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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사랑합니다 2

그대를사랑합니다 2

  • 강풀
  • |
  • 재미주의
  • |
  • 2012-02-1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011274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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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11화 송씨
- 제12화 편지
- 제13화 이름
- 제14화 할머니의 깊은 방
- 제15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 제16화 눈 오던 날
- 제17화 선물
- 제18화 부모
- 제19화 여보
- 제20화 소풍

도서소개

인생의 끝자락에서 피어난 아름답고 지고지순한 연정! 2010년에 이순재, 윤소정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기도 하였던 강풀의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2권. 우리의 부모님이기도 한 노인들도 우리와 같은 농도의 사랑을 가졌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괄괄한 성격과 입담을 가진 새벽 우유 배달부 ‘김만석’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 배달길에 마주치는 파지 줍는 할머니 ‘송씨’가 자꾸만 눈에 밟힌다. 눈이 오는 날 미끄러운 비탈길에서 송씨를 도와주고 기다리는 나날을 보낸다. 그렇게 가까워지던 송씨와 만석의 이웃집에는 ‘장군봉’ 할아버지 내외가 살고 있다. 장군봉 할아버지는 새벽부터 밤까지 근무하는 주차장 관리인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과 함께 살아간다. 자신이 일을 하는 동안 부인이 길을 잃을 것이 두려워 매일 대문을 밖에서 잠그고 다니던 군봉은 어느 날 깜박하고 대문을 잠그지 않은 채 출근을 하는데…….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2권(문학세계사)의 개정판입니다.
2010년 한국을 따뜻하게 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원작.
국민만화가 강풀의 대표작 <그대를 사랑합니다>

세월의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사랑.

“내가 ‘철학’이라고 일컫는 것을 ‘일상’으로 알고 계셨고, 내가 ‘이해’해야만 하는 것을 당연히 ‘알고’ 계셨다.”
-작가의 말 중

강풀의 창작욕은 긴 세월을 지낸 노인들의 자연스러운 특별함에서 시작됐다.

마치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알 것만 같은 이성과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감성을 가진 세상의 노인들. 인생의 의미를 천 번도 넘게 곱씹어 보셨을 그들의 사랑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라는 궁금증은 강풀에게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그리게 하였다.

그렇게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고, 2007년 9월 동안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연재를 바쳤다. 흔치 않은 소재인 노인의 사랑으로 연극, 뮤지컬, 음반 등으로 제작되다가, 2010년에는 이순재, 김수미 등의 주연으로 영화가 개봉되어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의 감동 댓글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생명력과 대중성,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소외된 노인, 어쩌면 우리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할게요’,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포털사이트 사상 최고 방문자를 기록한 이 만화의 댓글 대부분은 이런 말들이었다.

댓글을 쓰는 마음의 중심엔 여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풍족한 생활과 세련된 말투, 그리고 현명하다 못해 영악해 보이는 노인들과 달리 우리가 항상 보아왔던 어수룩하면서도 따뜻하고, 계산하지 않는 사랑을 주는 우리의 부모님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
말투는 거칠지만 상냥한 마음, 답답할 정도로 지나친 배려, 바라는 것 없이 베푸는 희생은 우리의 부모님과 너무 닮아 있었고, 평소에 전화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바쁘다는 핑계로 명절에도 가지 않는 군봉의 자식들 또한 우리와 너무 닮았는지도 모른다.
현 한국사회의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노인의 관한 문제를 이토록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세대 간의 소통, 부모 자식 간의 도리, 가려져 있던 그들의 삶 등 노인에 대한 관심을 이렇게 증폭시킨 작품은 아마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의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진 인터넷 만화

온라인 만화가 대세가 되어버린 후 많은 인터넷 만화들이 책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기존 인터넷 만화의 화면 구성을 그대로 책에 옮겨 놓은 탓에 인기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새롭게 출간되는 강풀 작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종전의 편집방식과는 다르게 모든 컷을 독서에 적합하게 출판만화의 순서대로 재배열하고, 원고를 다시 수정해서 다소 읽기 어려웠던 가독성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새롭게 리뉴얼된 표지와 추가된 박스로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방식은 향후 ‘재미주의’라는 브랜드에서 온라인 만화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강풀 작가의 작품을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한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하일권, 손제호, 이광수, 순끼, 양영순 등 국내 대형 작가와 그 외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 줄거리
괄괄한 성격과 입담을 가진 새벽 우유 배달부 김만석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 배달길에 마주치는 파지 줍는 할머니 송씨가 자꾸만 눈에 밟힌다. 눈이 오는 날 미끄러운 비탈길에서 송씨를 도와주고 기다리는 나날을 보낸다.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지던 송씨와 만석의 이웃집에는 장군봉 할아버지 내외가 살고 있다. 장군봉 할아버지는 새벽부터 밤까지 근무하는 주차장 관리인으로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일을 하는 동안 부인이 길을 잃을 것이 두려워 매일 대문을 밖에서 잠그고 다니던 군봉은 어느날 깜박하고 대문을 잠그지 않은 채 출근을 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집을 나와 길을 잃어버린 부인은 만석과 송씨에게 발견되어 군봉과 재상봉을 하게 되고 이날을 계기로 만석과 송씨는 만남을 지속하게 된다. 인생을 노년기에 새로이 찾아온 인연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까.

● 서평

영화관에서 한번 보고 설특선 영화로 나오길래 또 봤네요…. 원작인 만화도, 영화도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어요. 강풀님의 감동적인 작품들이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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