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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을꿈꾸는사회적기업가21인의세상고쳐쓰기

살맛나는세상을꿈꾸는사회적기업가21인의세상고쳐쓰기

  • 이회수 (엮음) , 김종락 , 이경숙 , 이재영 지음
  • |
  • 부키
  • |
  • 2012-03-09 출간
  • |
  • 364페이지
  • |
  • ISBN 97889605119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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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_ 고용 없는 성장과 양극화 시대, 희망의 사다리를 꿈꾸며 5
서문_ 사회적기업 성장생태계를 위한 노력들 9

1 기업이 사람을 생각하다
과학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_(주)이지무브 오도영 17
30만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다_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김해성 33
노숙인의 빛이 되다_(주)빛나리퀵택배 이기표 49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가는 길_호미 이상복, 강정배 65
은둔하는 청춘들아, 집 밖에서 놀자!_(주)유유자적살롱 이충한, 전일주 81
‘도움이 필요한 엄마’에게 손을 내밀다_(사)여성과나눔 손정은 99
벼랑 끝에 선 이웃의 손을 잡다_행복한동행사업단 조인검 114

2 기업이 지구를 생각하다
여행이 세상을 뒤집다_(주)착한여행 나효우 133
먹거리로 ‘재밌는 관계’를 만들다_(주)생명살림 올리 이혜정 151
에코 웨딩, 에코 라이프, 에코 피플_(주)대지를 위한 바느질 이경재 168
농사지어 우리부터 잘 먹고 잘 살자_새벽영농조합법인 양기운 183
지구를 살리는 특허기술 ‘회오리 세차법’_(주)두레마을 김영도 200
커피 한 잔으로 만들어 낸 ‘나비효과’_카페 티모르 조여호 214
사람과 세상이 행복해지는 자전거를 만들다_희망자전거제작소 김경민 230

3 기업이 미래를 생각하다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다_경북미래문화재단 박명배 249
박물관은 살아있다_(주)아트브릿지 신현길 265
1만 6천 명의 주인을 모시는 주치의_안성의료생협 이인동 283
‘빈곤 탈출’의 희망을 되살리는 사람들_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이정희 299
외할머니의 사랑으로 아기 돌본다_(주)다사랑보육서비스 심옥빈 317
소외된 이들의 교육복지를 향해_희망공간 박영주 333
먹거리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삶터_맞두레(주) 조세훈 349

도서소개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적기업가 21인의 세상 고쳐 쓰기 」 기업의 시작과 끝은 ‘이윤의 극대화’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다. 사회적기업은 언제나 돈보다 ‘사람’, ‘지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우선으로 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제조 기업 이지무브,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친환경 로컬푸드 햄버거를 만드는 생명살림 올리, 친환경 세차업체 두레마을, 고택 숙박사업으로 전통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경북미래문화재단 등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느리지만 따뜻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가 21인과 함께 더 나은 인간의 진보, 더 나은 자본주의의 실현,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 보자.
기업의 시작과 끝은 ‘이윤의 극대화’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다.
사회적기업은 언제나 돈보다 ‘사람’, ‘지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우선으로 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제조 기업 이지무브,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친환경 로컬푸드 햄버거를 만드는 생명살림 올리, 친환경 세차업체 두레마을, 고택 숙박사업으로 전통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경북미래문화재단 등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느리지만 따뜻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가 21인과 함께 더 나은 인간의 진보, 더 나은 자본주의의 실현,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 보자.
(*이 책은 대우증권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인세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기금으로 쓰입니다.)

“하필 왜 내가 해야 해?”
“먼저 생각한 사람이 먼저 행동하는 거야.”
사회적기업가 21인이 만드는 희망의 사다리

“일본 긴자의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만난 적이 있어요. 자기가 좋아서 벌을 키웠죠. 그가 도시 양봉으로 만든 벌꿀 칵테일은 인기가 좋았어요. 다른 옥상에서도 양봉이 시작됐죠. 그의 아이디어는 계속 다른 사람들한테 퍼졌어요. 도시에서 벌을 키워 사람들을 달라지게 하다니, 얼마나 낭만적이에요? 낭만이란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그래서 함께 사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은둔하는 청춘들아, 집 밖에서 놀자!, (주)유유자적살롱

이혜정 대표가 직접 거래처로 배달 나갔을 때 일이다. 이십 대 직원이 그에게 “여기 놔요. 아니, 거기 말고 여기.” 했다. 마흔 살 넘도록 그런 식의 지시를 받아 본 적 없던 그는 기분이 상했다. 중학교 사무실에선 이런 일도 있었다. 그가 들어서자 직원이 “아유, 버거 냄새 나.” 하면서 손을 휘저었다. 서러웠다. ‘우리 직원들, 이런 대우 받겠구나.’ 싶었다. 그때 처음 가난한 여성의 삶을 몸으로 깨달았다. - 먹거리로 ‘재밌는 관계’를 만들다, (주)생명살림 올리

그러다 문득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이것이 진짜 이 사람들을 돕는 일일까? 이 사람들끼리 잘살 수 있는데 우리 때문에 이들의 오랜 문화와 전통이 무시되거나 사라지는 건 아닐까?’ 양동화 간사의 고민을 들은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변화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습니다. 그걸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건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세상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 커피 한 잔으로 만들어 낸 ‘나비효과’, 카페 티모르

한겨울에는 기온차로 비닐하우스 안에 물방울이 많이 맺힌다. 그래서 가장자리에 앉아 수확 작업을 하면 옷이 다 젖는다. 이 때문에 하우스 안에서는 안쪽에 앉으려는 미묘한 자리다툼이 일어나곤 한다. 그런데 어느 한 사람이 먼저 와서 말없이 가장자리에 앉기를 겨울이 지나도록 계속했다. … 이런 일이 3개월, 6개월 계속되면서 작업자들 사이에 변화가 생겨났다. 다른 작업자들도 말없이 남을 위해 조금씩 손해나는 일을 하게 된 것이다. - 농사지어 우리부터 잘 먹고 잘 살자, 새벽영농조합법인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자본주의를 꿈꾸며
사회적기업가 21인, 세상을 고쳐 쓰다

기업의 시작과 끝, 기업의 목적은 ‘이윤의 극대화’다. 자본주의 사회, 경영학 교과서에는 기업의 목적을 이렇게 단정하고 있으며 누구나 그렇게 믿고 있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있다.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제조 기업 ㈜이지무브,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병원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노숙인을 고용하는 퀵택배업체 ㈜빛나리퀵택배, 은둔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 멘토링 사업 ㈜유유자적살롱, 여행지는 ‘발전’하고 여행자는 ‘성장’하는 책임여행 전문 기업 ㈜착한여행, 친환경 웨딩드레스 제작 및 에코 웨딩업체 ㈜대지를 위한 바느질, 친환경 특허기술 보유 청소·세차 전문 업체 ㈜두레마을 등이 그들이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이웃을 아끼고 기쁨보다는 아픔을 같이하는 마음으로 기업 활동을 시작했으며, 인간과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점점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들은 지금의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자본주의가 있다고 믿는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느리지만 따뜻하고 지속 가능하다. 한마디로 살맛 나는 세상이다. 우리는 이런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 부르며 여기서 일하는 기업가를 ‘사회적기업가’로 부른다.
사회적기업 활동가 이회수와 대안연구공동체 대표 김종락, 사회적기업 이로운넷 대표이자 경제 전문 기자 이경숙, 그리고 언론과 홍보 쪽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에도 힘을 쏟고 있는 기자 이재영이 전국을 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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