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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 카메다준이치로
  • |
  • 21세기북스
  • |
  • 2011-12-19 출간
  • |
  • 16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5093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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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돈들은 내 지갑만 비켜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인간은 늘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돈이란 있다가도 없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것이 또한 돈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세를 볼 때면 금전운을 꼭 체크하고, 재물을 불러온다는 물건들을 사 모으곤 한다. 매주 로또를 사놓고 토요일을 기다리거나, 생면부지의 먼 친척이 갑자기 거액의 유산을 물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헛된 망상을 하기도 한다.
물론 모두가 아는 것처럼 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벌고 적게 쓰는 것’이다. 하지만 늘 은행 금리는 턱없이 낮고, 펀드는 떨어지기만 하며, 쓴 것도 없는데 카드 명세서의 숫자는 훌쩍 올라가 있다. 분명히 벌 만큼 벌었고 아낀다고 아꼈는데, 대체 그 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아무리 있다가도 없는 게 돈이라곤 하지만, 유독 내 지갑만 비켜가는 이유는 대체 뭐란 말인가?
그런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지갑을 쓰고 있는가? 열심히 일하고 알뜰하게 사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지갑에 있다.

돈을 부르는 지갑의 비밀

당신에게 들어오는 돈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은 어디인가? 물론 은행계좌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개념상의 돈이 아니라 형태를 가지고 만지고 쓸 수 있는 진짜 돈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은 어디인가? 당연히 지갑이다. 수중에 들어온 돈이 당신의 곁을 떠날 때까지 머무르는 지갑은 돈에게 있어 집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그 지갑을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돈이 어떻게 나가고 어떻게 들어오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주머니에 땡전 한 푼 없던 노숙자에서 수많은 기업 경영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잘나가는 세무사가 되기까지 누구보다 ‘돈에 울고 돈에 웃었던’ 인물이다. 수많은 경영자들을 그는 만나면서 경험적으로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귀가 쫑긋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저자뿐 아니라 또한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 직접 실천하고 효과를 체험한 그 비밀은 지극히 단순하다. 중지갑이나 단지갑 같은 접이식 지갑이 아닌 장지갑을 쓰라는 것이다. 저자는 돈을 접어서 보관하지 말고, 장지갑에 넣어서 돈이 깨끗하고 편안한 상태로 있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돈에게 사랑받는 비밀’이라고 귀띔한다. 심지어 돈을 사람처럼 대하고 인사까지 하라고 조언한다.
누구나 코웃음을 칠 만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돈에 울고 웃는 세상이라지만, 돈을 사람처럼 대하라니? 그거야말로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늘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 안달하면서도 우리는 돈을 버는 수단에만 관심을 가질 뿐, 정작 돈 자체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돈이 가진 상징적 의미를 무시한 채, 그저 종잇조각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지갑이 당신의 연봉을 결정한다?

전에 샀던 거 같은 물건을 자꾸 다시 사게 된다.
분명히 월급을 받았을 텐데도 수중에 늘 돈이 없다.
별거 아닌 금액에 자꾸 휘둘리게 된다.
갑자기 큰돈이 나가게 되면 대처할 방도가 없다.
대체 돈을 왜 모아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하나같이 공감이 가는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일단 지갑부터 체크하자. 당신의 금전운이 자꾸만 나빠지는 이유, 소비 생활이 엉망이 되는 이유는 바로 지갑에 있다. 돈의 흐름과 자신의 소비 패턴을 체크하는 데 지갑만큼 좋은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돈 때문에 마음이 불안할 때면 지갑이나 은행계좌를 확인하기가 꺼려진다. 너무 지출이 많았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일부러 카드 명세서를 외면하게 되기도 한다. 자신의 소비를 직시하지 않으려는 나쁜 습관이다. 그러나 좋은 지갑을 사서 신경 쓰며 사용하다 보면 싫어도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알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자신의 소비생활을 교정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든 현명하게 돈을 아끼고 모으기 위해 복잡한 재테크 이론을 공부한다. 하지만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전력을 분석해야 하는 법이다. 돈을 모을 때도 마찬가지다. 우선 내가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돈이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지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약간의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이 모든 것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갑의 가격으로 연봉이 결정된다는 이론을 소개한다. 이른바 ‘연봉 200배의 법칙’이다. 20만 원짜리 지갑을 쓰는 사람이라면 연봉이 4000만 원이 되겠지만, 50만 원짜리 지갑을 쓰는 사람은 1억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식이다. 이 또한 허황된 소리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 스스로가 증명하고 이 책을 읽고 실천한 수많은 독자들이 체험한 것처럼 지갑은 돈을 불러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해 중요한 것은 지갑 자체가 아니라 돈에 관심을 가지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현명하게 돈을 사용하기’는 너무 막연하고 어렵다. 말로는 쉽지만 구체적으로는 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그러나 ‘좋은 장지갑을 깨끗하게 사용하기’는 그보다 훨씬 명확하고 쉽다. 그런 의미에서는 대학 간판이나 토익 점수가 아니라 지갑이 정말로 당신의 연봉을 결정하게 될 수도 있다.
속는 셈 치고 일단 장지갑을 사서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사용해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돈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개인의 돈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수입 ’에서 ‘지출 ’로의 순환입니다. 따라서 수입이 늘어나야 저축도 늘어나고 저축할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입을 자신이 컨트롤하기란 힘듭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연봉이나 보너스를 늘린다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단기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원래 연봉과 보너스는 당시의 경기 상황, 회사의 경영 상황 등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수많은 외부 상황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수입은 기본적으로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출은 어떨까요?
지출은 기본적으로 100퍼센트 자기 힘으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103~104쪽)

