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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제자백가의위대한종합)

여씨춘추(제자백가의위대한종합)

  • 여불위
  • |
  • 글항아리
  • |
  • 2012-03-19 출간
  • |
  • 816페이지
  • |
  • ISBN 978899390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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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초판 서문
해제: 여불위와 『여씨춘추』
여씨춘추 서序

제1부 십이기十二紀

맹춘기孟春紀
봄의 시작-맹춘기孟春紀
본성과 생명에 순응함-본생本生
꼬리와 고삐 사이의 순리-중기重己
함께 나눔을 귀하게 여기다-귀공貴公
사사로움을 떠나다-거사去私

중춘기仲春紀
봄이 한창일 때-중춘기仲春紀
오로지 삶을 위해서라면-귀생貴生
정욕을 절제하는 법-정욕情欲
물감을 잘 보고 물들여야 한다-당염當染
가까운 곳을 기쁘게 하라-공명功名

계춘기季春紀
늦봄에 해야 하는 일들-계춘기季春紀
수명을 다 누리다-진수盡數
먼저 자신의 몸을 다스려라-선기先己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논인論人
동그라미와 모서리의 조화-환도道

맹하기孟夏紀
여름의 시작-맹하기孟夏紀
배움을 권면하다-권학勸學
스승을 모시는 법-존사尊師
제자를 속이는 스승-무도誣徒
여러 사람의 장점을 모아서 부족함을 메우다-용중用衆

중하기仲夏紀
여름이 한창일 때-중하기仲夏紀
도에 합당한 음악-대악大樂
음악이 현란하면 쇠망한다-치악侈樂
적절한 음악이란-적음適音
각 시대의 악무 개관-고악古樂

계하기季夏紀
늦여름이 오면-계하기季夏紀
율려律呂의 정치-음률音律
동서남북에서 음악이 처음 생길 때-음초音初
진정한 즐거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제락制樂
어지러운 나라의 괴이한 현상들-명리明理

맹추기孟秋紀
가을의 시작-맹추기孟秋紀
군대는 필요악이다-탕병蕩兵
난세를 구하려면-진란振亂
반전론의 허구와 모순-금색禁塞
백성은 의로운 군대를 그리워한다-회총懷寵

중추기仲秋紀
가을이 한창일 때-중추기仲秋紀
위세, 필승의 전략-논위論威
싸움은 정예로 한다-간선簡選
승리를 결정짓는 것들-결승決勝
병사를 내 몸처럼 아끼다-애사愛士

계추기季秋紀
가을이 깊어지는 때-계추기季秋紀
전쟁을 하려면 민심을 얻어라-순민順民
선비의 재능을 알아보는 사람의 것-지사知士
이기고 지는 것의 원인을 파악하라-심기審己
싸우지 않고 투항케 하는 방법-정통精通

맹동기孟冬紀
겨울의 시작-맹동기孟冬紀
상례를 검소하게 하라-절상節喪
죽은 이를 위한 검소한 장례-안사安死
보배로 여기는 대상이 다르다-이보異寶
무엇이든 쓰기 나름이다-이용異用

중동기仲冬紀
겨울이 한창일 때-중동기仲冬紀
목숨을 바쳐 이룩하는 충절-지충至忠
충절의 진면목-충렴忠廉
궤변과 부조리의 고사들-당무當務
멀리 내다보는 지혜-장견長見

계동기季冬紀
늦은 겨울의 일들-계동기季冬紀
죽음으로 보답하는 선비의 절개-사절士節
한번 세운 의리는-개립介立
붉은 돌의 붉음은 빼앗을 수 없다-성렴誠廉
능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죽음을-불침不侵

사사로움의 해악-서의序意

제2부 팔람八覽

유시람有始覽
천지의 시작-유시有始
동류의 사물들은 서로 감응한다-응동應同
마음의 혹을 제거하다-거우去尤
남의 말을 잘 들으려면-청언聽言
듣는 일도 중요하지만-근청謹聽
근본적인 일에 힘쓰다-무본務本
큰 것을 지향해야 하는 까닭-유대諭大

