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아 화학아 나 좀 도와줘』는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과 전영석 교수님을 중심으로 초등 과학 학습 지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쓴 학습동화이다.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나온 이 책은 동화와 과학 실험을 접목시켜 화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험 과정을 그림과 함께 제시했고, 정확한 실험 결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진 자료를 삽입했다.
화학으로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해 보세요!
〈도와줘〉시리즈의 과학 영역 《화학아 화학아 나 좀 도와줘》는
어린이들이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화학을 찾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의문점과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도와줘〉시리즈
교사나 부모가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은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고 창의적인 능력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다. 진정으로 아이가 주도적으로 재미있게 교과 공부를 할 수 없을까?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독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가 가져다주는 창의성과 교과 과정에 뒤처지지 않는 학습적 효과,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 착안해 〈도와줘〉 시리즈가 기획ㆍ제작되었다. 〈도와줘〉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다. 또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교과 과정에 관련된 상황에 부딪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아이들은 공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말 그대로 〈도와줘〉 시리즈는 놀면서 배우는 학습 동화의 형식을 표방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도와줘〉 시리즈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다.
〈도와줘〉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수학아 수학아 나 좀 도와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수학과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현대 수학 수업에서 참고 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 생활 속 화학을 찾아보자
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히 화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궁금증들의 많은 부분을 화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화학아 화학아 나 좀 도와줘》의 주인공인 미오는 여러 가지 사건을 화학 지식을 이용해 해결한다. 용액의 이름표가 떨어져 구분할 수 없게 되었을 땐 ‘용액의 성질’을 이용하고, 친구의 주사위가 구멍에 빠졌을 때에는 ‘용액의 진하기’를 활용해 주사위를 꺼낸다. 그뿐만 아니라 과학실에 불이 나자 ‘소화의 법칙’을 떠올려 불을 끈다.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화학을 일상생활과 연결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이해하고, 과학적 상상력 또한 키울 수 있도록 했다.
▶ 실험 중심의 과학 동화
《화학아 화학아 나 좀 도와줘》는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과 전영석 교수님을 중심으로 초등 과학 학습 지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쓴 학습동화이다.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나온 이 책은 동화와 과학 실험을 접목시켜 화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험 과정을 그림과 함께 제시했고, 정확한 실험 결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진 자료를 삽입했다.
특별 부록에서는 교과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실험을 소개했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험해 보고, 실험 결과를 기록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결과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쉬우면서도 자세히 설명해 준다.
▶ <화학아 화학아 나 좀 도와줘>
ㆍ줄거리 소개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미오는 수줍음이 많아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하지만 길에서 주운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간 다음, 선생님과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조금씩 친구들과 가까워진다. 천연 지시약을 만들어 이름표가 떨어진 용액들의 성질을 알아내고, 농도 높은 소금물로 구멍에 빠진 주사위를 꺼내기도 한다. 미오는 가진이가 정성껏 구운 과자가 물에 젖어 먹을 수 없게 되자 타임머신을 이용해 얼음이 녹기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 또 액체 혼합물의 분리를 이용해 가진이의 공책에 낙서를 한 범인을 찾아내기도 한다. 처음에는 범인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어려운 사건이 생길 때 미오와 함께 있으면 잘 해결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친구들은 점점 미오를 따른다.
방학을 맞아 담임 선생님의 시골집에 놀러 간 미오와 친구들은 바닥에 쏟은 소금을 고체 혼합물의 분리를 이용해 되살려 특별한 소금을 만든다. 미오는 아인슈탕 박사를 만나 과일 속에 있는 산성 용액과 금속이 반응해 전구에 불을 켤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또 같은 반 친구들과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을 사용해 담임 선생님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과학실에 난 불을 끄기 위해 타임머신의 남은 건전지를 모두 사용한 미오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