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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방랑자

지구별 방랑자

  • 유최늘샘
  • |
  • 인간사랑
  • |
  • 2022-07-30 출간
  • |
  • 377페이지
  • |
  • 152 X 221 X 23 mm /654g
  • |
  • ISBN 978897418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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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시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전하는 세계 일주 이야기.

아시아, 아메리카, 아라비아, 아프리카.

827일, 하루 18,400원, 109,980킬로미터.

세상의 끝을 향해 떠난 모험!

 

소심하고 이기적인 나를 벗어나 타인과 세계를 마주하는 여정!

지구별 사람들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슬픔을 전하는 배낭여행기.

 

여행은 아이러니를 품고 있다. 나는 많은 나라를 다니고 싶어하면서도 한 곳에 오래 머물고 싶어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도 그들보다 부유한 나라에서 태어난 걸 안도한다. 언제나 도움을 받지만 온전하게 답례하지 못한다. 여행에서 마주한 사람들 때문에 힘들고 지쳐서 돌아가고 싶지만, 또 다른 사람들 때문에 위로 받고 용기 내서 여행을 지속한다. 책을 읽는 동안 다시 한번 여행의 아이러니를 꿈꿀 수 있었다.

여행자 김경진

 

젊지도 않은 나이에 배낭여행을 이리 길게 다녀오면 앞으로 밥벌이는 어떻게 할거냐고 묻던 내가 창피해진다. 작가가 만나고 돌아온 사람들을 통해 세상은 넓고 삶의 형태와 방향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신기하게도 나의 밥벌이 고민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몇 살이 되어도 나의 현생 고민은 끊임없고 괴로울 것이 뻔한데 2년간 꿈을 위해 세계 여행을 다녀온 작가가 현명한 것인지도 모른다.

헬로인디북스 책방지기 이보람

 

그의 여행은 누군가에게 추천하거나 강요하는 대신- 자신의 ‘경지’를 실험하는,

인간으로 태어나 이렇게 한번 살아봐도 좋지 않은가, 하는 질문을 던져 놓았다.

나는 절대 그 ‘질문’에 답하거나 풀어볼 생각은 없지만, ‘우주’를 품은 그에게서 비슷한 ‘인류애’를 부벼본다.

고양이 밥주는 여자 sister-K

 

주역에 여행자의 이야기를 담은 여괘旅卦가 있습니다. 늘샘님이 여행에서 겪었던 수많은 사건들은 지혜를 찾아 여행을 떠난 여행자들이 오랫동안 겪어 왔던 일입니다. 그들은 결국 여괘의 여행자가 찾았던 지혜의 새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화서원 빛살 김재형

 

지구 한 바퀴를 거의 다 돌았지만 아직도 해가 지고 잘 곳이 없으면 무섭다고 노래하는 그의 여행은, 목숨을 위협하는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우리의 인생길을 닮았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고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함께 마음 아파하는 여행. 가벼운 주머니로도 행복하고 자유롭게 걸어나가는 그의 여행에 함께할 수 있길.

행복한 수진

목차


프롤로그
사직서를 던지고 세계 일주를 떠나다 ㆍ 22

1부 부에나 수에르떼, 당신의 길 위에 행운이 있기를 ㆍ 25

미국
아메리카는 미국 땅? 노노해 ㆍ 26
샌프란시스코의 낮과 밤 ㆍ 28
아름다운 요세미티 계곡의 빈부격차 ㆍ 30
천사의 도시 LA 해변의 히피들 ㆍ 32
나는야 애리조나 히치하이커 ㆍ 35
미국의 밑바닥, 그레이하운드 버스에서의 56시간 ㆍ 38
긍정은 행복! 29,800km 오토바이 여행자 ㆍ 41
나는 뉴욕의 일주일 홈리스 ㆍ 44
부자 나라 최강대국 미국의 빛과 그늘 ㆍ 47

쿠바
카리브해의 붉은 섬 ㆍ 50
엉덩이로 느낀 궁핍의 기운 ㆍ 52
무상 의료의 나라에서 ㆍ 57
나는 치노가 아니에요 ㆍ 60
종이 줍는 오르페 씨 ㆍ 61
쿠바식 사회주의 그 이후 ㆍ 63

멕시코
65세 세계 여행자 동 아저씨 ㆍ 66
치첸이트사, 공포와 눈물의 밀림 호텔 ㆍ 68
여행자의 천국 산 크리스토발 거리의 아이들 ㆍ 72

2부 국경을 건너 화산을 지나 ㆍ 79

과테말라
악명 높은 치킨버스를 타다 ㆍ 80
얼마 전 폭발한 푸에고 화산 옆에서 ㆍ 86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중앙아메리카 1일 1국경 넘기 ㆍ 89
시위 중인 니카라과를 지나 ㆍ 92

코스타리카, 파나마
군대가 없는 나라, 마약이 많은 나라 ㆍ 96
푸라 비다! 정글의 이브와 소피 ㆍ 98

3부 우리의 주머니는 가볍지만 갈 길은 끝이 없다네 ㆍ 105

콜롬비아
콜롬비아 응급실에서 인생의 쓴맛을 마주하다 ㆍ 106
잃어버린 필름을 찾습니다 -
콜롬비아 파스토 현지 신문에 올린 글 ㆍ 112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난민들로 가득한 국경 ㆍ 114

페루
세계의 배꼽, 마리ㅣ화나 소굴 ㆍ 118
4,630미터 살칸타이 넘어 마추픽추로 ㆍ 124

볼리비아
안데스 문명의 시원, 티티카카 ㆍ 131
평화라는 이름의 도시, 라파스 ㆍ 134
모험과 안전 사이, 포포호수를 지나서 ㆍ 137
식민지 300년이 지나간 대륙 ㆍ 141
인스타의 성지, 소금사막 우유니 ㆍ 146

