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시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데이터 시각화를 만드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를 구조적인 방법론을 통해 점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가 예술과 과학의 교차점임을 강조하고, 시각화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전산학, 수학, 통계학, 인지과학, 시지각에 대한 연구 등 시각화의 저변에 깔린 다양한 형태의 과학 분야에 대한 이론적 접근과 풍부한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시각화 작업에서 쓰이는 다양한 시각화 차트를 예시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유용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환경에 대한 개요와 참조 사이트, 최근 동향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