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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경영을논하다

공자경영을논하다

  • 배병삼
  • |
  • 푸르메
  • |
  • 2012-02-29 출간
  • |
  • 285페이지
  • |
  • ISBN 97889926507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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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제 I 부: 경영의 눈으로 ‘공자’ 읽기

一. 프롤로그: 학교경영자, 공자
1. 『논어』의 그늘
2. 경영철학으로서『논어』
3. 공자의 학교
4. 학교경영자로서의 공자

二. 공자 경영학의 4대 원칙
1. 문제는 시스템이다!
2.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다
3. 갖춘 사람을 구하지 말라
4. 인사가 만사다
5. 현장에서 배워라
6. 경영자는 책임자다

三. 신뢰 경영: 제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상대에게 베풀지 말라
1. 대상인 자공
2. 경영의 핵심은 신뢰다
3. 말 한마디의 힘
4. 빈부와 귀천에 대한 공자 생각
5. 변치 않는 경영의 원리

四. 지식 경영: 스승은 내 주변에 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라
1. 인·간과 인터·넷
2. 지식정보와 인문학
3. 공자와 지식
4. 공자의 지식경영
5. 박문약례: 지식경영의 원칙
6. 지식경영의 리더십
7. 지식에서 지혜로

五. 창조 경영 : 겹겹이 듣고 켜켜이 보라!
1. 창의력의 근원
2. 창조경영의 모델
3. 사물의 속살을 보는 겹눈을 길러라
4. 낯익은 것을 낯설게 보라
5. 창의력이 없으면 노예가 된다
6. 가난을 버티는 힘
7. 가난도 보는 눈마다 다르다

六. 매력의 경영학: 덕치
1. 태풍의 힘
2. 두 가지 힘
3. 덕치란 곧 매력의 경영이다
4. 공자 대 자로
5. 덕치와 기업경영

제 II 부 : 공자의 눈으로 ‘경영’ 읽기

七. 공자에게 명품의 조건은?
1. 명품의 조건
2. 품질
3. 불변의 가치
4. 디자인
5. 호피와 개가죽
6. 브랜드
7. 신뢰

八. 화이부동: 가족경영의 원리
1. 개에 대한 명상
2. 공자의 증오
3. 화이부동
4. 가화만사성
5. ‘상갓집 개’

九. 인의 경영학, 소통의 리더십
1. 인이란 소통이다
2. 나를 알고, 남에게 베풀어라
3. 소통을 위하여
4. 경청과 이해, 그리고 실천

十. 공자 경영학의 모델: 순
1. 요순, 희망의 투영물
2. 소유와 경영의 분리
3. 사람 쓰기의 어려움
4. 현대 기업경영과 무위이치
5. 순의 비전: 소통과 유대

十一. 국가경영의 세 요건: 균등, 화합, 안정
1. 정의를 뜻하는 두 글자
2. 정의란 무엇인가
3. 유교와 공공성
4. 공공영역과 시장영역
5. 공자 대 염유
6. 공자의 국가경영론

十二. 에필로그: 공자, 한국 청년에게 고함
1. 공자는 ‘88만원 세대’
2. 채용이냐, 초빙이냐
3. 한국의 청년들에게 고함
- 상대방의 처지를 배려하라
- 10년 너머 세월을 투자하라
- 열린 마음으로 두루 배우라
4. 낯익은 주변을 낯설게 보라

인용한 『논어』원문
참고 및 추천 문헌

도서소개

경영의 달인 공자가 전하는 메시지! 『공자 경영을 논하다』는 공자의 '인'을 통해 신뢰ㆍ경청ㆍ조화의 경영과 성공한 글로벌 기업의 경영원리를 밝혀내는 책이다. 동양의 여러 사상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내온 저자는 오늘날 ‘경영의 시대’에 공자를 초청하여, 경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책은 경영의 핵심을 인재로 꼽고, 현장의 변화와 요구를 수용하고 위기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리더의 자질이 바로 공자의 경영과 공통된 부분이라고 이야기한다. 힘이 아닌 경청을 통한 이해와 연대, 실천을 이룰 때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형성할 수 있으며, 공평성과 공정성을 우선시할 때 진정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2천5백 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공자의 조화와 경청의 리더십

■책소개

2009년 미국 신용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를 통하여 전세계 경제를 주도해온 서양식 경영논리의 몰락이 예견되는 오늘날, 2천5백 년 전 공자에게서 이러한 위기를 넘어설 해법을 구한 책 《공자, 경영을 논하다》가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인 영산대학교 배병삼 교수는 사람 사는 이치가 그렇듯 경영 역시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공자의 인仁을 통한 신뢰?경청?조화의 경영과 성공한 글로벌 기업의 경영원리가 유사함을 밝혀냈다.

