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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성천도(도쿄의 서울 이전 계획과 조선인 축출공작)

[eBook] 경성천도(도쿄의 서울 이전 계획과 조선인 축출공작)

  • 도요카와 젠요
  • |
  • 다빈치북스
  • |
  • 2012-02-20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963052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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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80년 봉금서封禁書!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서문에 붙여
역사를 아는 민족만이 살아남는다 - 005

■ 서언
제국의 수도를 서울로 옮겨
동북아 지배의 화룡점정을 찍어라 - 009

1장 서론 ㆍ 016
1절 제국의 운명과 사명 - 019
2절 동양평화의 보전 - 026
3절 바다의 생명선과 육지의 생명선 - 031

2장 극동점거론 ㆍ 040
1절 극동의 지리학적 위치 - 043
극동을 지배하는 자가 태평양을 지배한다
2절 극동은 자연스러운 자급권 - 056
3절 극동은 자연스러운 자위권 - 066
서태평양 제패론
4절 극동은 자연스러운 문화권 - 073
극동문화의 형성과 발달
5절 극동의 통합지점, 조선반도 - 079
6절 조선은 일본민족의 마음의 고향 - 090

3장 경성천도론 ㆍ 096
1절 인식부족인가 성의부족인가 - 099
2절 대對중국 외교는 건재한가 - 106
3절 최고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 115
4절 극동경영의 갈림길 - 122
조선이 먼저인가, 만주가 먼저인가
5절 섬나라 일본에서 대륙의 일본으로 - 130
6절 일만日滿경제블록 촉진 - 142
7절 중국의 실력공세 - 149
8절 남아시아 공작 - 156
9절 다원적 협력, 대아시아연맹 - 161
공통어 문제
10절 조선융화의 완벽한 해결 - 169
11절 새 정치 혁명의 첫걸음 - 176
12절 경성의 지반과 지형 - 188
경성의 지진 기록

4장 잘못된 도쿄 수도제 문제 ㆍ 196
1절 도쿄의 위치와 국방 문제 - 199
2절 도쿄의 지반 문제 - 205
3절 큰 도쿄와 작은 일본 - 210
부자가 부자인 이유
4절 농촌개혁의 요지 - 216
무솔리니 귀농법
5절 병농일치와 정교개혁 - 226
긴케이金?학원의 농민 교육

5장 결론 ㆍ 232
경성천도는 천황중심의 일본으로 가는 첫걸음

■ 후기 나는 왜 이 책을 썼는가? - 242

■ 편역·감수자 맺음말 일본 침략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 - 248

도서소개

도쿄의 서울 이전 계획과 조선인 축출공작『경성천도』. 일본 제국주의가 최고조에 이르던 때, 일제의 침략논리가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일본인의 시각에서 일본 침략의 연원을 살펴봄으로써 일본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당시 일만 경제블록처럼 협정국 간 무관세·저관세 강요로 식민 경제가 초토화되는 상황을 통해 오늘날 자유무역협정FTA처럼 전 세계적 차원에서 묶이는 국제 경제 시스템이 가져올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시대, 어느 일본 군국주의자의 외침!
“대동아공영권은 동양평화의 보전을 위한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성으로 천도해야만 한다!”

