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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란무엇인가(불교의현대적이해)-7

불교란무엇인가(불교의현대적이해)-7

  • 이중표
  • |
  • 종이거울
  • |
  • 2012-02-25 출간
  • |
  • 382페이지
  • |
  • ISBN 9788990562401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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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삼귀의
1. 삼귀의(三歸依)는 왜 하는가?
2. 불보(佛寶)란 어떤 것인가?
3. 법보(法寶)란 어떤 것인가?
4. 승보(僧寶)란 어떤 것인가?
5. 염불(念佛)은 왜 하는가?

제2장 부처님 당시의 인도사회
1. 부처님 당시의 인도사회는 어떠했는가?
2. 부처님 당시의 종교와 사상은 어떠했는가?
3. 불교와 자이나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제3장 정견正見
1. 부처님은 왜 침묵했는가? - 무기(無記)
2. 사견(邪見)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가?
3. 사견(邪見)에서 정견(正見)으로
4. 부처님은 도덕을 실천한 윤리교사인가?

제4장 중도와 연기
1. 고행과 쾌락의 중간이 중도인가? - 고락중도(苦樂中道)
2. 단견(斷見)과 상견(常見)을 모두 버려라 - 단상중도(斷常中道)
3. 영혼과 육체는 동일한가, 다른가? - 일이중도(一異中道)
4. 있느냐, 없느냐 - 무유중도(有無中道)

제5장 사성제와 십이연기
1. 사성제(四聖諦)란 무엇인가?
2. 고성제의 실존철학적 의미 - 고성제(苦聖諦)
3. 실존의 원인 - 집성제(集聖諦)
4..불교수행의 목표 - 멸성제(滅聖諦)
5. 열반에 이르는 길 - 도성제(道聖諦)

제6장 열반과 해탈
1. 열반이란 어떤 것인가?
2. 무아(無我)란 어떤 것인가?
3. 열반을 성취하면 죽은 후에 다시 태어나지 않게 되는가?
4. 해탈이란 어떤 것인가?
5. 구차제정(九次第定)과 해탈

제7장 육바라밀
1. 무소득(無所得)의 삶 - 보살의 길
2. 한 생명으로사는 삶 - 보시바라밀
3. 화합과 공존의 삶 - 지계바라밀
4. 자비원력(慈悲原力)의 삶 - 인욕바라밀
5. 중생교화의 삶 - 정진바라밀
6. 세간(世間)을 벗어나는 삶 - 선정바라밀
7. 끝없는 진리의 실현 - 반야바라밀

제8장 사홍서원
1. 원력(原力)으로 살아가는 무아(無我)의 삶
2.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 욕탐(欲貪)과 원(願)

도서소개

『불교란 무엇인가』는 현대적인 의미로 근본불교를 해석한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즉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가르친 근본불교를 의미한다. 저자는 근본불교가 아비달마불교에 의해 크게 왜곡되었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왜곡은 정견을 상실한 가운데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불교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사람들에 게 전남대 이중표 교수가 보내는 답변이다.불교는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불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운 질문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결코 깊이 없는 내용은 아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불교란 알고 보면 쉬운 것이다.’라는 느낌을 준다.
불교는 왜 어려운가? 이중표 교수는 “우리가 사견(邪見)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대답한다. 우리가 사견을 가지고 세상을 잘못보고 있기 때문에, 정견으로 세상의 참모습을 이야기한 부처님의 말씀이 어렵게 들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중표 교수는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견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이러한 사견을 버리고 정견(正見)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인 중도와 연기를 이해하기 전에 정견(正見)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우리가 정견을 갖게 되면 불교는 쉽게 이해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즉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가르친 근본불교를 의미한다. 이중표 교수는 근본불교가 아비달마불교에 의해 크게 왜곡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왜곡은 정견을 상실한 가운데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아비달마불교의 사견(邪見)을 시정하고 정견(正見)을 드러내기 위해 출현한 것이 중관사상이라고 보고, 중관사상의 관점에서 근본불교를 이해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현대적인 의미로 근본불교를 해석한 것이다.
이 책은 불교를 전공하는 학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불교를 단순히 지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삼귀의에서 시작하여 사홍서원에서 끝난다.
이중표 교수는 삼귀의와 사홍서원을 불교의 시작과 끝으로 인식하고 있다. 왜 삼귀의와 사홍서원이 불교의 시작과 끝인가? 이중표 교수는 삼귀의를 불교를 다른 종교와 구분 짓는 불교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이해한다. 귀의(歸依)는 신앙(信仰), 즉 믿음과 다르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중표 교수는 믿음과 귀의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믿음의 대상은 그것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고, 볼 수 없으며, 그렇게 되는 지 확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신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믿고, 신을 믿으면 죽어서 가게 되는 천당이 참으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모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을 필요가 없이 확실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신의 존재도 이와 같다면, 신을 믿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없듯이, 천당의 존재를 볼 수 있다면, 천당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알 수 없고 볼 수 없을 때 믿어야 하는 것이며, 알게 되고 보게 되면, 믿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대상은 공허합니다. 믿고 있을 때는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알게 되면 믿을 필요가 없는 것이므로, 믿음에서 시작하여 믿음에서 끝나는 종교적 신념은 실로 공허한 것입니다.
그러나 귀의의 대상인 삼보(三寶)는 그렇지 않습니다. 불교의 삼보(三寶)는 피난처입니다. 피난처는 위급한 상황에서 몸을 안전하게 피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비가 올 때 비를 피하기 위해서는 비를 가려줄 무엇인가가 실제로 있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고 실재하지 않는 어떤 것이 비를 막아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해서 비를 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의지하는 것은 부처님의 육신이 아니라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진리와 부처님의 삶입니다. 부처님의 몸이 부처님이 아니라, 생사의 우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깨달아 그 방법을 실천하여 생사를 벗어난 삶을 살아가신 분이 부처님인 것입니다. 모습이 어떠하든, 어느 나라 사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진리를 깨달아 실천하면 부처님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그런 분이 실재했던 것입니다. 진리를 깨달아 실천한 분이 계셨다는 사실은 지금도 변함없는 사실이고 영원히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분은 신의 아들이나 우리와 다른 어떤 존재가 아니라, 바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피난처로 의지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사실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부처님도 인간이고, 우리도 인간입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통해 생로병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열반을 증득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부처님처럼 깨달아 열반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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