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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부자의 탄생

리치: 부자의 탄생

  • 피터번스타인 ,애널린스완
  • |
  • 21세기북스
  • |
  • 2008-09-26 출간
  • |
  • 502페이지
  • |
  • A5
  • |
  • ISBN 97889509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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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시대 부의 정점에 선 이들에 대해 낱낱이 해부한다

“부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떻게 재산을 모으고,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가?”
누구나 한두 번쯤 던져보았을, 부자들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질문이다. 부(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부자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역시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태다. 부자들을 동경하든, 그들에 반감을 품든, 다시 말해 호오(好惡)와 관심의 유무를 떠나 부(자)는 이미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 시대 핵심 화두다.

이 책은 서두에서 던진 부자에 대한 ‘원초적인’ 궁금증과 그에 대한 연구결과를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엮고 있다. 1부 ‘부자, 그들은 누구인가’ 편에서는 부자들의 학벌, 모험성향(위험 감수)과 승부욕, 행운과 타이밍의 측면에서 갑부들의 면면을 알아본다. 통념과 달리, ‘포브스 400’ 중에는 대학 졸업장도 없는 이들이 10%나 되며 놀랍게도 이들의 평균 재산은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유한 부자들을 훨씬 능가한다. ‘포브스 400’ 부자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위험 감수와 승부욕을 꼽을 수 있다. 상속 부자들을 예외로 한다면, 높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시도하는 것이 억만장자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들 대부분이 카드놀이와 포커의 고수란 점은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그들의 극도의 경쟁심과 승부욕, 승자독식의 철학은 전투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경쟁업체를 탈법적으로 접수하는 등 큰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업이 위험스런 게임이라면 반대로 행운과 타이밍의 게임이기도 하다. 위험과 행운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기 때문이다. 브로드캐스트닷컴을 기가 막힌 타이밍에 야후에 매각해 수십 억 달러를 챙긴 마크 큐반(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과 AOL과의 합병 후 주가가 81%나 급락해 수십 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테드 터너(CNN 설립자)는 타이밍과 행운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2부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나’ 편에서는 대부호들이 어떻게 재산을 일구었는지 살펴본다. 첨단기술 산업,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 금융업 등 대표적인 호황업종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대학을 중퇴하고 젊은 나이에 창업해 산업의 새 지평을 개척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빌 게이츠는 이 시대 대부호의 특징을 집약한다. ‘포브스 400’이 처음 발표된 1982년과 비교하면 현재는 상속 부자들의 비중은 급격히 하락하고 그 자리를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채우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기술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가 거주지별 부자 통계에서 뉴욕 주를 제치고 가장 많은 갑부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자신의 힘으로 억만장자가 된 젊은 갑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텍사스 주 출신 거부들이 급격히 줄어든 이면에는 석유산업의 쇠퇴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포브스 400’ 부호들이 가장 많은 재산을 쌓은 분야는 금융업이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부터 정크본드의 제왕 마이클 밀켄, 세계적인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 막대한 보수를 챙기는 헤지펀드 설립자들까지 금융 관련 부자들이 근래에 ‘진짜 부자’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첨단산업 출신 신흥부자들이 비중을 높여가고 있지만, 전통산업에 바탕한 부자들(이른바 ‘블루칼라 부호’)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대형마트, 개량형 수도꼭지, 피자, 애완용품점, 쓰레기처리회사 등으로 억만장자가 된 이들이 여전히 ‘포브스 400’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3부 ‘그들은 어떻게 돈을 쓰고 있나’ 편에서는 부자들이 그들의 재산으로 무엇을 하는지 알아본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호화로운 씀씀이, 상속자들의 생활, 재산 배분을 둘러싼 가족다툼과 추문, 권력을 쟁취하려는 정치활동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다. 지난 25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2배 증가했지만, 지극히 부유한 삶을 살기 위한 부자들의 비용지수는 4배로 껑충 뛰었다. 부자들의 지갑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 아니라, 대부호들은 그 기간 동안 약 10배 정도 부유해졌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부럽게만 여기는 상속 부자들이 실제로는 여러 종류의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 정치권에 도전한 갑부들 중 성공 사례는 록펠러가 일부와 마이클 블룸버그(뉴욕시장)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담겨 있다. 록펠러가를 필두로 빌 게이츠, 워렌 버핏, 테드 터너 등이 실천 중인 기부와 자선활동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억만장자들의 ‘밝은 면’을 잘 보여준다.

오늘도 급변하는 부의 변화를 읽어낼 혜안을 얻는다

지난 25년간 ‘포브스 400’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산술적으로라면 1만 명이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1302명이었다. 이들이 명단에 이름을 유지한 기간은 평균 7.7년밖에 안 된다. 또 25년간 명단에 ‘개근’한 부자는 불과 36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들 중 S&P 500 지수의 평균수익률 이상으로 재산을 불린 사람은 14명뿐이다. 매년 새로운 부자들이 등장하고 기존의 부자들이 탈락한다.
‘포브스 400’ 명단이 대표하는 부의 지형은 오늘도 변화 중이다. 2008년을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는 현재의 부의 지형이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할 거라는 사실을 예고한다. 지난 9월 발표된 2008년 ‘포브스 400’ 명단은 그 단초를 보여준다. 2008년 400대 부자 명단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막대한 구제금융을 받은 AIG의 모리스 그린버그 전 회장과 이베이의 멕 휘트먼 등 128명의 부자들이 명단에서 탈락한 것인데, 이 탈락자 수는 전체의 30%가 넘는 수치이며 2007년에 비해 6배에 달하는 것이다. 2009년 400대 부자 명단은 사상 최대의 멤버 교체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부의 지형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역사가 과거와의 대화이자 내일을 읽는 지혜라면, 『THE RICH(리치)』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부(자)의 실상을 익히는 동시에 앞으로 부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_ 포브스 400대 부자들의 모든 것

제1부 부자, 그들은 누구인가
1장 | 학벌, 두뇌와 추진력
2장 | 모험
3장 | 행운, 그리고 타이밍
4장 | 승부욕

제2부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나
5장 | 블루칼라 출신 억만장자
6장 | 서부의 부호들
7장 |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8장 | 월스트리트를 넘어

제3부 그들은 어떻게 돈을 쓰고 있나
9장 | 과시적 소비
10장 | 상속자들의 생활
11장 | 가족 불화
12장 | 기부활동
13장 | 권력과 정치

맺는말 _ 돈과 행복

감사의 말
부록 _ 1982-2006 포브스 400 명단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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