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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치(상)쾌도난마

조선정치(상)쾌도난마

  • 김병로
  • |
  • 미래지향
  • |
  • 2012-03-2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968493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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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100년 만의 매국조약, 한미자유무역협정의 폐기를 촉구하며

제1장 - 건국
고려말의 상황Ⅰ - 원나라의 식민지
고려말의 상황Ⅱ - 럭셔리하고 엣지 있었던 해외파 혼혈인 고려왕들
고려말의 상황Ⅱ - 누가 누구를 부원배라 욕할 수 있는가
태조 이성계 - 골수 친원파의 줄 갈아타기
정종 이방과 - 이방원의 바지 사장
태종 이방원Ⅰ- 결단의 정치인
태종 이방원Ⅱ - 사대주의자 이방원과 동북아시아의 악의 축 정도전
태종 이방원Ⅲ - 태평성대를 위한 악역

제2장 - 전성기
세종 이도Ⅰ - 온실의 천재 학자 겸 사대주의자
세종 이도Ⅱ - 쇄국의 시작
문종 이향 - 세종의 국화빵
단종 이홍위 - 못다 핀 꽃 한 송이
세조 이유Ⅰ - 권력이 제일 좋았어요
세조 이유Ⅱ - 한명회의 나라
예종 이황 - 세조의 업보
성종 이혈Ⅰ - 훈구권력의 절정기
성종 이혈Ⅱ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림의 등장

제3장 - 쇠락
연산군 이융 - 지멋대로 살다간 연예인
중종 이역Ⅰ - 원조 무능력
중종 이역Ⅱ - 사림, 합리적 대화가 불가능했던 정치세력
인종 이호 - 가장 짧은 재위
명종 이환 - 표독스러운 엄마의 쪼다 같은 아들

제4장 - 전쟁과 중화질서
선조 이균Ⅰ - 무능력 + 질투 + 콤플렉스 + 변덕
선조 이균Ⅱ - 조일전쟁, 도망치기 바쁜 지배세력
선조 이균Ⅲ - 너무나 닮은 조일전쟁과 한국전쟁
광해군 이혼Ⅰ - 구국의 혼
광해군 이혼Ⅱ - 평화를 사랑한 실리 외교
인조 이종Ⅰ - 진상
인조 이종Ⅱ - 인구 900만 조선, 인구 60만 만주족에게 박살나다
효종 이호 - 17세기판 안보장사, 북벌
현종 이연 - 3년상인가, 1년상인가
숙종 이순 - 당쟁의 절정 & 집권기간 2등
경종 이윤 - 엄마 장희빈의 유명세에 가린 아들
영조 이금 - 집권기간 1등 & 주책

도서소개

조선의 역사를 통해 한미 FTA의 미래를 조망하다! 정치와 외교 측면에서 바라본 500년 한국 역사『쾌도난마 조선정치(상)』. 국회의원 송영길의 정책비서관을 역임했던 저자 김병로가 ‘조선정치사’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엮어낸 책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FTA 관련부분을 보강하였다. 조선의 역사 이야기를 현대정치의 행태와 비교하여 정치, 외교, 사회적 측면에서 기술하였다. 저자는 이를 통해 역사는 판박이처럼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미자유무역협정과 수능과목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국사’ 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을 주장한다.
재미와 교양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화제의 역사정치서!
정치와 외교 측면에서 바라본 500년 조선의 역사
한미 FTA를 바로보기 위한 필독서

최초의 역사정치서! 쾌도난마와 같은 필치! 속도감 있는 전개!
한일 FTA는 ‘식민지 수탈’ 이고, 한미 FTA는 ‘글로발 스땐다드’ 인가?

이 글은 지난 3년간 ‘조선정치사’라는 제목으로 저자의 블로그에 연재되어 많은 블로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FTA 관련부분을 보강하여 마침내 두 권의 책으로 탄생하였다.

인터넷 특유의 구어체 문장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굳이 알리지 않았던 흥미로운 조선의 역사적 사실들을 현대정치의 행태와 비교 언급하여 이해력을 높이고 있어, 지금까지의 역사서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교양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역작이다.

이 책은 역사서이자 동시에 정치서 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조선 역사와 현대정치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으면서도 진영논리나 이념에 매몰되지 않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치권을 향한 고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을사조약이래 친일, 친미, 친재벌 등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소위 우리사회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그들에게 가감 없는 비판을 함은 물론이며, DJ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민주세력이 겪었던 시행착오들 또한 비판의 칼날 앞에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는 역사라는 것이 얼마나 판박이처럼 되풀이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지도자들로 인해 백성들은 얼마나 비참한 운명에 처해지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특히 강화도조약이후 30년 만에 을사늑약이 체결되는 비극을 맞았듯이 한미FTA는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급행열차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역사에서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다면 어떠한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이제는 수능과목에서 조차 퇴출될 위기에 처한 ‘국사’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심각히 생각해 보아야할 때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가슴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역사의식이 부족한 지도자, 정치인, 관료, 그리고 경제인들이 이 시대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한, ‘신자유주의’의 격랑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미래는 밝지 못할 것임을. 그래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지도자와 정치인들을 성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서문요약>

오래된 의문
난 학창 시절 매우 지루한 역사 교육을 받았다. 국사는 무색무취한, 생명력 없는 글자의 나열 같았다. 대학 진학 이후 각종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주류사학의 실증주의 관점이 역사를‘재미없고, 나와는 관계 없는 것’으로 만든 중대한 원인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나는 팩트(fact)만 나열하고 평가는 주저하는 실증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 세상에 가치판단이 배제된 순도 100% 팩트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실증주의 사학에 대한 평가는 학자의 몫으로 돌려주고, 나는 일반인의처지에선, 하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역사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좋은 놈과 나쁜 놈을 나름의 기준으로 구분하고 평가하고 논쟁해줘야지, 덜렁 사건만, 팩트만 늘어놓은 것만이 역사인가? 가치평가가 있으면 좀 어떤가? 주관적이면 좀 어떤가?

한반도 정치의 국제정치적 측면
주변이 4대 강국(북중일미)으로 둘러싸인 오늘날은 물론, 한반도는 외세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시기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 말 100여 년은 사실상 원나라 식민지였다. 갑신정변 후 ~ 청일전쟁 직전까지 10년간 조선을 통치한 사람은 청나라 군인‘원세개(袁世凱, 위안스카이)’였다. 해방 직후 ~ 정부 수립까지 3년간 남한을 통치한 사람은 미국 군인‘하지(John Reed Hodge)’였다. 한반도를 통치한 외국인 빼고, 한반도에서 벌어진 외국 간 전쟁 빼고,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한 열강 간 비밀조약 빼고……, 이것저것 빼고 한반도 역사 얘기를 한다는 건 좋게 말하면 민족적 자존심일지 몰라도, 나쁘게 말하면 역사 왜곡이다. 인조가 광해군의‘평화실리 외교’를 폐기하고‘숭명배청’이라는 잘못된 외교노선으로 선회하여 얼마나 많은 국민이 고통 받았는지, 열강과 동시다발적FTA를 체결한 고종과 조선이 왜 망했는지, 본문 곳곳에 상세하게 적었다. 특히 개항(1876) 이후 대한민국 역사는 외세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부끄러운 역사도 우리 역사다.

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 동기
2011년 11월 22일, 100여 년 만에 또다시 ‘국가적 창씨개명’을요구하는 한미FTA 매국조약이 체결됐다. 한미FTA반대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강화도조약’이‘한일 FTA’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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