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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자들의책

저항자들의책

  • 앤드루 샤오 (엮음) , 오드리아 림 (엮음)
  • |
  • 쌤앤파커스
  • |
  • 2012-03-15 출간
  • |
  • 565페이지
  • |
  • ISBN 978896570041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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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서문 저항의 목소리로 써내려간 인류의 역사

I. 일어서기 시작한 민중 | BCE 1800 ~ 1798
“그대는 지금 나를 죽이지만, 나는 돌아올 것이오. 그때의 나는 수백만 명이 되어 있을 것이오.”
(…) 진실은 위대하고 영원하다 | 신에게서 불을 훔친 자 | 검은 땅의 가장 멋진 풍경 | 나는 지배하지도, 지배당하지도 않겠다 | 우리는 불의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오 | 소크라테스의 변명 | 모든 것을 부패시키는 부의 힘에 대하여 | 노리개가 되느니 싸워서 자유를 되찾자! | 오직 이성만이 이끌어주리니 | 노비들에게 고함 | 황금의 신을 위해 그들은 우리를 착취한다 | 폭군에게 저항할 자유를 변호한다 | 그대들의 굴종은 저들의 자유 | 자유를 위한 흑인 노예들의 청원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 이제 일어서야 할 때 | 자유의 나무는 피로 힘을 얻는다 | 자유로운 존재는 소유되지 않는다 | 토지는 모든 이의 것 | 노예제도를 파괴하려는 병사들에게 (…)

II. 혁명적 계급의 탄생 | 1800 ~ 1914
“고단한 노동으로 뭔가를 생산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생산한 것에 대한 권리가 그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하늘의 계시 따위는 필요치 않다.”
(…) 여성 인권에 관하여 | 나쁜 정부에게 죽음을! | 결사항전 | 노동자당의 독립선언 | 세계의 유색인들에게 호소함 | 마지막 유언 | 그들은 우리를 배신했다 | 양성평등에 대하여 | 소유란 무엇인가? | 잉글랜드 노동계급의 처지 | 공산당 선언 | 시민불복종 | 불가촉천민의 슬픔에 대하여 | 8시간 노동제 운동 | 혁명의 교리문답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여성을 위한 권리선언 | 여성은 생명의 원천 | 사회주의에서 인간의 영혼 |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는가 | 나는 고발한다! | 어둠의 심연 | 세계산업노동자동맹 강령 전문 | 무정부주의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 | 흑인 여성 권리 선언 | 전쟁은 그대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

III. 불의에 저항할 권리 | 1915 ~ 1945
“우리는 폐허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 가슴속에 새로운 세상을 지니고 있다. 그 세상은 바로 이 순간에도 자라고 있다.”
(…) 유니우스 팸플릿 | 나는 내 아들을 병사로 키우지 않았다 | 우상의 황혼 | 국가와 혁명 | 영국노동당 당헌 제4조 | 광인일기 | 다다선언 | 혼자서 걸어가라 | 세계를 뒤흔든 열흘 | 우리가 진정 죽는다면 | 트로츠키에게 보내는 편지 | 여성은 빛나는 별 |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 자유를 향한 흑인의 투쟁 | 러시아혁명 이후 | 피로 쓴 시 | 스탈린 풍자시 | 옥중수고 | 레프티를 기다리며 | 월트 휘트먼에 바치는 송가 | 날뛰는 지옥의 개 | 흑인폭동의 역사 | 유언(레온 트로츠키) | 역사철학테제 | 우리는 왜 행진해야 하는가 | 그리고 전쟁이 일어났다 | 게토 봉기 | 자본주의와 노예제도 | 상상의 과잉 | 식민지 권력에 대한 선전포고 (…)

IV. 민중이 있는 곳에 권력을 | 1946 ~ 1970
“내가 오늘 여기서 하는 말은 수없이 되풀이될 것이다. 그 말이 내 입에서 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정의의 문제는
영원한 것이며 인민들은 자질구레한 법 이론을 훨씬 뛰어넘는 깊은 정의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노동자를 위한 연설 | 자유의 새벽-1947년 8월 | 분할의 날, 나의 조국이여 | 추방당한 자들 | 왜 사회주의인가? | 모래땅의 사계 | 유나이티드프루트사 | 지연된 꿈의 몽타주 | 인민의 탄생 | 다르다는 것 만세! | 러셀-아인슈타인 성명 |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 압제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 문화혁명의 테제 | 역사가 나를 사면하리라 | 우리는 강력히 맞서야만 한다 | 오빠와 언니는 왜 총에 맞았나요 |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 어느 게릴라의 이야기 | 여성 내면의 목소리 | 내 목숨을 바칠 커다란 이상 | 노벨문학상을 거부하는 이유 | 알제리에서 쓴 편지-쿠바혁명의 오늘 | 내 피는 붉은 투쟁의 강으로 | 거리에서 투쟁하던 세월 | 민중이 있는 곳에 권력이 있다 | 가사노동의 정치학 (…)

V. 모두가 함께 부른 노래 | 1971 ~ 1999
“지식인이면 어떠냐 / 노동자면 어떠냐 / 농민이면 어떠냐 / 우리는 민주시민이다.”
(…) 자기 자신을 소유하라 | 민중에게 권력을 | 대량살상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아바나 연설 | 혁명은 TV로 중계되지 않는다 | 빼앗긴 자들 | 동물 해방 | 아프리카 사회주의의 근원 | 군사정권에 보내는 공개서한 | 우리는 그대의 국민이다 | 진정한 인간애의 추구 | 오리엔탈리즘 | 모두가 함께 부른 노래 | 반전반핵 성명 | 덧없는 말들 사이를 지나가는 이들 | 역사, 사회, 그리고 땅의 관계 | 권력에 맞서 싸우자 | 성의 역사 | 변혁을 위한 삶 | 우리는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 가면을 쓴 인종차별주의 | 절반의 혁명을 위해 총을 드는 사람은 없다 (…)