경영의 시대, 공자와의 대화

“중용을 행하는 사람을 얻어 함께하지 못할 바엔, 반드시 광狂하거나 견?한 사람을 얻어야 하리라. ‘광자’란 진취적이고, ‘견자’는 우직함이 있는 사람이지.” -『논어』, 13:21

공자는 경영의 핵심으로 인재를 꼽는다. 여기에서 인재란 탁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다. 실력은 미치지 못하나 이상이 높고, 지켜야 할 가치라면 결코 양보가 없는 사람이다. ‘스펙’이 아닌 ‘엣지’가 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경영에 무리가 없다는 공자의 생각은 미국의 광고 경영자 데이비드 오길비의 “재능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규범을 따르지 않고 관습에 반대하는 반항아들이다”라는 말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또한 공자는 현장의 변화와 요구를 수용하고 위기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리더의 자질을 중요한 요소로 지적했다.

“군자는 문제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문제를 남에게서 찾는다” -『논어』, 15:20

리더십은 지식의 출중함이나 업무처리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인격과 도덕성 문제로 귀결된다는 공자의 뜻은 “전문지식이 없고 능력이 부족한 경영자는 조직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지 않지만 품성이나 성실성이 부족한 경영자는 조직을 파괴한다”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말과 상통한다.

동서고금을 초월하는 경영자의 자질

공자의 경영학은 신뢰에 기초하고 있다. 신뢰는 오늘날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이기도 하다. 2008년 미국의 모기지 사태로부터 발화된 국제 금융계의 파산과 세계적 불황 역시 ‘신뢰의 위기’에서 터져나왔다. 넉넉한 이윤과 첨단의 기술력이 아닌 신뢰만이 조직의 영속을 보장한다는 진리가 위기로 인해 입증된 셈이다. 공자는 경영자가 신뢰를 획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말 한마디’를 제시한다.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조롭지 않고, 말이 순조롭지 않으면 사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논어』, 13:3)는 구절은 이름과 말로 구성된 인간 사회에서 진심이 담긴 말이야말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제일 가치임을 알려준다. 공자는 또한 더 나아가 “한마디 말에 국가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도 조언한다. 이것은 오늘날 기업경영에서도 핵심 사안이다. 그 비근한 예로 디즈니랜드가 방문객을 ‘관광객’이 아닌 ‘손님’으로 부름으로써, 종업원들로부터 바람직한 행동을 유도하여 흑자를 이뤄낸 사례가 있다.
신뢰경영과 함께 공자는 지식경영을 강조한다. 동양사회 최초로 학교를 세워 가르침을 전하고 자신 또한 ‘호학好學’하는 존재로서 평생을 보낸 공자의 지식경영론은 ‘정보를 널리 수집하되, 가치에 따라 잘 요약해야 한다博文約禮’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마치 공급자가 구축한 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지식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정보 검색엔진의 대명사가 된 구글의 특성을 보는 듯하다. 지식의 체화를 통하여 ‘지혜로운 지식’으로 진보하기를 권한 공자와 구글 사이에 2천5백 년이라는 시간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카리스마를 버려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가 이끄는 집단은, 상부의 지시에 부응하는 데 골머리를 앓는 반면 외부의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기는 경향을 보인다. 승승장구하던 토요타자동차도 바로 상명하복의 전제적 조직문화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 공자는 군자(경영자)란 힘으로 조직을 지배하기보다는 경청을 통한 이해와 연대, 실천을 이룰 때 매력적인 리더십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에서 발출하여 관계를 통해 소통되는 내발적이고 관계적인 과정에서 경영의 힘이 나온다는 공자의 생각은 피터 드러커의 다음과 같은 말과 일치한다.

“진짜 지도자는 사람들을 카리스마가 아닌 노력과 헌신으로 이끈다. 모든 것을 자기 손아귀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을 구성한다. 조종이 아닌 성실성으로 지배한다.”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공자는 이익을 낮추고 정의를 높이 보지 않았다. 오히려 시장에서의 이익 추구를 적극 권장한다. 다만 공공영역이 시장판으로 변하는 현장을 경계하여 공공영역으로부터 시장 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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