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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최후의부족(슬픈열대의마지막생존자구덩이인디언구출기)

아마존최후의부족(슬픈열대의마지막생존자구덩이인디언구출기)

  • 몬테 릴
  • |
  • 아카이브
  • |
  • 2012-02-27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586245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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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8

01장 야생을 택한 사람들 11
마르셀로와 알테어 | 개발 붐 | 숲 속으로 | 목격자 | 흔적

02장 원주민들 속으로 39

세르타니스타 | 자연과 하나 된 삶 | 전통과 생존 사이에서 | 두 번째 움막 | 새로운 멤버 | 숲속의 전쟁

03장 사람 없는 땅 69
정복자들의 상상 | 총잡이들 | 개발론자들 | 땅의 주인

04장 원주민 마을 93
소문의 확인 | 사라진 마을 | 빈센트의 비디오 | 위험한 증언

05장 우연한 전환 117
약속의 땅 | 우연한 전환 | 푸라의 피리 | 집단 자살 | 미완성 구덩이 | 이봐 친구!

06장 그의 세계로 향한 창 149
거래의 조건 | 복잡한 문제 | 두 부족의 만남 | 정령들의 소환 | 어려운 설득

07장 미개인들 181
인디언을 바라보는 시선 | 오와이모로의 죽음

08장 떠나보냄 199
구덩이 속의 인디언 | 세르타니스타를 위한 가이드 | 빗나간 화살 | 악화되는 상황

09장 전투 경계선 231
콧수염 논쟁 | 트롤리 문제 | 논란의 배후

10장 권력 251
청문회 | 증언과 조작 | 목장주들

11장 짐승도 신도 아닌 그들 273
낯익은 움막 | 외로움의 크기 | 영혼의 표지 | 이름 없는 존재 | 용서와 화해 | 마지막 혈통 | 새로운 국면

12장 전설적인 세르타니스타 315
돈키호테의 열정 | 생존자들 | 카라피루 | 극적인 만남 | 고독한 대변인

13장 또 한 번의 시도 347
새로운 팀 | 사라진 의심 | 최선의 방법 | 갑작스런 해고

14장 새로운 시작 375
다시 푸나이로 | 재소집 | 혼자 죽을 권리

15장 단 한 명뿐인 부족 393
보호구역 | 그는 달아나지 않았다 | 각자의 결론

감사의 글 408
옮긴이의 글 411

도서소개

아마존에 홀로 살아남은 부족을 구출하라! 슬픈 열대의 마지막 생존자 구덩이 인디언 구출기 『아마존 최후의 부족』. 브라질에만 있는 직업인 ‘세르타니스타’는 정글 탐험가이자 인류학자이자 정부 소속 공무원이다. 그들은 고립된 인디언, 일명 ‘구덩이 인디언’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은 단순히 구덩이 인디언을 추적하는 모험담이 아니라, 숲에서 만난 다른 원주민들의 고유한 삶과 문화, 문명의 위협 속에서 마지막 혈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대원들은 끊임없이 원주민들과 함께하며 공감하고, 고립된 인디언이 느낄 외로움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전통의 보존과 생존 사이에서 원주민들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하는 ‘세르타니스타’들을 통해 슬픈 열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끊임없이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의 북서부 지역 혼도니아, 그곳에서 「고립된 인디언」이 발견된다. 그리고 그를 지켜주고자 아마존의 탐험가이자 인류학자인 세르타니스타들이 모인다. 하지만 그 일대는 광산업자와 개발업자, 목장주들의 땅이 되어가고 있는 곳. 자신들의 지역에 고립된 인디언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개발을 못하게 될 수 있다. 그들은 숲에서 인디언을 쫓아내거나 다른 아마존 부족들에게 그랬듯이 조용히 없앨 수도 있다. 그들보다 먼저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무기라곤 1.5미터의 화살뿐인 인디언은 도움마저 거부하고 그들을 피해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간다. 그의 발길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기록!

