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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

명강

  • 송호근 , 유홍준 , 정재승 , 최재천 , 김지하
  • |
  • 블루엘리펀트
  • |
  • 2012-03-14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709088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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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강의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강의. 송호근*사회 정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두 번째 강의. 유홍준*다시 장인 정신을 말한다
세 번째 강의. 정재승*창의적인 리더의 뇌에서 배운다
네 번째 강의. 최재천*대학문국(大學問國)의 꿈과 지식의 통섭(統攝)
다섯 번째 강의. 김지하*인류 최고의 도덕률, 모심의 실천
여섯 번째 강의. 문정인*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일곱 번째 강의. 이덕일*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
여덟 번째 강의. 도정일*문명과 야만의 차이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서소개

한국의 대표 지성 8인이 묻는다. 삶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한국 대표 지성 8인이 말하는 오늘을 사는 지혜『일생에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명강』. 이 책은 신동아 창간 80주년 기념을 ‘한국 지성에게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던 대중 강연회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과학, 문화, 인문, 사회, 정치, 일반교양 등 현재 우리 시대 대표 지성 8인에게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하여 논의한 이 책은 송호근, 유홍준, 정재승, 최재천, 김지하, 문정인, 이덕일 도정일의 생생한 강의를 담아냈다. 한국의 대표 지성들은 사회 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고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 미래 탐색의 핵심어를 찾는 계기를 마련한다.
젊은이와 기성세대는 소통하지 못하고,
옛것은 무조건 낡은 것으로 치부되어 버리고, 무엇이 정의인지 갈등하는 시대.
어떻게 과거와 화해하고 현재와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한국의 대표 지성 8인이 들려주는 화해와 소통의 기술,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

불확실한 시대
지성에게 길을 묻다

SNS라는 무기를 가진 젊은이와 그렇지 못한 기성세대는 단절된 채 소통하지 못하고, 공생 발전보다는 내 것 찾기에 익숙하다. 옛것은 무조건 낡은 것으로 치부되어 버리고, 언제 또다시 무너질지 모르는 세계 경제는 그나마 있던 배려의 미덕마저 사치로 만들었다. 모든 것이 돈의 논리로 해결되는 이 세상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면 조금 먼 미래를 바라볼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려온 지난날에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적어도 후세대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직장에 헌신하면 기업은 잘되고 가족도 풍요롭게 살 수 있으리라는 확신.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런 확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외환 위기 이후 10년 동안 한국 국민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에 맞닥뜨려야 했고, 생애 주기의 안정적 운영도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나의 미래는 어떠할까?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떠올리곤 하지만, 답은 묘연하다. 정신적 양식(糧食)이 필요해진 것이다. 시장의 요동 속에서 자신을 다잡고, 정치적 충돌 속에서 비판적 안목을 배양하고, 사회적 갈등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 도와줄 정신의 양식이 필요한 시대다.

일생에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대중 강좌
품격 있고 아카데믹한 세계로의 초대!

이에, 과학, 문화, 인문, 사회, 정치, 일반교양 등 현재 우리 시대 대표 지성 8인에게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 지성에게 미래를 묻는다’라는 대주제 하에 한국의 대표 지성 8인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화두를 각자 하나씩 꺼내들었다.
김지하 선생, 도정일 교수, 유홍준 교수, 이덕일 소장은 문학, 역사, 철학 분야에서 소중하지만 잊힌 전통을 환기시켜 주고, 문정인 교수와 송호근 교수는 현재 한국이 처한 국제적 위상과 사회 발전의 내부 역학에 대한 사회과학적 구조를 보여 준다. 최재천 교수와 정재승 교수는 자연과학적 관점에서 통섭의 중요성과 혁신적 사고의 생물학적 뇌 구조를 대중적 개념으로 시각화하였다.
한국의 대표 지성들은 사회 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가 오늘 준비해야 할,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시하고 있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계 거두 8인의 압축된 강의를 통해 독자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 미래 탐색의 키워드를 찾게 될 것이다.

삶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인가?

“초인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교양 시민으로 변화하라.” -송호근

“명품은 장인이 만들지만 문화는 소비자가 만든다.” -유홍준

“언제까지 남의 지도만 기웃거릴 것인가? 스스로 인생 지도 그리는 법을 배워라.” -정재승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났다. 지식의 통섭을 통해 나만의 영역을 넓혀라.” -최재천

“살림의 힘은 모심에 있고 모심만이 우리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 -김지하

“노론 사관과 일제 식민 사관에서 벗어나 정신적 과거 청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덕일

“이젠 중국을 서방의 시각이 아닌 중국의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 -문정인

“한 문명의 성패를 좌우하는 힘은 ‘문명적 자산’이고, 문명의 가장 큰 자산은 관용이다.” -도정일

∴ 이 책은 신동아 창간 80주년 기념으로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국 지성에게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 아래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여덟 차례의 대중 강연회를 책으로 엮은 것. 강연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강연체를 그대로 살렸다.

이 책의 내용 요약

첫 번째 강의 ㆍ 송호근
최근 최대 화두로 떠오른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교양 시민 형성의 필요성과 역할의 중요성을 우면산 사태, 반값 등록금 문제 등 사회 현안을 통해 풀어낸다.
송 교수는 선진국에선 1만 달러 시대에 겪었던 사회 민주화의 진통을 우리는 뒤늦게 치르고 있으며, 초인주의와 같은 안철수 현상도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한다. 사회정의가 실현되려면 개인의 의무와 시민적 미덕, 공공선이라는 공공철학이 정립돼야 함을 강조한다.

두 번째 강의 ㆍ 유홍준
유 교수는 장인정신과 작가정신의 차이, ‘디테일’에 강한 장인의 경지, 황룡사와 청자 백자 사리함 등 한국 미술품의 힘과 아름다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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