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컬처코드

대한민국 컬처코드

  • 주창윤
  • |
  • 21세기북스
  • |
  • 2010-05-24 출간
  • |
  • 247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501g
  • |
  • ISBN 978895092363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현재를 관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대한민국 문화 보고서!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복잡다단한 대한민국 트렌드를 관통하는 문화코드의 핵심을 잡아낸 탁월한 통찰로 가득하다. 이 한 권으로 트렌드 너머에 존재하는 한국문화의 고갱이를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김난도_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21세기 현재 급변하는 대한민국 문화지도 속에서 이 책은 생산적인 주체로서 대중을 ‘게릴라’와 ‘놀이족’으로 규정하면서 다섯 가지 문화코드(유목민/참여/몸 /섹슈얼리티/역사적 상상력)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 문화의 흐름과 지형을 파악하는데 도와준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국가 등은 대중들의 문화적인 관심사, 형태 등을 파악하고 전망하여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현 시대를 읽고 문화를 활용할 수 있다.

’게릴라’와 ‘놀이족’
-게릴라: 권력과 제도의 틈바구니에서 상상력과 실천력을 발휘하는 대중.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특정 지역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스스로 유목민의 성격과 자유로움을 가지고 억압된 현실을 변화시킨다.

-놀이족: 제도화의 틀 속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만들면서 동시에 제대로 된 놀이를 할 줄 아는 대중. 놀이를 통해 ‘공동체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놀이를 통해 저항하며 실천적 문화를 생산해낸다.

<대한민국 컬처코드> 특징

현재를 관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대한민국 문화 보고서!

21세기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다섯 가지 문화 키워드:
유목민, 참여, 몸, 섹슈얼리티, 역사적 상상력
월드컵 길거리 응원, 촛불집회, 노사모, 초식남, 메트로섹슈얼, 몸짱, 얼짱, 개똥녀 등 사회ㆍ문화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은 굵직한 이슈들로 가득 찼다.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현시점에서 문화를 정리하고 요약하는 것은 또 다른 도약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컬처코드>는 유목민/참여/몸 /섹슈얼리티/역사적 상상력. 총 다섯 가지의 코드로 대한민국 문화를 진단한다.

게릴라와 놀이족이 만드는 대한민국 문화 2.0
<대한민국 컬처코드>는 생산적인 문화 주체들인 게릴라와 놀이족의 특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분석한다. ‘게릴라’는 권력과 제도의 틈바구니에서 상상력과 실천력을 발휘함으로써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있는 사람들이고 ‘놀이족’은 제도화된 틀 속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전력과 전술을 만들면서 동시에 제대로 된 놀이를 할 줄 아는 대중이다. 이들과 다섯 가지 문화코드의 특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흐름과 지형을 파악한다.

문화코드를 알면 트렌드가 보인다
개인과 기업, 국가는 21세기 그 무엇보다 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문화적인 발전과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대처해야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 이미 사람들의 문화적인 흐름과 욕구를 잘 파악한 애플, 닌텐도 등의 사례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컬처코드>를 통해 우리는 문화에 대한 명석한 이해와 시대를 읽는 눈,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해 정확한 전망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추천사

빛의 속도로 뱐화하는 복잡다단한 대한민국 트렌드를 관통하는 문화코드의 핵심을 잡아낸 탁월한 통찰로 가득하다. 이 한 권으로 트렌드 너머에 존재하는 한국문화의 고갱이를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김난도_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See your tomorrow! 이 책은 어제의 문화를 돌아보면서 내일의 문화를 말한다. 시인이며 문화전문가이기도 한 저자의 감성으로 집어낸 두 단어, 게릴라 정신과 놀이 정신은 현기증 나는 속도의 대한민국을 읽는 훌륭한 척도가 될 것이다.
주철환_전 MBC PD, 이화여대 교수, 경인TV 사장