칠레
사막에서 빙하까지, 기나긴 땅 칠레 ㆍ 150
천국의 계곡 발파라이소 ㆍ 153
파타고니아 여행의 시작 ㆍ 155
7번 국도, 카레테라 아우스트랄의 히치하이커 ㆍ 157
지구 반대편 파타고니아 사람들 ㆍ 160
과테말라 오렌지와 자본주의 ㆍ 164
포브레 비아헤로, 가난한 여행자들 ㆍ 167

아르헨티나
31일간의 파타고니아 종단. 세계의 끝, 또 다른 시작 ㆍ 171
식민지 광산의 배수로, 부에노스아이레스 ㆍ 174
남미의 파리와 동양의 나폴리 ㆍ 176
탱고를 만나는 비용 ㆍ 178
41년 동안의 목요집회를 아시나요 ㆍ 180
파라과이에서 온 과일장수 ㆍ 183
악마의 목구멍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삼켰을까 ㆍ 185

브라질
생각을 멈추고 일단 가고 보자 ㆍ 188
리우에서 백팩은 등 뒤로 메는 가방이 아니다 ㆍ 191
브라질의 달동네, 파벨라 ㆍ 194
안녕 브라질, 안녕 아메리카 ㆍ 197

4부 살람 알라이쿰, 평화를 비는 발걸음 ㆍ 201

포르투갈
남미와 유럽의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ㆍ 202
리스본의 브라질 이민자들 ㆍ 204

스페인
세비야의 오누이, 덴마크의 웨이트리스 ㆍ 209

모로코
지중해 건너 첫 아프리카, 마그레브 모로코 ㆍ 213
마법의 도시 페스, 이 정도면 기적 ㆍ 217
앗살람 알라이쿰 카사블랑카 ㆍ 221
외국 남성과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여성들 ㆍ 224
붉은 오아시스 마라케시 ㆍ 229
아가디르 마도로스 ㆍ 230
선택과 포기의 연속, 여행자의 길 ㆍ 233

5부 누구도 불법이 아니다 ㆍ 237

헝가리
헝가리에서 부다페스트 다음 가는 도시는? ㆍ 238
무너진 사회주의와 비정한 자본주의 너머 ㆍ 241
짐승처럼 구겨진 채 경찰차에 … ㆍ 244
합법적 폭력의 공포, 잊지 못할 난폭 경찰 ㆍ 247
사람은 그 누구도 불법이 아니다 ㆍ 249

세르비아
사라진 나라 유고슬라비아 ㆍ 252

코소보
경계의 땅 발칸반도, 끝나지 않은 냉전 ㆍ 257

북마케도니아
지구별 여행자들의 집 ㆍ 260

그리스
만삼천 원 아끼자고 밤새 개떼들에게 시달리다니 ㆍ 264
그리스에서 만난 아프가니스탄 청년들 ㆍ 267

6부 낡고 새로운 너와 나의 길 ㆍ 271

터키
실크로드 종착역, 융합의 땅 터키 ㆍ 272
아름다운 말들의 땅 카파도키아 ㆍ 273
아프가니스탄 난민들과 함께 보낸 하룻밤 ㆍ 275

조지아
캅카스 남부, 조지아에서의 일주일 ㆍ 279

이집트
세계 여행 일 년 만에 혼자 탄 택시, 이유가 어이없네 ㆍ 282
바다 없는 바다 마을 후르가다 ㆍ 287
직접 본 이집트 피라미드, 경이로움보다 끔찍 ㆍ 290
라마단 카림! 배고픔과 나눔의 시간 ㆍ 293
룩소르의 다정한 사기꾼들 ㆍ 295
세켐 공동체에서의 보름 ㆍ 298
비자 연장 실패! 여행자들의 블랙홀로! ㆍ 300
바닷속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기분, 여기는 다합입니다 ㆍ 304
불법체류자의 출애굽기 ㆍ 307

7부 나쿠펜다 아프리카 ㆍ 311

수단
비이슬람 세계에는 ‘이슬라모포비아’가 있잖아 ㆍ 312
수단에서의 오줌 누기, 난생처음 보는 광경 ㆍ 315
900원짜리 숙소, 배낭여행자의 위생법 ㆍ 317

에티오피아
다시는 타고 싶지 않습니다, 초고밀도 미니버스 ㆍ 323
아프리카 여행은 아플 것 같아요. 몸이든 마음이든 ㆍ 327
흉기 꺼내든 청년… 공원에서 벌어진 날벼락 같은 일 ㆍ 329
무기를 녹여 악기를, 폭력이 아닌 평화를 ㆍ 332

케냐
주머니 탈탈 털어서 보았네, 창살 없는 동물원을 ㆍ 336

탄자니아
아프리카 여행은 비싸다? ㆍ 341
화장실도 전기도 없는 삶, 마사이족의 오래된 미래 ㆍ 344
하늘과 별과 염소와 마사이 ㆍ 346
아싼떼 싸나 탄자니아 ㆍ 349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오만한 너의 이름은 ㆍ 352

보츠와나
칼라하리 사막을 횡단하는 히치하이커들 ㆍ 355

남아프리카공화국
콩알만큼 작아진 간으로 요하네스버그를 지나 ㆍ 357
희망 없는 희망봉, 케이프타운 ㆍ 360
백인 전용, 비백인 전용…어느 쪽에도 앉을 수 없었다 ㆍ 363

에필로그
하루 18,400원, 827일. 세계 일주의 종착지, 일상 ㆍ 365
이것은 여행인가 고행인가 ㆍ 367
세계 일주의 끝, 눈물 젖은 광천김 ㆍ 370

길의 노래 ㆍ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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