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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치(하)쾌도난마

조선정치(하)쾌도난마

  • 김병로
  • |
  • 미래지향
  • |
  • 2012-03-20 출간
  • |
  • 356페이지
  • |
  • ISBN 97889968493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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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세도정치와 서양 양아치들의 침략
정조 이산- 유신을 하기엔 우유부단했던 성리학자
순조 이공-세도정치의 시작 & 안동 김씨의 나라
헌종 이환-얘를 왕이라고 할 수도 없고
철종 이원범-왕이라기 보단 그냥 ‘원범이’라고 하는 게
고종 이재황-마누라 치마폭을 벗어나지 못했던 공처가
흥선대원군 이하응Ⅰ-풍운아
흥선대원군 이하응Ⅱ-조선 최고의 보수개혁가
흥선대원군 이하응Ⅲ-외세의 침략을 저지하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서양 양아치 3종 세트
민씨 정권-나이트 죽순이 민자영과 최악의 세도정권

제2장-자유무역 체제 도입
강화도조약Ⅰ-망국을 향한 급행열차, 한일 FTA
강화도조약Ⅱ-당시 서구 열강 정세
강화도조약Ⅲ-강화도조약의 식민지 조항
강화도조약Ⅳ-동시다발적 FTA, 조선을 쑥대밭으로 만들다
강화도조약Ⅴ-부자 나라가 되는 방법은?
강화도조약Ⅵ-한미 FTA 추진 세력의 한가한 인식 수준

제3장-양극화, 내란, 쿠데타, 식민지, 자유무역의 폐해
임오군란Ⅰ-한일FTA조약으로 인한 일본의 침투
임오군란Ⅱ-급박한 세계정세, 천하태평 조선
임오군란Ⅲ-한일 FTA조약의 역풍
김옥균, 영국과 FTA 재협상-바가지 뒤집어쓰다
갑신정변Ⅰ-개화당을 이용한 일본의 간접 쿠데타
갑신정변Ⅱ-개화당, 일본을 등에 업고 쿠데타를 결행하다
갑신정변Ⅲ-소국이 대국을 이이제이 할 수는 없다.
갑신정변 그 후, 주역들의 행적Ⅰ-망명지에서의 생활
갑신정변 그 후, 주역들의 행적Ⅱ-풍운아 김옥균, 암살당하다.
1884~1894 원세개의 조선 통치-고종, 조선책략의 파탄과 인아거일로 선회
영국의 거문도 점령-한반도를 둘러싼 영국과 러시아의 충돌

제4장-자유무역에 의한 열강의 이권 침탈, 망국
동학 농민 운동-조일연합군에 의해 몰살당하다
갑오경장과 을미개혁-글로발 스땐다드인가, 침략의 발판인가
아관파천-왕이 무슨 탈북자도 아니고
대한제국과 독립협회-과장된 평가
러일전쟁-일본의 조선 지배권 획득
을사늑약-영미일 3각 동맹의 산물
한일 강제병합-러일영불 4각동맹의 산물
인물 열전Ⅰ-이하영과 알렌
인물 열전Ⅱ-이완용과 김종훈

도서소개

조선의 역사를 통해 한미 FTA의 미래를 조망하다! 정치와 외교 측면에서 바라본 500년 한국 역사『쾌도난마 조선정치(하)』. 국회의원 송영길의 정책비서관을 역임했던 저자 김병로가 ‘조선정치사’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엮어낸 책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FTA 관련부분을 보강하였다. 한미 FTA가 갖는 국제정치적 의미, 역사적 의미, 국내정치적 의미, 사회적 의미, 경제사적 의미를 강화도조약과 비교하며 집중 조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미 FTA는 단순한 통상 조건에 관한 문제가 아님을 주장한다. 더불어 역사는 판박이처럼 되풀이되고 있기에, 조선의 정치가 오늘날의 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민주개혁세력이 왜 실패했는지 역사 속에서 진지하게 반추할 것을 역설한다.
재미와 교양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화제의 역사정치서!
정치와 외교 측면에서 바라본 500년 조선의 역사
한미 FTA를 바로보기 위한 필독서

최초의 역사정치서! 쾌도난마와 같은 필치! 속도감 있는 전개!
한일 FTA는 ‘식민지 수탈’ 이고, 한미 FTA는 ‘글로발 스땐다드’ 인가?

