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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어떻게최고의정치학자가되었나(2)

그들은어떻게최고의정치학자가되었나(2)

  • 헤라르도 뭉크 , 리처드 스나이더
  • |
  • 후마니타스
  • |
  • 2012-03-05 출간
  • |
  • 436페이지
  • |
  • ISBN 97889643715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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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터뷰 06_아렌트 레이프하르트_____분열된 사회에서의 협의제 민주주의
인터뷰 07_기예르모 오도넬_____민주화와 정치 참여, 그리고 의제 설정 연구
인터뷰 08_필립 슈미터_____코포라티즘과 민주주의
인터뷰 09_제임스 스콧_____농민과 권력, 그리고 저항의 기술
인터뷰 10_앨프리드 스테판_____민주적 통치와 사례에 기반을 둔 연구 기술

도서소개

최고의 정치학자들과 나눈 생생한 대화를 통해 그들의 인생과 학문의 세계를 엿보다! 정치학자 15인의 꿈과 열정, 그리고 모험『그들은 어떻게 최고의 정치학자가 되었나』제2권. 세 권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 책은 1911년에 태어난 알몬드에서 시작해 1947년생 스카치폴에 이르기까지, 20세기를 살아 온 다양한 세대의 학자들을 포괄함으로써 20세기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이 정치학자들의 삶과 학문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있다. 20세기 정치학계를 주도한 쟁쟁한 학자들이 권위주의와 민주주의, 민주주의 이행과 공고화, 코포라티즘, 정치문화 등 현대 정치학의 중요이론과 개념들을 만들어 내기까지 실제 연구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학자들의 실제 삶과 학계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더불어 성장기, 주요 연구, 연구 방법, 학문관, 그리고 후학들에 대한 조언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질문을 통해 현대 정치학의 가장 중요한 이론과 개념들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제2권에는 아렌트 레이프하르트, 기예르모 오도넬, 필립 슈미터, 제임스 스콧, 앨프리드 스테판 5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최고의 정치학자들과 나눈 생생한 대화,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들의 인생과 학문 세계

현대 정치학의 꽃이라 불리는 비교정치학 분야에서 지난 50년간 가장 큰 학문적 업적을 남긴 석학 15인과의 인터뷰를 담은 세 권의 시리즈 가운데 1, 2권이다. 20세기 정치학계를 주도한 쟁쟁한 학자들이 권위주의와 민주주의, 민주주의 이행과 공고화, 코포라티즘, 정치 문화 등 현대 정치학의 중요 이론과 개념들을 만들어 내기까지 실제 연구 과정에 초점을 맞춘 인터뷰집으로, 상아탑 속에 박제된 채로 존재해 온 학자들의 실제 삶과 학계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해 주고 있다. 같은 비교정치학자이기도 한 인터뷰어 스나이더와 뭉크는, 학문이란 이성적인 관찰과 추론의 결과물만이 아니라 역사 속의 한 인간이 현실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과 동시대 인간들과 소통한 결과물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이들 대가의 이론적 결과물뿐 아니라 그러한 이론과 개념이 나오기까지의 실제 연구 과정, 그들의 연구가 기반하고 있는 가치와 규범, 그리고 그러한 가치가 형성되기까지 영향을 미친 성장기의 경험과 주위의 학문 공동체(스승, 동료, 제자)와의 상호 작용을 섬세하게 추적해 가고 있다.
성장기, 주요 연구, 연구 방법, 학문관, 그리고 후학들에 대한 조언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질문을 통해 학술적 글쓰기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현대 정치학의 가장 중요한 이론과 개념들을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 주고 있는 이 책은 학자의 자기 삶에 대한 단순한 구술 기록을 넘어 가장 훌륭한 정치학 교과서이자, 학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주는, 모든 학자와 공부하는 이들의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1권은 1910, 20년대에 태어난 게이브리얼 알몬드(1911~2002), 배링턴 무어(1913~2005), 로버트 달(1915~), 후안 린츠(1926~), 새뮤얼 헌팅턴(1927~2008)과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2권에는 1930년대 태어난 아렌트 레이프하르트(1936~), 기예르모 오도넬(1936~2011), 필립 슈미터(1936~), 제임스 스콧(1936~), 앨프리드 스테판(1936~)과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1, 2권은 책이 출간되기 직전 세상을 떠난 알몬드와 무어, 2008년과 작년 12월 각기 유명을 달리한 헌팅턴과 오도넬의 육성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구술 자료이기도 하다.) 4월에 출간될 3권에서는 1940년대에 태어난 셰보르스키, 베이츠, 콜리어, 레이틴, 스카치폴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1. 20세기 현대사에 대한 정치학자들의 생생한 증언

“우리 시대는 문제의 연속이었고, 재앙이 꼬리를 물었다. 한번은 직장을 잃은 시카고 노동자가 찾아와서는 겨울에도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아이 이야기를 했다.……그런 일들이 당시 나를 좌파 사회과학자로 만들었다.……그래서 정치학은 시민의 갈등과 불황, 가난, 전쟁 등 매우 절박하고도 분명한 악을 다룬다고 생각했다.” _알몬드와의 인터뷰 중에서
“1970년대를 살면서 누가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_린츠와의 인터뷰 중에서
“내가 연구해 온 문제들은 남미의 끔찍한 정권에 의해 통치를 받았던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다.”_오도넬과의 인터뷰 중에서

우선 이 인터뷰집은 1911년에 태어난 알몬드에서 시작해 1947년생 스카치폴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한 세기를 살아 온 다양한 세대의 학자들을 포괄함으로써 20세기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이 정치학자들의 삶과 학문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 삶의 경험과 자신이 선택한 연구 주제를 명확히 연결시키고 있는 학자들의 생생한 증언은 전쟁과 경제 위기, 정치적 불안정 등의 사회적 트라우마가 자신들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미친 영향과 그 속에서 군인으로서, 학생운동가로서, 정보부 직원으로서 겪었던 일들이 자기 이론과 정치학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이고도 흥미롭게 드러낸다. 예를 들어 알몬드는 대공황기에 실업구제청 인턴으로 일하면서 실직 노동자들의 아픔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좌파적 사회과학자로 성장했고, 로버트 달은 세계대전과 1930, 40년대의 역사적 경험을 거치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무어는 정보부 재직 시절 마르쿠제 같은 망명 지식인들과 일하면서 역사적 분석에 마르크스 이론을 활용하는 법을 배웠다. 린츠는 어린 시절 스페인 내전을 경험한 탓에 프랑코 독재 정권과 유럽 변두리 지역의 민주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레이프하르트는 2차 세계대전 기간 네덜란드에서 경험했던 공포와 빈곤으로 인해 폭력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과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선호를 갖게 되었다. 또 오도넬은 1950, 60년대 아르헨티나의 군부독재 정권하에서 학생운동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권위주의 정권의 민주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웠다. 이들의 20세기 현대사에 대한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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