당신은 주변에서 이런 사람을 본 적 없습니까? 회식 직전에야 “아, 돈이 떨어졌는데 편의점에서 돈 뽑아 올게”라고 말하고는 성큼성큼 돈을 뽑으러 가는 사람 말이죠. 그런 사람은 돈에 대한 계획성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평일에 돈을 인출할 기회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돈이 부족해서 인출을 하러 가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주말에 쓸 돈도 예상 못하고 통찰할 수도 없는 사람이 장래에 쓸 돈을 예측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돈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계획성이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따라서 편의점에서는 돈을 인출하지 않는다, 주말에는 돈을 인출하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 자신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더라도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하기 쉬운 행동이나 습관을 고쳐보기 바랍니다. (109쪽)

이따금 돈을 모으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년 후에 1000만 엔 모은다 ’, ‘△△년 후에 2000만 엔 모은다’ 하는 목표를 내걸고 오로지 절약만 하며 살아가는 사람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런 인생은 허무합니다.
돈이란 것은 원래 뭔가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살기 위한 수단이고, 꿈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입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리면 안 됩니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필사적으로 돈을 모으다 보면 어느새 ‘돈의 망자’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돈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돈의 망자가 아닙니다. 돈과 기분 좋게 사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돈이란 단지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사용을 해야 가치가 창출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돈을 쓸 거라면 ‘즐거운 방식으로 쓰고 싶다 ’는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17~118쪽)

많은 사람들은 부모의 금전관이 옳은지 아닌지를 의심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의 금전관이나 돈에 대한 생각이 반드시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검소한 삶은 삶의 방식 중 하나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큰맘 먹고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당장은 헛돈을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 행위가 나중에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근검절약만 절대적으로 고수한다면 그런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125쪽)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너무 끈질기게 달라붙으면 도망치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에 하나하나 관심을 가지면 숨이 막혀서 그 사람 곁에서 멀어지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를 대충 대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의 옆에는 더욱 있고 싶지 않습니다.
돈과 사람은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그래서 돈과도 절도 있게 사귀어야 합니다.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귀는 것입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추라는 말이 있듯이 돈과도 그런 관계여야 합니다. (154~155쪽)


목차


머리말

제1장 인생의 길을 잃었다면? 지갑을 바꿔라!
지금 가진 돈이 바로 당신의 과거
우선 지갑부터 바꿔라
연봉 200배의 법칙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돈은 뚱뚱한 지갑을 싫어한다
지갑, 이렇게는 절대 쓰지 마라
지갑에 구멍을 내는 포인트카드
싼 것보다 필요한 것을 사라
절약하고 싶다면 비싼 물건을 사라
돈 대하기를 사람 대하듯 하라

제2장 부자들의 지갑 사용 규칙 10
돈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지갑 사용법
첫째, 새 지갑을 샀다면 현금으로 100만 엔을 넣어본다
둘째, 지폐는 아래위를 가지런히 맞춰 넣는다
셋째, 5000엔짜리 지폐를 가능한 한 많이 넣는다
넷째, 동전은 동전지갑에 따로 넣는다
다섯째, 희귀한 동전을 모아본다
여섯째, 500엔 동전은 전용 저금통에 넣는다
일곱째, 돈을 낼 때는 새 돈으로 낸다
여덟째, 돈을 건넬 때는 정중하게 건넨다
아홉째, 돈에게 인사를 해본다
열째, 세금은 기분 좋게 낸다

제3장 당신의 지갑 속을 나누는 세 가지 요소
그 돈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낭비인가
소비를 투자로 바꾸는 지출법
젊을수록 더 투자하라
투자는 미래라는 퍼즐의 조각을 맞추는 것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쇼핑 법칙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에 주의하라
돈의 출구는 여러 개라는 점을 자각하라
편의점에서는 돈을 뽑지 말 것
월급날은 한 달에 두 번 온다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처하는 법
대체 무엇 때문에 돈을 모으는가?

제4장 돈의 사랑을 받는 사람의 지갑 철학
땀 흘리며 일해야 돈을 모을 수 있다?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의 사고방식
이득을 보고 싶으면 값을 깎지 마라
돈이 없을 때일수록 관리는 더 확실히!
가끔은 망상도 도움이 된다
1밀리미터라도 일단 전진하라
‘10년 후의 나 ’를 항상 의식하라
몸에 지니는 것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수록 돈은 들어온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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