효행람孝行覽
효는 천하 다스림의 근본이다-효행孝行
산해진미의 모든 것-본미本味
큰일은 때를 기다려야 한다-수시首時
상을 잘 베푼 지도자들-의상義賞
정리에 어긋나더라도 멀리 내다본다면-장공長攻
천명 안에서 사람이 해야 할 일-신인愼人
만남의 의미-우합遇合
반드시 사필귀정은 아니다-필기必己

신대람愼大覽
잘나갈 때 조심하라-신대愼大
논공행상의 요체-권훈權勳
자신을 낮추어야 현자를 얻는다-하현下賢
현자는 반드시 보은한다-보경報更
이치에 의해서-순설順說
지혜로 할 수 있는 일-불광不廣
대세를 중시하라-귀인貴因
왜 변법을 해야 하는가-찰금察今

선식람先識覽
미래를 미리 알려면-선식先識
삼왕과 오패는 왜 더 이상 없는가-관세觀世
변화의 조짐을 감각하는 지혜-지접知接
지혜가 모자라면 나중에야 뉘우친다-회과悔過
더불어 즐길 수는 있다-낙성樂成
노나라의 정변도 사소한 닭싸움에서 시작되었다-찰미察微
선입견을 버려라-거유去宥
올바른 명분의 근거-정명正名

심분람審分覽
신하들의 직분과 명분을 명확히 정해주다-심분審分
군주가 지켜 행할 일-군수君守
리더십의 요체-임수任數
친히 나서지 말라-물궁勿躬
명철한 군주가 되는 기술-지도知度
세를 거스르지 말라-신세愼勢
나라를 다스리는 법과 사상은 하나여야 한다-불이不二
군주는 하나만 잡고 있으면 된다-집일執一

심응람審應覽
군주의 대화법-심응審應
지도자는 말을 신중히 하라-중언重言
말해주지 않아도 깨닫는 지혜-정유精諭
본뜻을 저버린 말-이위離謂
고대 중국의 궤변들-음사淫辭

도서소개

제자백가 사상을 종합한 불후의 고전을 만나다! 제자백가의 위대한 종합『여씨춘추』. 천지, 만물, 고금의 일을 모두 포괄하여 하나의 일관된 철학적 체계를 펼친 동양 고전 <여씨춘추>를 완역한 책이다. 어떠한 정치 전략으로 천하를 다스릴 것인지, 국가의 원대한 이익을 어떻게 도모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해결책을 제시한 이 책은 중국적 실용주의의 기원을 제시하는 정치지침서로, 자칫 관념적일 수도 있는 제자백가의 언어를 제국을 운영하기 위한 현실적 이론으로 재해석하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예전 역주본의 소소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번역문체도 현대 한국어에 맞게 자연스럽게 바꾸었다. 또한 한문원문과 낱말 유래ㆍ풀이 등을 생략함으로써 좀 더 쉽게 고전을 소개했다.
천지天地, 만물萬物, 고금古今의 일을 모두 포괄하여
하나의 일관된 철학적 체계를 펼친 불후의 동양 고전
17년 만에 완역개정판으로 만나는 『여씨춘추』

“이 책의 내용을 한 자라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천금을 주겠다.”
_ 『여씨춘추』가 완성되자 여불위가 함양咸陽의 시문市門에 걸어놓고 한 말

“이리하여 여불위는 식객들로 하여금 각기 그들의 들은 바를 저술케 하고 이를 모아 따져서 「팔람八覽」「육론六論」「십이기十二紀」등 모두 이십여만 자에 걸친 저작을 만들었으니, 여기에는 천지, 만물, 고금의 일에 관한 것이 전부 갖추어져 있다고 해서 서명을『여씨춘추』라 하였다.”_『사기』「여불위열전」

김근 교수의 역작 『여씨춘추』 완역개정판 출간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여씨춘추 역주(전3권)』(민음사)를 소개한 바 있는 김근 서강대 교수가 17년만인 2012년 3월 개정판 『여씨춘추』를 펴냈다.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 제5권으로 출간된 이번 개정판에서는 예전 역주본의 소소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번역 문체도 현대 한국어에 맞게 자연스럽게 바꾸었다. 한문원문과 낱말 유래·풀이 등을 생략함으로써 교양 고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제를 갖췄다. 물론 『여씨춘추』 원전 전체를 완역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국내 독서계에 고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여씨춘추』 또한 중요한 고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책에 실린 해제를 중심으로 아래에 『여씨춘추』가 어떤 책인지, 그 출간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짚어보았다.