VI. 우리는 어디에

도서소개

분노하고 저항하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4000년 인류 역사에 울려 퍼진 분노와 저항의 앤솔러지『저항자들의 책』. 노엄촘스키, 슬라보예 지젝, 에릭 홉스봄, 베네딕트 앤더슨 등 급진적 석학들과 함께 세계 진보 담론을 이끌어온 뉴레프트북스ㆍ버소 출판사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문헌자료를 집대성한 책이다. 기원전 스파르타쿠스의 노예봉기부터 부시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바그다드의 기자까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불합리와 부조리에 맞서 싸운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책, 연설문, 벽보, 법정 최후 진술, 유언, 시위대의 낙서, 대자보, 슬로건, 시, 팸플릿, 대중가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저항자들의 목소리와 생생한 역사적 장면들을 만나본다.
4000년 인류 역사에 울려 퍼진 분노와 저항의 앤솔러지
스파르타쿠스에서 바그다드까지, 저항과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인류 역사를 관통해온 전 세계 모든 대륙의 목소리들! 인류 역사 4000년에 걸쳐 기존의 권위나 억압에 저항했던 수많은 ‘무명씨’들, 그리고 치열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작게나마 이름을 올렸던 전 세계 민중의 분노와 저항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책, 연설문, 벽보, 법정 최후 진술, 유언, 시위대의 낙서, 대자보, 슬로건, 시, 팸플릿, 대중가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저항자들의 목소리와 생생한 역사적 장면들이 더해져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진보 진영의 담론을 이끌어온 뉴레프트북스/버소 출판사가 여태껏 축적해온 문헌 자료와 노엄 촘스키, 슬라보예 지젝, 에릭 홉스봄, 베네딕트 앤더슨 같은 급진적 석학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전 세계 모든 대륙의 저항자들이 남긴 기록 중에서도 만적의 난, 동학농민운동, 4·19혁명, 광주민주항쟁 등과 같은 우리 민중의 목소리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분노와 저항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온 역사의 현장에 우리를 초대하는 한편, 지금 이 시대에 요구되는 절실한 변혁 의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기념비적 앤솔러지이다.

결코 폭력으로 지배할 수 없기에, 우리는 인간이다.
스파르타쿠스에서 바그다드까지, 저항과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인류 역사를 관통해온 전 세계 모든 대륙의 목소리와 치열했던 역사의 페이지들!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지난 2011년 말 김근태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은 그 자체로 유언이 되었다. 민주주의의 투사로, 서민의 대변자로 평생을 살았던 그의 유언에 붙은 제목은 “2012년을 점령하라”였다. 살아남은 이들에게 남겨진 몫은 분명해졌다. 불합리와 부조리가 판치는 세상에 분노하고 진정으로 변화를 갈망할 때 시민 개개인은 저항자가 되어 함께 일어선다.

인류가 진보해온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기존의 권위나 억압에 저항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던 수많은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노예, 농민, 무산계급, 여성, 유색인, 이민자, 학생, 노동자, 동성애자 등, 때로 무명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남긴 저항의 목소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억되었다.

『저항자들의 책』은 바로 이런 ‘무명씨’들, 그리고 4000년 인류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작게나마 이름을 올렸던 수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저항의 목소리를 연대기 순으로 엮었다. 그들은 억압자가 규정한 불합리와 부조리의 틀을 깨부수기 위해 각자에게 최적화된 표현 수단을 강구해냈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출판물뿐만 아니라 연설문, 벽보, 법정 최후 진술, 유언, 시위대의 낙서, 대자보, 슬로건, 시, 팸플릿, 대중가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기록들이 당시의 역사적 상황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수천 년 역사 속에서 캐낸
저항의 몸짓과 분노의 항변들
사실 이 책은 한국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민 저항자들에게도 기념비적인 앤솔러지다. 지난 수십 년간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진보 진영의 담론을 이끌어온 뉴레프트북스New Left Books와 버소 출판사Verso Books(Verso는 책의 좌수면, 즉 왼쪽 페이지를 뜻한다.)는 여태껏 축적해온 문헌 자료와 노엄 촘스키, 슬라보예 지젝, 에릭 홉스봄, 베네딕트 앤더슨 같은 급진적 석학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대성했다. 또한 뉴레프트북스/버소 출판사의 창립 40주년에 맞춰 출간됨으로써 이들이 그간 이뤄왔던 성취의 스케일을 명확하게 가늠할 수 있게 했다는 상징적 의미도 동시에 획득했다.

현지의 진보적 언론으로부터 “감동적인 국제적 연대와 단결의 성취”, “거의 완벽에 가까운 앤솔러지”, “이 책을 읽는 행위는 분노하는 우리 자신의 최고 버전을 맞닥뜨리는 것과 같다” 등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이 책은 기원전 스파르타쿠스의 노예봉기부터 부시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바그다드의 기자까지, 수천 년 역사 속에서 캐낸 저항의 몸짓과 항변들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역사를 만드는 주체는 누구인가?
인간다운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다
문자라는 형식을 빌려서 시대를 초월해 존재해온 저항자들의 목소리와 외침은 인류 역사가 지속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받았다. 시대를 고민하는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고 철학자와 사상가들에게는 사유의 토대가 되었으며, 평범한 민중에게는 인간다운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들은 또다시 다음에 오는 세대에게 새로운 저항의 형식과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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