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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놀자

영화야놀자

  • 강풀
  • |
  • 재미주의
  • |
  • 2012-02-15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88901140827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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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영화야 놀기
- 트루먼 쇼
- 그녀에게
- 인생은 아름다워
- 하얀 머리끈
- 여고 괴담
- 살인의 추억
- 난도질 영화
- 무서운 영화 1
- 무서운 영화 2
- 그들도 영화처럼 <링>
- 그들도 영화처럼 <박하사탕>
- 그들도 영화처럼 <나라야마 부시코>

2장
폼나잖아!
- 폼나잖아
- 영화 속의 폭탄
- 소설과 영화
- 힘내라 성룡
- 장국영을 기억하며
- 황혼에서 새벽까지
- 쉬리
- 싸인
- 모르고 보기
- 장화 홍련
- 그들도 영화처럼 <영웅>
- 그들도 영화처럼 <배트맨>

3장
영화관 세상
- 혼자서 영화 보기
- 영화 보며 울며
- 피해 주지 않기
- 극장에서 생긴 일
- 갇혔다
- 극장의 소리
- 그들의 심정이란
- 서른 즈음에 1
- 서른 즈음에 2
- 그들도 영화처럼 <스타워즈>
- 그들도 영화처럼 <크리스마스 캐롤>
- 그들도 영화처럼 <사랑과 영혼>
- 그들도 영화처럼 <철도원>

4장
영화와 현실의 교차
- 홍콩 느와르
- 스턴트맨 정사용
- 연마
- 그의 죽음
- 영화와 현실의 교차
- 미국 영화를 보다
- 라이브
-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영화평
- 그들도 영화처럼 <007어나더데이>
- 그들도 영화처럼 <슈퍼맨>
- 그들도 영화처럼 <양들의 침묵>

5장
그때 그 영화들
- 아임유어파더
- 아버지와 나
- 매트릭스 2
- 부모님과 영화 보기
- 엄마와 함께
- 우리는 그때
- 주말의 명화
- 늑대 이야기
- 그들도 영화처럼 <록키>
- 그들도 영화처럼 <봄날은 간다>
- 그들도 영화처럼 <클리프행어/러브레터>

도서소개

강풀이 제시하는 이 시대의 영화읽기 지침서! 『영화야 놀자』는 영화 마니아 강풀의 재담과 감수성으로 영화와의 소통을 시도하는 책이다. 강풀의 공상과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 준 영화에 얽힌 이야기들과 개인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박하사탕>에서 <트루로맨스>, <반칙왕>, <아이 앰 샘>, <반지의 제왕>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알만한 영화들을 소재로 삼아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장국영을 기억하며’ 편에서는 작가가 늘 조연으로만 생각해 왔던 배우 장국영의 존재와 그의 삶의 발자취를 스스로 일깨워준다. 또한 영화와는 관계없이 그 영화를 보다가 옆 좌석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 등을 조화롭게 소개하면서 영화비평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며, 공감을 시도한다.
‘헐리우드 키드’이자 ‘보물섬 키드’인
만화가 강풀의 기가 막힌 영화 지침서!!

주옥같은 명화들의 감동과 비평!
때론 코믹하게, 때론 진지하게 강풀만의 영화 들여다 보기!

‘모든 영화는 보는 방법과 해석에 따라 재미있는 영화도 될 수 있고, 재미없는 영화도 될 수 있다.’ - 강풀
화려하지 않아 더욱 친숙한 그림체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국가대표 만화가 강풀의 작품들이 2012년 3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재출간되었다. 만화가로서뿐만 아니라, 영화마니아로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야 놀자》는 국내외 주옥같은 명화들에 대한 그의 시각, 해석, 그리고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을 코믹하게 때론 감동적으로 잘 엮어내,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내고 있다.

‘I'm Your father!’
‘나에게 있어 장국영은… 항상 누군가의 영화에 옆에 서 있던 사람이었다.’
- 《영화야 놀자》 본문 中

위의 대사는 《영화야 놀자》 속 ‘아임유어파더’와 ‘장국영을 기억하며’ 편에서 나오는 가슴 짠한 말들이다.
작가는 ‘아임유어파더’에서 그 유명한 스타워즈에서의 ‘내가 네 아버지다.’라는 대사를 ‘트루로맨스’, ‘반칙왕’, ‘아이 앰 샘’ 등에서 감동적으로 쓰인 것에 주목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는 재미도 있거니와 상당히 절묘해, 독자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강풀만의 기술이다.
또 ‘장국영을 기억하며’ 편에서는 강풀 작가가 늘 조연으로만 생각해 왔던 장국영이란 배우의 진정한 가치와 그의 삶의 발자취를 스스로 일깨워 주고 있다. 장국영이란 배우가 죽고 나서야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홍콩 영화에는 꼭 그가 있었다는 사실. 이 역시 독자들의 공감을 100% 이끌어내 준다.

지금까지의 영화 평론서와는 전혀 다르다!

영화 평론에 대한 책들은 서점에 가면 다양한 형태로 매대에 꽂혀 있지만, 강풀의 《영화야 놀자》는 기존의 평론서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기존에는 없는 것, 즉 《영화야 놀자》에는 ‘재치’가 담겨있다는 점이다. 한 영화를 주관적으로 평가해서 별점을 매겨놓은 대부분의 영화 평론서와는 풀어가는 방식부터 다르다. 일단 소개하려는 영화에 대한 주제가 독자들의 공감을 얻도록 그만의 입담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반드시 다음 페이지를 넘기고 싶은 욕망을 던져준다. 또 영화와는 관계없이 그 영화를 보다 옆 좌석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 등을 조화롭게 소개하면서 자칫 딱딱해질 영화비평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고 있다. 이는 강풀 특유의 재치가 책 속에 듬뿍 녹아들어 있다는 증거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알토란같은 보너스 샷 수록!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그들도 영화처럼’이라는 컷 만화 코너를 선보여, 알짜배기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다. ‘배트맨’, ‘박하사탕’, ‘슈퍼맨’ 등 재미있게 보았던 지난 영화들을 강풀 특유의 코믹을 통해 ‘반전 개그’를 선보인다. 강풀의 매력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연출에도 있지만, 가끔씩 쏟아내는 황당무계한 개그본능도 무시할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다.
‘배트맨이 잠잘 때’는 어떤 모습일까? ‘슈퍼맨이 팬티를 옷 밖에다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 장의 말미에 수록된 강풀의 기상천외한 반전만화는 《영화야 놀자》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강풀 작가의 작품을 모두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한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양영순 등 국내 대형 작가와 그 외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 줄거리
강풀의 만화는 ‘어떤 작품이건 한 줄로 요약되는 명확함’으로 충무로 제작자들에게 단연 상종가로 통한다.
그런 그에게 공상과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준 ‘영화’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긴 《영화야 놀자》는 ‘박하사탕’에서 ‘반지의 제왕’까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들이 강풀 만화 특유의 재담과 함께 잘 어우려져 있다.
이 책에 담긴 영화의 선별 기준은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재미 외에 그 무엇도 필요 없다!
최강 만화 집합소 [재미주의]가 선보이는 이 시대 영화 지침서 《영화야 놀자》!
최고의 명화들과 함께 강풀의 감성을 그대로 느껴보시길…!!

● 서평
전문적인 단어나 이론, 어려운 얘기라곤 손톱만큼도 나오지 않는다.
만화가 강풀이 수많은 영화를 보며 경험하고 느꼈던 감상의 조각들이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가슴 찡하게, 때론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곤조곤 풀려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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