여불위는 누구인가

여불위呂不韋(기원전 ?~기원전 235)는 전국 말기의 대상인이자 정치가다. 원래는 위衛나라 복양陽(오늘날 허난성河南省 푸양 서남쪽)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한韓나라에서 장사를 하여 양적陽翟(오늘날 허난성 위현禹縣) 땅의 대부호가 되었다. 그가 조趙나라의 도읍 한단邯鄲에서 장사할 때, 조나라에 인질로 잡혀온 진秦나라 공자 자초子楚를 만나게 되었다. 이때에 여불위는 자초의 신분이 범상치 않으므로 그에게 투자하면 큰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또 앞으로 진나라의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일을 도모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때부터 여불위는 장사를 그만두고 정치 활동에 뛰어들게 되는데, 이로써 그의 정치 생애는 시작되었다. 당시 진 소왕의 뒤를 이을 예정이었던 태자 안국군安國君은 화양부인華陽夫人을 가장 총애했지만 그녀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여불위는 진기한 보배를 예물로 바치고 여러 차례 진나라에 들어가 화양부인을 만나 설득 공작을 벌인 끝에 자초를 안국군의 양자로 들여보내 태자로 세우는 데에 성공했다. 안국군(그가 곧 효문왕孝文王임)이 즉위한 지 불과 일 년 만에 죽자 왕위를 이어받아 장양왕莊襄王이 된 자초는 여불위를 상국相國에 임명하고 문신후文信侯에 봉했다(기원전 252). 장양왕이 죽은 후에 그의 아들 영정盈政(나중에 진시황이 됨)이 어린 나이로 왕위를 계승하고 여불위는 계속 상국으로 남아 있으면서 영정의 중부仲父로 높임을 받았다. 식읍으로는 남전藍田 12현과 하남의 낙양洛陽 10만 호를 소유했으며, 또한 연燕, 조趙 두 나라 간의 불화를 이용해 연나라가 바친 하간河間 땅 열 개의 성을 갈취한 후 자신의 봉지로 만들기도 했다. 영정이 성년으로 자라나 직접 정무를 맡으면서 여불위는 파면되어 봉지인 낙양으로 은퇴했는데 그러고 나서 얼마 안 있어 다시 촉 땅으로 유배를 당했다. 이때 그는 울분을 삭이지 못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불위는 신흥 대상인으로부터 신흥 봉건 관료 대지주로 전환된 일생을 살면서, 진나라의 번영과 강성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사람이었다. 그는 장양왕 원년부터 진시황 10년에 이르기까지 13년간 상국의 자리를 지켰고, 특히 진왕이 왕위를 계승했을 초기에는 모든 정령이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였다. 그는 정치와 군사에서 많은 개혁을 단행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일찍이 동주東周의 임금이 규합한 제후 연합 세력의 침공을 막아냈고, 이어서 주나라를 멸망시켰으며, 삼진三晉을 포위하고 초나라를 패퇴시켰다. 위魏나라 37개 성을 함락하고, 한나라의 성고成皐와 영양榮陽 등의 땅을 평정했으며 삼천三川, 태원太原, 동군東郡 등을 세움으로써 나중에 진나라가 나머지 여섯 제후국을 통일하는 기초를 다져놓았다. 그러므로 진나라로서는 여불위가 상앙商央과 위염魏殮의 대를 잇는 주요 공신이 되는 셈이다.
여불위는 적극적으로 통일 사업을 추진하고 봉건 중앙집권제를 건설하기 위해 그 이론적인 근거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즉 통일 봉건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하나의 사상 준칙과 규범, 즉 통치 이데올로기가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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