책속으로 추가

섹슈얼리티 코드_바라봄의 대상으로서의 섹슈얼리티의 진화 中 140쪽
우리 사회에서 섹슈얼리티sexuality 담론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2000년대 이후다. 과거에 보였던,‘성 담론의 공적 침묵, 사적 범람’의 틀이 무너지고 있다. 성 담론이 대중매체와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논의되면서 문화 현상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시장 메커니즘이 문화 규범이나 윤리의 통제 기능보다 우세하거나, 성적 표현이 그만큼 자유로워졌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제기된 주요한 섹슈얼리티 담론들은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과 ‘동성애’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남자, 혹은 꽃미남이란 단어는 이제 전혀 낯설지 않다. 꽃미남은 자본주의 시장 메커니즘이 만든 ‘자본의 욕망’이면서 동시에 남성을 바라봄의 대상으로 삼는‘여성의 욕망’을 보여준다. 동성애는 2000년 집단적 커밍아웃을 통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특히 동성애는 대중문화에서 주요한 소재가 되고 있다.

역사적 상상력 코드_역사적 상상력 中 188쪽
대중문화에서 역사적 특수성을 강조하는 작가의 시각은 역사적 보편성을 주장하는 역사학자의 시각보다 우위를 점한다. 일반 대중도 역사적 과정이나 진실의 문제보다 역사적 특수성과 재미에 더 관심을 둔다. 역사를 다룬 드라마, 영화, 소설들은 역사적 사실은 실재하지 않고 단지 텍스트로서만 존재한다고 말하는 듯하다. 작가들은 세상에 역사적 진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진실에 대한 해석만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지도 모른다. 역사적 상상력이 우위를 점하는 시대에는 ‘역사’영화나 ‘역사’드라마는 사라지고, 역사‘영화’와 역사‘드라마’가 지배한다. 우리 앞에 놓인 역사는, 역사가 쓰인 당대의 권위와 권력에 의해 선택된 것이다. 역사를 다루는 수많은 대중문화 산물을 보면서 독자, 관객,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은 역사적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허구적 재미가 탁월해서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역사적 권위에 대한 부정이 주는 즐거움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역사적 권위와 제도에 대한 해체가 게릴라 정신이라면, 그 해체된 역사를 통하여 개인적 진실을 읽어내는 즐거움은 놀이로서의 즐거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 사회의 문화코드와 시대정신

1. 유목민 코드
01. 가상공간과 사이버 게릴라 공동체
유랑하는 주체들의 집합
02. 인터넷 게릴라와 놀이족
온라인 뉴스 게릴라 | 촉각과 즉시성 | ‘나만의 집’만들기
놀이와 참여 | 댓글 : 논쟁과 놀이
03. 인터넷 공간의 젠더 정치학
여성 호명하기 | 온정주의 성차별

2. 참여 코드
01. 참여세대의 등장
전후 세대 문화의 형성 | 참여세대의 성격 | 참여세대의 의식과 행위
02. 2002년 게릴라 전사들
붉은악마 | 월드컵의 사회문화적 의미 | 노무현과 노사모
03. 촛불의 게릴라전
촛불집회의 전개 | 광우병 촛불의 기동전
04. 의례를 통한 저항

3. 몸 코드
01. 표류하는 몸
02. 대상으로서의 몸, 욕망으로서의 몸
시선애착증 | 나르시시즘
03. 소녀와 짐승

4. 섹슈얼리티 코드
01. 바라봄의 대상으로서의 섹슈얼리티의 진화
메트로섹슈얼 | 위버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 | 초식남의 등장
02. 위장된 동성애의 코드 변환
감춤속의 드러냄, 드러냄 속의 감춤
시각적 즐거움으로서의 남성 동성애
03. 팬픽 : 소녀들의 환상 놀이
인형 놀이 | 가면 놀이

5. 역사적 상상력 코드
01. 상상의 역사
"거시기"로서의 역사 | 상상적 역사서술 | 스펙터클의 역사
02. 멜로의 역사
03. 고구려 민족주의
민족주의의 소환

에필로그 - 게릴라 정신과 놀이정신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