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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있는식탁(매일을행복하게만드는플로리스트의레시피)

꽃이있는식탁(매일을행복하게만드는플로리스트의레시피)

  • 고은경
  • |
  • 모요사출판사
  • |
  • 2012-03-12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889970660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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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꽃과 요리로 행복이 완성되는 테이블

Yellow
B&B를 부탁해 바나나 팬케이크
우리들의 겨울 단호박 수프
조찬회동 오야코동
결혼기념일 날치알 크림 소스 파스타
호텔 조식 오믈렛
Yellow Flower

Green
Before 크리스마스 파티 페스토 소스 펜네 파스타
2월의 봄 그린 샐러드와 민트 에이드
친구와 쇼핑한 후 아보카도 롤
조카와의 데이트 BLT 샌드위치
와, 예쁘다 쌈밥
one fine day 피크닉 바구니
Green Flower

Pink
심야극장 카나페와 과일 펀치
오후 네 시의 지란지교 홍차, 마카롱
웰컴 아시안 나잇 월남쌈, 얌운센
집에서 먹는 도시락은 맛있어 지라시스시 벤토
시어머니와 봄나들이 화전
Pink Flower

Red
감동이었어, 산토리니 그릭 샐러드
그리운 하와이 프렌치 토스트
블로그 이웃들과 프랑스 시골풍의 닭요리
우리 집에 놀러 와 참치 타다키, 오차즈케
우리 둘의 크리스마스 파티 칠리 새우와 고추잡채
Red Flower

Purple
겨울 아침 북카페 떡 케이크
주말농장표 스페인 요리 멜란자네
아침에 와플 굽는 여자 와플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요 구절판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안심 스테이크
런치박스 선물세트
Purple Flower

Black&White
기내식 놀이 오니기리
우리 집 한정식을 소개합니다 탕평채와 갈비구이
아랫집 윗집 사이에 새우 라비올리
당신에게는 최고의 요리사 도미 스테이크
나만의 송년회 시폰 케이크
Black&White

도서소개

그동안 수많은 요리책이 출간되었지만, 꽃과 요리가 모두 주인공인 책은 없었다. 요리도 잘하면서 꽃도 잘 꽂는 이들이 드물기에 테이블 세팅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함께 가이드해주는 책이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한 식탁에서 꽃과 요리, 두 가지의 조화를 모두 보여주는 독특한 책이다. 더욱이 쉽고 간편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와 꽃꽂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차려낼 수 있어야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가 식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꽃과 요리, 두 가지가 모두 주인공인 책

그동안 수많은 요리책이 출간되었지만, 꽃과 요리가 모두 주인공인 책은 없었다. 요리도 잘하면서 꽃도 잘 꽂는 이들이 드물기에 테이블 세팅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함께 가이드해주는 책이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한 식탁에서 꽃과 요리, 두 가지의 조화를 모두 보여주는 독특한 책이다. 더욱이 쉽고 간편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와 꽃꽂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차려낼 수 있어야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가 식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지은이 고은경은 사실 꽃과 요리보다는 방송작가로 더 유명하다. 그녀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윤도현의 러브레터>, <두시의 데이트> 등 TV와 FM라디오 프로그램을 집필해 MBC 연기대상 작가상을 수상했고, 신승훈, 김건모, 성시경, 이문세, 이소라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를 구성한 18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작가이다. 이처럼 탄탄한 경력이 말해주듯, 그녀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와 이야기를 끌어내고, 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일에 익숙하다. 그러다보니 일상을 콘서트처럼 재미있게 사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었는데, 그 통로는 바로 식탁이다.
그녀는 취미로 시작했던 꽃과 요리를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꽃이 좋아 런던의 제인패커, 맥퀸스, 콘스탄스 스프레이에서 유러피안 스타일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와 파티 스타일링 코스를 마쳤고, 요리가 좋아 라퀴진, 쿠키모리, 르코르동블루 등에서 틈틈이 요리를 배웠다. 결국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 제빵, 복어 조리사 자격증까지 국내 7개의 요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점점 실력이 쌓이자, 가까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일에도 선뜻 용기를 내게 되었고, 홈파티의 테마를 고안하거나 파티의 클라이맥스를 구성하는 데도 노하우가 생겼다. 그래서 이 책에는 평범한 식탁을 토크쇼처럼 즐거운 식탁으로 바꾸는 그녀만의 홈파티 노하우가 곳곳에 빼곡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꽃이 있다.

Yellow, Green, Pink, Red, Purple, Black&White
여섯 가지 컬러로 구성되는 건강한 가정식과 심플한 꽃꽂이

이 책은 Yellow, Green, Pink, Red, Purple, Black&White 등 여섯 가지 컬러에 어울리는 음식과 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꽃과 요리 세팅을 컬러로 구분한 이유는 한 가지 컬러를 정하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세련된 세팅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들은 여러 나라의 이색적인 가정식이 많다. 일본의 오차즈케, 베트남의 월남쌈과 얌운센, 이탈리아의 페스토 소스 파스타, 프랑스의 시골풍 닭요리 등. 하지만 생소한 음식이라도 레시피가 복잡하거나 구하기 힘든 재료는 거의 없다. 독특하지만 요리법이 간단해야 음식을 만드는 당사자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음식이라도 기름을 사용해 볶거나 튀기는 방법 대신 삶거나 오븐에 굽는 방법을 선택하고, 가능한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재료와 요리법으로 건강한 레시피를 제안한다. 함께 놓은 꽃도 너무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스토크 한 단, 여러 색이 섞인 장미 한 단, 수국 한두 송이라도 어떻게 꽂으면 식탁과 아름답게 어울리는지를 알려준다. 단, 플로리스트의 진가를 보여주는 화려한 꽃들은 각 컬러의 별면에서 간단히 소개했다.

누구나 차려보고 싶어지는 정다운 식탁 꾸미기

친구들과 아침에 만나 오야코동(닭고기덮밥)을 먹는다면, 노란색과 흰색의 스토크를 투명한 화병에 꽂아 식탁을 환하게 밝힌다. 아시아 음식을 테마로 해서 ‘아시안 나잇’을 계획했다면 알록달록한 월남쌈과 함께 색감이 화려한 꽃을 꽂아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들뜨는 테이블을 꾸민다. 한정식으로 손님을 맞는다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호접란을 화기에 꽂아 단아한 식탁을 연출한다.
이처럼 고은경이 제안하는 식탁은 도저히 따라할 엄두가 나지 않는 남의 얘기 같은 테이블이 아니라 나도 한 번쯤 차려보고 싶은 정다운 식탁이다. 함께 먹는 음식도, 함께 보는 아름다운 꽃도 좋지만 그녀의 식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준비한 이도, 놀러 온 이도 즐겁게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기 때문이다.

여섯 가지 색깔로 담아내는 플로리스트의 맛있는 레시피
아름다운 꽃이 놓이면 평범한 식탁도 특별하게 빛난다!

사랑받고 싶을 때는 노란색 테이블
싱그럽고 풋풋한 활기를 느끼고 싶을 때는 초록색 테이블
평범한 날을 반짝반짝 빛나는 파티로 바꾸고 싶을 때는 분홍색 테이블
풀빌라 스위트룸처럼 로맨틱한 밤을 꿈꿀 때는 빨간색 테이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는 보라색 테이블
새해 첫날처럼 두근두근 설레는 아침을 맞고 싶을 때는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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