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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비틀

마리아비틀

  • 이사카고타로
  • |
  • 21세기북스
  • |
  • 2011-06-28 출간
  • |
  • 596페이지
  • |
  • 140 X 205 X 35 mm /736g
  • |
  • ISBN 978895092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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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3년 만에 선보이는 이사카 고타로의 신작 장편
시속 200킬로미터로 달리는 대형 블록버스터!

시속 200킬로미터로 질주하는 열차에 위험한 이들이 모였다!

일본 문학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작가 중 한 명이자, ‘일본에서 가장 재기발랄한 소설을 쓰는 작가’로 주목받아온 이사카 고타로가 『골든 슬럼버』 이후 3년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대형 신작 장편을 들고 돌아왔다.
이사카 고타로는 3년 만에 집필한 신작 『마리아비틀』에서 특유의 재기발랄한 캐릭터들을 질주하는 신칸센이라는 독특한 장소 안에 몰아넣는다. 생사를 헤매는 아들을 위해 놓았던 총을 다시 잡은 남자,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한없는 악이 공존하는 소년, 사사건건 충돌하는 기묘한 킬러 콤비, 그리고 지독하게 불운한 남자. 이 독특하고 위험한 이들의 운명이 신칸센이라는 고립된 공간 안에서 뒤엉키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시속 200킬로미터로 질주하는 신칸센처럼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이 작품은 독자에게 ‘소설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이 여기 있다!

이리저리 뒤엉키는 남자들의 운명, 도시의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킬러들……. 이쯤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 바로 『그래스호퍼』다. 『마리아비틀』은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저자 본인이 ‘작가로서 가장 큰 성취감을 준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던 『그래스호퍼』의 후속격인 작품이다.
하지만 『마리아비틀』은 단순히 『그래스호퍼』의 후일담을 그린 작품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사카 고타로는 6년 만에 다시 킬러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전작보다 모든 부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탄생시켰다.
각자 다른 사정으로 같은 신칸센 열차에 오르게 된 이들. 그 안에는 이미 일터를 떠난 지 오래인 킬러와 천사의 얼굴로 한없는 악의를 품은 소년, 서로 전혀 다르면서도 서로를 누구보다 신뢰하는 기묘한 콤비, 그리고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 없는 남자가 있다. 『마리아비틀』은 『그래스호퍼』를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이다. 이사카 고타로는 전작을 읽지 못한 독자도 무리 없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 그의 작품을 꾸준히 접해온 독자라면 기뻐할 수밖에 없는 작은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전작보다 한층 강화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신칸센이라는 독특한 배경, 그리고 사소한 묘사 하나조차도 놓칠 수 없는 절묘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그야말로 ‘소설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담아낸 것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사카 고타로’를 만난다!

먼저 한층 다채롭고 강한 개성으로 무장한 등장인물들이 있다. 『마리아비틀』은 전작과는 달리 한 인물을 특별히 주인공으로 정하지 않은 채 전개된다. 서로 다른 과거와 서로 다른 성격, 그리고 서로 다른 이유를 가진 인물들이 우연과 필연 끝에 절묘하게 얽히게 되는 것이다. 명확한 주인공도, 악역도 없기에 독자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들의 뒷이야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두 번째로 밀도 있고 치밀한 구성 또한 『마리아비틀』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언뜻 보면 그저 기상천외하게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치밀하게 구성된 작품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 이사카 고타로는 이 작품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각자 다른 이유로 신칸센에 모인 이들은 아주 사소한 우연, 사소한 실수, 사소한 사건들이 겹치면서 점점 서로의 존재를 눈치채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커다란 음모나 사건 때문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은 물론 독자들도 그냥 넘겨버렸을 사소한 요소들이 이리저리 맞물리며 중요한 복선의 역할을 하는 절묘한 구성은 후반으로 전개될수록 탄성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신칸센이라는 독특한 배경은 『마리아비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시속 200킬로미터로 달리는 열차 안, 게다가 역에 정차하기 전까지는 내릴 수도 없는 밀폐된 공간. 이사카 고타로는 신칸센이라는 독특한 무대를 자유자재로 주무르며 자신의 이야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재탄생시켰다. 열차 내부에만 존재하는 인물, 장치들을 적극 활용하여 신칸센을 말 그대로 최고의 속도감을 선사하는 블록버스터 그 자체로 만들어낸 것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이사카 고타로의 모든 것이 절묘하게 녹아들어 있는 『마리아비틀』은 이사카 고타로의 골수팬도 또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이도 만족할 만한 작품이다.
이사카 고타로만이 쓸 수 있는 가장 이사카 고타로다운 작품. 독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소설’에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작품. 『마리아비틀』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시속 200킬로미터로 정신없이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질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사카 고타로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작품!

[도쿄발 신칸센 ‘하야테’에 모인 인물들]

* 기무라 유이치 : 한때 위험한 일에 몸담기도 했지만, 지금은 단순한 알코올 중독자.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와타루를 옥상에서 떠민 범인을 찾아 신칸센을 타게 된다.

* 왕자 :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지닌 중학생. 겉으로는 그저 귀엽고 착한 아이로만 보이지만, 천사 같은 얼굴 뒤에 인간에 대한 끝없는 악의를 감추고 있다.

* 밀감 : 파트너 ‘레몬’과 함께 콤비로 활동하는 청부업자. 소설을 좋아하며, 차분하고 진지한 성품으로 전형적인 A형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 레몬 : 밀감의 파트너이자 청부업자. 독특한 말투와 엉뚱한 행동을 일삼아 종종 밀감을 곤혹스럽게 한다. ‘꼬마기관차 토마스’를 매우 좋아해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두 외우고 있다.

* 나나오 : 모종의 의뢰를 받고 신칸센에 탑승한 청부업자. 실력은 나쁘지 않으나 끝을 알 수 없는 불운으로 가는 곳마다 예기치 못한 사태를 맞이하곤 한다.

[추천평]

설명이 필요 없는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요미우리신문

한번 손에 들면 놓을 수가 없다.
-아사히 신문

역시 이사카 고타로는 천재다!
초현실적이면서도 시니컬하고 코믹한 작품, 말 그대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다.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은 어떤 작품을 골라도 실패하는 법이 없다.
-일본 독자평

『그래스호퍼』를 읽지 않은 사람도, 이사카 고타로의 팬이 아닌 사람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엄청난 악역이나 강한 개성의 캐릭터, 철학, 사회학, 러시아문학 등 다양한 요소들이 다채롭게 녹아 있으면서도 너무나도 읽기 쉽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일본 독자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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