일본 수도가 서울에 들어선다면
한반도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933년, 서울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교) 앞에는 흥아興亞연구소라는 특수 목적의 조직이 꾸려진다. 도요카와 젠요豊川善曄는 이곳에서 그동안 벼려왔던《경성천도론》을 발행한다. 이 책에서 그는 만주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대동아공영권을 목표로 일본의 수도를 조선의 경성(서울)으로 옮겨 대륙 침략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경성천도]란?
도요카와는 일본 제국주의가 더 크게 식민지를 확보하지 못하는 이유를 대륙을 향해야 할 제국의 수도인 도쿄가 영국 런던과 달리 대륙을 등에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다라서 일제의 국력이 뻗어나가야 할 방향과 맞지 않아, 극동의 모든 공작을 지도하기에 불리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그런 즉, 태평양과 중국·만주를 동시에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해서는 조선의 서울로 수도를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도쿄와 만주 지린吉林의 중간지점으로 대륙과 해양 모두를 총괄할 수 있는 요지로 서울을 적지로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며 그는 “극동을 지배하는 자가 태평양을 지배한다”며 경성으로 천도를 단행하여 극동을 지배할 때라야 미국과 맞서 서태평양 제패가 가능하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1930년대 일본, 고립의 영광
도요카와 젠요가 이 책을 저술하던 때는 1931년 일본의 만주침공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침략이 전개되며 동아시아에 메가톤급 격랑이 몰아치는 시기였다. 1931년 9월, 일본은 류타오후 사건을 빌미로 만주사변을 일으키며 만주의 대부분을 점령하기에 이른다. 이 후 국제연맹은 리턴조사단의 조사보고서를 채택하여 일본의 만주 철수를 요구하지만 일본은 이를 묵살하고 1933년 국제연맹을 탈퇴한다. 연이어 이어지는 국제연맹의 압박에 일본은 고립되고 있었다.
저자는 이런 일본의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 구미 열강으로부터 동양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극동점거론’, ‘경성천도론’, ‘잘못된 도쿄 수도제 문제’ 등을 주장하며 극동은 자연스런 자급권ㆍ자위권ㆍ문화권이며, 조선반도는 이러한 극동의 통합지점이자, 일본 민족의 마음의 고향이라고까지 추앙하고 있다. 따라서 극동을 영구히 지배하기 위해서는 ‘대아세아연맹大亞細亞聯盟’ 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본이 군국주의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에 의한 아시아 침략의 거대 음모와 계획을 동양평화라는 미명 아래 구체적으로 실천해 내고 있는 것이다.

80년 전, 조·일 FTA
이것뿐만이 아니다. 오늘날 FTA를 연상케 하는, 일본으로부터 조선을 거쳐 만주에 이르는 거대한 ‘일만日滿경제블록’을 만들어 일본 경제를 완전히 한반도와 만주에 착근시킴으로써 경제 근간조차 완전한 식민 상태로 만들겠다는 침략적 의도를 뚜렷이 밝히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일본의 조선 침탈이 가속화된 것은 1875년 운양호 사건과 이를 이은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일본의 상품이 무관세로 쏟아져 들어오며 조선 경제가 완전 초토화된 데에 있다. 이미 80년 전, 오늘날 FTA과 같은 제국주의적 경제 침탈이 구체화 되어 나타났던 것이다. 이 점에서 현재의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우리의 우려는 양육강식이 지배하는 국제 경제 환경에서 결코 과거의 역사적 사실로 국한되지 않는다.

조선민족은 4천년 동안 한반도에 거주해 왔을 뿐
지금까지 이곳을 지배했던 적이 없다?

이 책은 일본 제국주의가 최고조에 이르던 때에 일제의 침략논리가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 살펴볼 수 있는 대단히 유용한 자료로 일본이 한반도를 영구 지배하기 위해 수도를 한반도로 옮김으로써 대륙 침략을 공고히 하는 공작에 몰두했고, 내선일체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인을 없애버리려는 음모를 꾀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 준다. 한반도에 사는 조선 민중 800만명을 만주로 이주시켜 버리고 대신 일본인 800만명을 조선에 이주시켜 완전한 극동 지배, 조선 지배를 관철시키고자 한 것은 그들이 구상한 대동아공영권이 얼마나 철저한 계획 속에서 진행된 것인지 알게 한다.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 도요카와는 “한민족은 4천년 동안 조선반도에 거주해 왔을 뿐 지금까지 이곳을 지배했던 적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기까지 하다. 따라서 일본이 조선을 식민 통치하는 것은 극히 당연하다는 논리이다. 그 이유를 왜곡된 사관에 의거, 치밀한 연구와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무단 통치를 위한 치밀한 연구
기존의 문화통치체제에서 민족말살 통치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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