을 가진 예비 부모들

#9. 인구과잉과 인간의 멸종
과도한 인구과잉/ 몇 명의 아이가 적당한가?/ 일인 일자녀 책임에 대한 비판들/ 인간의 멸종/ 생물다양성/ 인간존재들이 그렇게 중요한가?

#10. 출산과 가치, 그리고 정체성
무(無)이성적 선택: 내기/ 나 자신을 새롭게 창조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정체성

도서소개

아이를 놓치지 말라!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는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는 윤리적인 본질을 본격적으로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출산의 이유는 양육의 질 즉, 태어날 아이의 미래의 삶을 크게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예비부모들에게 스스로 아이 양육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아이를 갖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출산을 둘러싸고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며, 훔친 정자로 아기가 태어났을 경우 남녀 책임은 어떻게 되는지, 체외발생 기술이 도덕적으로 정당한지 등에 이르기까지 살펴본다. 아이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갖는 것이 부모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와의 관계를 창조하고 가능성의 세계를 다시 열고 그리하여 당신 자신을 다시 창조하는 것이다.” “절대로 놓치지 마라! 그리고 부디, 한 번에 하나씩 낳도록 하라!“ 요즘 출산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된 듯하다. 신생아 출산 통계가 나올 때면 어김없이 이슈가 된다. 최근에도 출산이 조금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셋째 이상 낳으면 ‘애국자’ 소리도 듣는다. 어린이 보육료 지원이나 출산장려금도 출산 촉진책으로 나온 것임에 틀림없다.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존재들이다. 미래 발전의 ...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와의 관계를 창조하고
가능성의 세계를 다시 열고
그리하여 당신 자신을 다시 창조하는 것이다.”

“절대로 놓치지 마라!
그리고 부디, 한 번에 하나씩 낳도록 하라!“

요즘 출산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된 듯하다. 신생아 출산 통계가 나올 때면 어김없이 이슈가 된다. 최근에도 출산이 조금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셋째 이상 낳으면 ‘애국자’ 소리도 듣는다. 어린이 보육료 지원이나 출산장려금도 출산 촉진책으로 나온 것임에 틀림없다.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존재들이다.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고,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자들이고, 세금의 원천이며, 나이든 세대를 부양할 존재들이다.
생명윤리학자나 인구윤리학자 등 여러 전문가들이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출산을 해야 할 여러 가지 이유들을 내놓고 있다. 이유들은 정말 다양하다.
가문의 이름과 재산, 유전적 연결의 중요성, 파트너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약속의 이행, 종교적 의무, 국가에 대한 의무, 부모에게 안겨줄 경제적 이익 또는 심리적 혜택, 인간의 멸종에 대한 우려 등이 이유로 제기된다.
그러나 철학자인 저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이유들이 근거가 약하다. 사실은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저출산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인구과잉이 문제다. 그럼에도 국가에 대한 의무를 논한 부분을 보자. ‘누구도 자신이 태어날 곳과 자랄 곳이나 살 사회의 세부사항들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렇듯 사람이 자신에게 빚을 안겨줄 사건들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빚을 질 수 없다. 비록 어떤 사람이 사회에 의무감을 느낀다 할지라도, 그 의무감이 혹시라도 빚이 된다면 그 빚을 갚을 길은 출산 아니고도 많다. 생산적으로 일을 하고, 세금을 내고, 법을 지키고, 투표를 하거나 다른 정치활동에 참여하고, 공동체의 조직들을 지원하고, 봉사자로 활동하는 것도 그런 빚을 갚는 좋은 방법이다.’
인간의 멸종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한 저자의 반박도 눈길을 끈다. 인간이라는 종이 유전적으로 독특하고 그 멸종이 생물다양성을 약화시킬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인간의 지속적인 파괴행위 때문에 다른 종의 멸종을 재촉하고, 그리하여 오히려 생물다양성을 훼손시키고 있다. 그 점에서 보면 인간의 멸종이 오히려 생물다양성에는 선(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애완동물마저도 인간이 사라지면 처음에는 조금 섭섭해 하겠지만 금방 적응하며 미처 깨닫지 못한 세상의 자유를 알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유감스럽게도 많은 출산의 이유들이 출산을 온몸으로 겪어야 할 여자와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태어날 아기에 대한 배려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주로 남자들인 이들 학자들이 제시한 이유들을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나름으로 출산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철학자인 저자는 어디까지나 여자의 입장에 서고 있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적어도 출산 문제에서만은 그런 시각이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태어날 아이가 전혀 자신의 출생에 관여하지 못하고 아이가 그 출산으로 인해 자칫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저자는 출산 문제를 도덕의 문제로 보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출산의 의무 같은 것은 없다고 한다. 그럴 경우 여자나 아기가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생물학적으로 자신과 연결된 아이는 부모의 자기개념과 인생계획에, 더 넓게는 공동체의 번영에 아주 중요하다. 이 책은 아이를 낳기로 하는 선택의 윤리적인 본질을 본격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저자는 출산의 이유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육의 질이, 태어날 아이의 미래의 삶이 예비부모가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는 이유에 크게 좌우된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예비부모들에게 스스로 아이 양육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아이를 갖도록 권하고 있다. 그저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었으니까 아이를 갖는다는 식의 자세로는 훌륭한 아이를 키워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예를 들어 애완동물을 키우다가 화가 나거나 해서 마구잡이로 대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를 가질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불치의 병에 걸린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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