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를위한제철밥상

나를위한제철밥상

  • 이영미
  • |
  • 판미동
  • |
  • 2012-02-28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6017406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저자의 말_ 제철 음식으로 차리는 나를 위한 최고의 밥상

1부 _ 봄

3월
달래와 미나리 향을 맡으며 제철음식을 생각하다
베란다는 어느새 장독대
이제는 봄 김장이 필요하다

4월
봄나물의 변신-쑥 튀김, 돌나물 샐러드
개망초, 머위, 방풍나물-잡초는 없다
사촌도 주지 않는 첫 부추
매화차와 진달래 화전(花煎)-봄에만 누릴 수 있는 행복
간장 달이고 덤으로 된장까지

5월
제철 쪽파와 양파의 기막힌 맛
통통한 봄철 바지락과 주꾸미
재래시장과 오일장의 보물찾기-어린 상추와 산나물들
제발 우리, 제철 과일 좀 먹게 놔두세요!
생멸치를 본 적이 있나요?
싼값에 산 하얀 표고버섯

2부 _ 여름

6월
햇마늘 한 단 사서 마늘장아찌 담그고 구워 먹고
매실청 담그기와 먹고 남은 매실 활용법
포근포근한 하지감자 드셨나요?

7월
초여름 저렴한 자연산 횟감-병어
시원한 여름철 식재료-오이
시들지 않은 아작한 풋고추를 먹고 싶다
애호박과 오이로 만든 신선한 만두

8월
한여름 시원한 콩국수
이제야 밭참외가 나오는구나!
청량음료 없이 여름 나기
물에 씻은 묵은 김치와 짭짤한 강된장찌개
미역냉국과 얼갈이물김치

3부 _ 가을

9월
애호박새우젓찌개의 개운한 맛
들깨 듬뿍 넣은 고구마순볶음
추석 음식-먹을 것과 추억할 것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이 돌아왔다

10월
콩잎 장아찌-된장에 박고 멸치젓에 재고
일상화된 ‘배추 대란’ 시대 극복하기
제철 맞은 꽃게와 돌게의 맛-이것이 밥도둑
아릿하고 포근한 가을의 맛-토란
풋대추와 홍옥 향을 싣고 가을은 지나간다

11월
따뜻하고 포근한 햇고구마
가을 낙지-시원한 연포탕으로 즐기기
가을이 깊어갈수록 말랑말랑 대봉 연시
무쇠 가마솥 서리태 햅쌀밥에는 윤기가 자르르

4부 _ 겨울

12월
김장 끝내면 한 해 김치 걱정이 없다
기름 자르르한 고등어-가을 무 넣고 조리면 일품
따끈한 겨울철 음료-생강차, 칡차, 대추차
매끈하고 부드러운 제철 물미역

1월
무농약 감귤 주스와 마멀레이드
쫀득 달착지근한 겨울 조개-꼬막과 홍합
무조림, 들깨뭇국, 무나물-맛있는 무 요리 열전
겨울철 생선회의 절정-숭어회와 방어회
고소하고 부드러운 녹두 맛-녹두빈대떡

2월
고맙다, 동태
겨울의 끄트머리-대보름 오곡밥
매콤한 석화젓과 고소한 굴튀김, 굴전
겨울을 보내는 김칫국, 봄을 맞는 냉잇국

도서소개

최소한의 조리로 최상의 맛을 내는 제철 재료의 매력! 제철 재료의 담백하고 순수한 맛과 멋을 조명하는 에세이 『나를 위한 제철 밥상』. 대중 예술 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영미 교수가 2010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중앙선데이’에 연재한 글들을 수정해서 엮었다. 가장 맛있을 시기여서 간단한 조리법만으로도 놀라운 맛을 낼 수 있는 제철 재료는 맛과 향과 영양이 고루 풍부하다. 또한 계절 감각을 일깨워 자연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그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한 간단하고 건강한 음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계절에 따른 제철 재료를 알려주고, 쉽고 건강한 제철 밥상을 차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진작가 김권진이 저자와 함께 재래시장과 전통 오일장을 다니며 찍은 제철 재료의 생생한 사진도 담았다.
복잡한 조리법도 화려한 상차림도 필요 없다
밥상 위의 사시사철-‘제철 재료’가 답이다
매 계절, 매 주일 재미있는 장보기의 동반자

‘가장 값싸고, 가장 맛있고, 가장 건강하고, 가장 올바른’ 제철 재료의 모든 것을 담은 에세이『나를 위한 제철 밥상』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대중 예술 평론가로 더 알려졌지만 음식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저자 이영미 교수가 2010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중앙선데이》에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엮으며 수정하였다.