이 글은 지난 3년간 ‘조선정치사’라는 제목으로 저자의 블로그에 연재되어 많은 블로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FTA 관련부분을 보강하여 마침내 두 권의 책으로 탄생하였다.

인터넷 특유의 구어체 문장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굳이 알리지 않았던 흥미로운 조선의 역사적 사실들을 현대정치의 행태와 비교 언급하여 이해력을 높이고 있어, 지금까지의 역사서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교양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역작이다.

이 책은 역사서이자 동시에 정치서 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조선 역사와 현대정치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으면서도 진영논리나 이념에 매몰되지 않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치권을 향한 고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을사조약이래 친일, 친미, 친재벌 등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소위 우리사회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그들에게 가감 없는 비판을 함은 물론이며, DJ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민주세력이 겪었던 시행착오들 또한 비판의 칼날 앞에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는 역사라는 것이 얼마나 판박이처럼 되풀이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지도자들로 인해 백성들은 얼마나 비참한 운명에 처해지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특히 강화도조약이후 30년 만에 을사늑약이 체결되는 비극을 맞았듯이 한미FTA는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급행열차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역사에서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다면 어떠한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이제는 수능과목에서 조차 퇴출될 위기에 처한 ‘국사’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각히 생각해 보아야할 때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가슴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역사의식이 부족한 지도자, 정치인, 관료, 그리고 경제인들이 이 시대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한, ‘신자유주의’의 격랑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미래는 밝지 못할 것임을. 그래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지도자와 정치인들을 성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서문요약>

오래된 의문
난 학창 시절 매우 지루한 역사 교육을 받았다. 국사는 무색무취한, 생명력 없는 글자의 나열 같았다. 대학 진학 이후 각종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주류사학의 실증주의 관점이 역사를‘재미없고, 나와는 관계 없는 것’으로 만든 중대한 원인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나는 팩트(fact)만 나열하고 평가는 주저하는 실증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 세상에 가치판단이 배제된 순도 100% 팩트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실증주의 사학에 대한 평가는 학자의 몫으로 돌려주고, 나는 일반인의처지에선, 하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역사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좋은 놈과 나쁜 놈을 나름의 기준으로 구분하고 평가하고 논쟁해줘야지, 덜렁 사건만, 팩트만 늘어놓은 것만이 역사인가? 가치평가가 있으면 좀 어떤가? 주관적이면 좀 어떤가?

한반도 정치의 국제정치적 측면
주변이 4대 강국(북중일미)으로 둘러싸인 오늘날은 물론, 한반도는 외세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시기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 말 100여 년은 사실상 원나라 식민지였다. 갑신정변 후 ~ 청일전쟁 직전까지 10년간 조선을 통치한 사람은 청나라 군인‘원세개(袁世凱, 위안스카이)’였다. 해방 직후 ~ 정부 수립까지 3년간 남한을 통치한 사람은 미국 군인‘하지(John Reed Hodge)’였다. 한반도를 통치한 외국인 빼고, 한반도에서 벌어진 외국 간 전쟁 빼고,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한 열강 간 비밀조약 빼고……, 이것저것 빼고 한반도 역사 얘기를 한다는 건 좋게 말하면 민족적 자존심일지 몰라도, 나쁘게 말하면 역사 왜곡이다. 인조가 광해군의‘평화실리 외교’를 폐기하고‘숭명배청’이라는 잘못된 외교노선으로 선회하여 얼마나 많은 국민이 고통 받았는지, 열강과 동시다발적FTA를 체결한 고종과 조선이 왜 망했는지, 본문 곳곳에 상세하게 적었다. 특히 개항(1876) 이후 대한민국 역사는 외세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부끄러운 역사도 우리 역사다.

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 동기
2011년 11월 22일, 100여 년 만에 또다시 ‘국가적 창씨개명’을요구하는 한미FTA 매국조약이 체결됐다. 한미FTA반대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강화도조약’이‘한일 FTA’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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