아마존의 그늘진 심장부, 그곳에서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파괴와 약탈의 역사

'한 부족 전체가 독이 묻은 설탕부대를 숲에 놓아둔 자들에 의해 몰살되었다. 그런 일은 무척 빈번했다. 1957년 고무 채취업자들이 비소가 든 설탕부대를 싣고 와서는 나중에 타파유나 인디언들의 시체가 발견되자 전염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6년 후, 혼도니아의 한 고무 회사 소속 감독관은 비행기에서 설탕 꾸러미를 떨어뜨리고는, 신타 라르가 족들이 그를 주우려 꾸러미 주위로 모여들자 폭격을 퍼부었다.'

아마존 개발의 역사는 곧 파괴와 약탈의 역사였다. 벌목업자들은 자신들의 개발지역에서 원주민 마을을 발견하기라도 할라치면 그들을 쫓아내고 마을을 파괴한 후 흔적을 말끔히 지웠다. 광산업자들은 아마존 원주민들을 잔인하게 짓밟고 그들의 재산과 토지를 강탈했다. 어떤 광산업자들은 원주민들이 금을 숨겨두고 있다고 믿고 고문하기도 했다. 원주민들을 몰아내기 위해 고용한 총잡이들이 저지른 만행은 신흥개발지역 어디에서든 흔하게 들을 수 있었다.
브라질의 새로운 법에는 우림지대의 어느 지역에 인디언이 살고 있다면 그곳은 그들의 소유이며, 외부인은 절대로 간섭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브라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아마존에 얼마나 많은 부족이 살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만일 어느 목축업자가 목초지로 개간하고자 하는 숲속에서 아직껏 알려진 적이 없는 원주민 부족을 만난다면, 그는 당연히 그 원주민을 쫓아내려고 할 터였다. 여전히 아마존을 자원과 개발의 탐욕의 대상으로 보는 이들에게 발견된 인디언은 「불편한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
고립된 인디언도 그런 파괴와 약탈 과정에서 살아남은 한 명이었을까. 탐욕스러운 개발의 시기에 발견된 인디언은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 개발의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에게 소리 없이 살해당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고립된 인디언과 접촉하여 그를 지켜주고자 아마존의 전문가, 세르타니스타들이 모인다.

고립된 인디언 구출 작전
― 그를 지키려는 사람들

말라리아에 걸린 횟수로 모험 경력을 뽐내는 세르타니스타는 브라질에만 있는 직업으로, 정글 탐험가이자 인류학자이자 정부 소속 공무원이다. 《아마존 최후의 부족》에서 고립된 인디언을 찾는 그들은 원주민에 대한 편견 없는 시선과 인류학적 호기심으로 무장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역 전체의 경제적 이익보다 소수 인디언의 권리를 더 중요하게 여겼기에 그 지역의 토지 소유권을 주장하는 목축업자들의 적이었다. 고립된 인디언을 구하고자 모인 이들은 열대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그들의 위협과 협박도 감수해야 했다.
그들은 「푸나이」로 알려진 브라질 원주민 인권보호단체에 소속되어 고립된 인디언 부서를 담당하는 탐사대였다. 숲에서 살아갈 운명을 타고난 마르셀로, 원주민들이 애벌레를 먹으면 함께 먹으며 2년 동안 맨발로 지낸 알테어, 토착민들의 삶과 문화를 비디오에 담고자 카메라를 들고 동분서주하는 빈센트, 부족이 위기에 몰리자 집단자살을 결행한 카노에 부족의 생존자 푸라와 아오이모로 그리고 그녀의 동료 원숭이가 함께 모여서 고립된 인디언, 일명 「구덩이 인디언」을 찾아 나선다.

그는 활시위를 당긴 채 두 시간 동안 마비된 듯 꼼짝하지 않았다
― 추적과 만남

「구덩이 인디언」에 대해 오랜 기간 수집한 증거들로 볼 때, 그들이 뒤쫓는 인디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족이 틀림없었다. 그는 움막 안에 구덩이를 판다든지 하는, 그를 찾기 위해 푸나이 탐사대와 동행한 원주민들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특징을 지녔다. 또 그들이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갖고 접근하더라도 고립된 인디언이 호의적으로 반응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미지의 부족과 탐사대의 첫 대면을 돌아보면 그 인디언도 낯선 자들의 접근에 적대적일 수 있었다. 대원들은 인디언의 흔적을 쫓다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인디언과 마주한다.

'사람들이 그를 잡으려고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었다. 그는 나뭇잎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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