‘제철’이란 그 재료가 가장 맛있을 때를 이른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조리법만으로도 감동적인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제철 재료’다. 『나를 위한 제철 밥상』은 바로 그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한 간단하고 건강한 음식 이야기가 주인공으로, 복잡한 조리법이나 화려한 요리 사진이 아닌, 봄·여름·가을·겨울 제철 재료의 가장 담백하고 순수한 맛과 멋을 조명한다. 지방마다 다른 음식 문화에서 비롯된 에피소드, 생체 시계와 흐름을 같이하는 제철 재료의 특장점, 저자만의 쉽고 간단한 요리 비법 등의 정보도 실려 있다. 사진작가 김권진이 저자와 함께 재래시장과 전통 오일장을 다니며 찍은 ‘착하고 건강한 제철 재료’의 생생한 사진도 담았다.

● 책 소개

제철 밥상: 생체 시계를 회복하는 행복한 밥상
_제철 재료가 가장 값싸고, 가장 맛있고, 가장 건강하고, 가장 올바르다

서울의 시장과 대형 마트에 가면 사시사철 별별 채소들을 다 살 수 있지만, 나는 여전히 한겨울에는 애호박과 풋고추, 오이 같은 비닐하우스 채소를 사지 않는다. 초봄에 나오는 딸기와 참외도 절대 사절이다. 대신 제철이라고 판단될 때는 아주 열심히, 집중적으로 사 먹는다. 도매 시장을 거치지 않고 나온 물건 역시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구매한다. 그러니 아무래도 대형 할인점보다는 재래시장의 좌판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 _저자의 말 중

웰빙wellbeing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다는 음식에도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음식, 노화를 예방해 준다는 음식, 혈관 건강에 좋다는 음식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게 ‘특별히’ 챙겨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정작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챙겨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가령, 양파나 고등어의 제철이 언제인지 묻는다면 곧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꽃샘추위가 가시기 전에 시장에 나오는 딸기, 한겨울에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푸른 채소들 등 우리 밥상에서 ‘사시사철’이 사라진 지 오래다.

계절을 거스르며 길러 내려면 온도와 습도 조절을 위해 석유나 전기 같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농약이나 화학 약품을 많이 쓰기 쉽다. 당연히 가격도 비싸지는데, 그러면서도 맛은 싱겁고 향도 떨어진다. 철이 아닌 때에 귀물을 맛본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매력도 이득도 없는 셈이다. 무엇보다 자연의 시계와 흐름을 같이하는 우리 몸과 자연을 거스르는 이런 음식들은 맞지도 않다. 제철 재료는 맛과 향과 영양이 고루 풍부하며, 계절 감각을 일깨워 자연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게 해 준다. 계절에 따른 제철 재료를 파악하여 매 계절 때를 놓치지 않고 챙겨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쉽고 건강한 제철 밥상 차리기
_1년 동안 장바구니 들고 다니며 쓴 제철 재료 이야기

나처럼 대도시에서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즉 이 책은 대도시에서 제철 음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20대에는 멀쩡하게 먹고 살았던 패스트푸드나 토스트, 시리얼, 즉석 국이 점점 싫어지는 사람들, 그렇다고 자신을 위해 복잡한 요리를 할 엄두가 나지 않고 시장에 가도 언제 무엇을 사야 하는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매 계절, 매 주일 재미있는 장보기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당연히 남녀 불문, 솔로 대환영이다. _저자의 말 중

3대째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어릴 적부터 서울 음식과 친가 쪽의 개성 음식, 외가 쪽의 전북 음식을 맛보며 자라 자연히 음식에 관심이 높았다. 경상도 출신의 남편과 결혼한 후에는 콧대 높은 개성 음식에다 화려하고 맛깔스러운 전북 음식, 푸짐하고 걸진 경상도 음식까지 두루 경험하며 우리 음식의 다양한 맛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그러던 중 ‘땅에 발 딛고 살자’는 생각에 뜻을 모은 부부가 경기도 이천 시골로 이사를 하면서부터 음식에 대한 감각이 실천으로까지 옮겨지는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흙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지내는 20여 년 동안 저자는 직접 장을 담그고, 문밖 봄나물로 봄철 밥상을 차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