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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쿼바디스

  • 맨프레드F.R.케츠드브리스
  • |
  •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 |
  • 2022-06-17 출간
  • |
  • 200페이지
  • |
  • 152 X 225 X 18 mm /459g
  • |
  • ISBN 979118973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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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쿼바디스』는 지금까지 출간된 맨프레드 F. R. 케츠 드 브리스의 책 가운데서 가장 심오한 책으로 인생에서 행복과 의미를 주는 자신만의 최적 지점을 찾고자 하는 리더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도전 과제를 준다. 페이지마다 과거와 현재에 선택한 것들과 어쩌면 피하고 싶었던 것들과 마주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또 자신의 목적을 찾고, 의미 없는 일들에 시간 낭비하는 것을 그만둘 수 있도록, 그리고 잘 사는 삶으로 이끌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안내한다.
- 필립 하스페슬라흐: Vlerick 경영 대학 명예 학장이자 공동 경영자,
벨기에 패밀리 기업 네트워크 대표, 아도 그룹 회장

‘나는 누구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 존재에 관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질문들이다. 이 책 『쿼바디스』는 한마디로,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다. 이 질문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명제에서 비롯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람들은 이 죽음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그렇지만 사람은대부분 마치 자신이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거나 일부러 죽음이라는 단어를 회피한다. 마치 경제적 성장과 성공만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말해 주는 것처럼 살아간다. 효율과 이익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안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과 같은 삶의 질적인 부분은 소홀히 다루기 쉽다.

우리는 황야에서 호랑이에게 쫓겨 포도나무 뿌리를 잡고 벼랑에 매달려 있는 어떤 여행자와 같은 신세이다. 이 책 2장에서 비유로 설명하고 있는 삶의 의미와 죽음에 관한 선문답이다. 흰 쥐와 검은 쥐가 포도나무 뿌리를 갉아 먹고 있고, 벼랑 밑에서는 호랑이가 으르렁거리고 있다. 언제 뿌리가 끊어져서 떨어질지 모른다. 그때 마침 옆을 보니 먹음직한 딸기가 눈에 들어와서 맛있게 따먹느라 모든 걸 잊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언젠가는 죽음에 맞닥뜨려야 하는 우리의 찰나적 삶을 돌아보고, 이를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죽음을 우리 눈앞의 절박한 현실로 만들었다.
이제 우리의 시선은 외부가 아닌 우리 자신에게로 향해야 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자기 성찰의 여정을 시작함으로써 우리 삶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삶에 깊이와 의미가 있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현존하며, 충만하며, 의도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이것은 내면의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해왔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죽음 앞에서 맞닥뜨리는 삶의 소중함은 결국 시간의 가치이다. 우리의 삶이 한 시간, 하루, 한 달, 일 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죽음은 여러 면에서 우리가 살아 있는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가 인용하고 있는 톨스토이의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의 주인공 이반 일리치처럼,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이 임종 순간에 가서야 자신이 살아온 삶의 무가치함을 깨달아본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죽음은 우리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고, 시간을 좀 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반 일리치처럼 삶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이란 삶의 목적과 의미이다. 목적이 있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중요한 일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목적은 삶의 결정을 이끌고, 우리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목표를 형성하고, 방향 감각을 제공하고 우리가 의미를 만들도록 돕는다. 즉 의미는 목적에 마침표를 찍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하다’라고는 말하지만 ‘의미 있다’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행복은 현금과도 같은 것이어서 어느 순간에 만족을 주지만 곧 사라지고 만다. 의미는 단순히 행복해지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완전한 잠재력에 도달하는 것을 바탕으로 생기는 특별한 종류의 ‘기분 좋은 느낌’이다. 행복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지만, 의미는 그 자체로 목적이 된다. 의미는 축적되지만 행복은 사라진다. 의미는 자아를 초월할 뿐만 아니라 현재의 순간도 초월한다. 행복하면서도 의미 있는 삶, 행복하지만 의미는 없는 삶, 행복하지는 않은데 의미 있는 삶이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행복과 의미의 차이를 설명하고, 의미 있는 삶이 우리에게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제시한다. 예를 들어, 수명에 도움을 주거나 노화를 늦추고, 인간관계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이타적 삶(초월)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준다.

저자는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치는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를 ‘존재’의 다섯 가지 기둥이라고 부르는데, 소속감, 목적 의식, 유능감, 통제력, 초월감이다. 의미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 기둥들이 잘 엮이어 강력한 개인의 이야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말할 가치가 있는 이야기가 담긴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도전 과제이다. 이 책에는 이 다섯 가지 차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는지 평가할 수 있는 ‘삶의 의미 설문지’가 실려 있다. 저마다 자신의 심리적 자원과 강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간단히 점검해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코치를 포함하여 도움을 주는 전문가라면, 저자가 고객과 함께 작업할 때 사용하는 다음과 같은 접근법을 음미해보면 좋을 것이다.

내가 도움을 주는 전문가라는 모자를 쓸 때, 나는 내 고객들이 그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들이 자신들 역량 범위와 한계 내에서 세상 가운데 자신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 나는 인간의 한계를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이것은 내 고객이 죽음, 고난, 죄책감, 분노, 후회, 자유, 고립, 외로움, 무의미함에 대한 그들의 염려를 마주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실존적 불안과 죄책감을 밀어내기 위해서 인생의 무의미함이 의미에 대한 필요를 만들어낸다는 역설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179쪽)

독자는 이 책을 통하여 가장 오래된 질문에서 비롯되는 죽음의 그림자를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지, 그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죽음은 우리를 실존적 불안으로 내몰지만, 오히려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은밀한 동기부여자라는 점에서 외면하거나 도망갈 것이 아니라 삶 속에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에서 출간된 맨프레드 교수의 네 번째 저서이다. 『임원 코칭의 블랙박스』, 『코치 앤 카우치』, 『정신역동ㆍ마음챙김 리더십』이 앞서 출간되었다. 앞으로도 세 권의 책이 더 나올 예정이다. 한 저자의 책이 이토록 다수가 출간되는 것은 저자가 이룬 코칭과 리더십 개발 분야의 성과 이상으로 독자들의 반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그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50인, 인사(HR)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8인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목차


역자 서문
서문
추천사
저자에 관하여

1장. 가장 오래된 질문
2장. 죽음의 그림자
3장. 선문답
4장. 의미를 부여해주는 죽음
5장. 죽음에 대한 불안
6장. 답을 찾아서
7장. 구조하는 심리학자들
8장. 행복과 의미
9장. 의미, 건강 그리고 행복
10장. 의미 만들기 기술
11장. 방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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