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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그리고서른을그리다

파리프랑스그리고서른을그리다

  • 박현정
  • |
  • 나무자전거
  • |
  • 2012-03-01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64441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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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_ 시작하면서......

Episode1 특별한 장소에 대한 기억
Episode2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
Episode3 그래, 내가 항상 옳다
Episode4 서울 길치, 파리 길치
Episode5 이상형에 대하여
Episode6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Episode7 해피버스데이 투 미
Episode8 자격지심에 대한 반성
Episode9 어리고 속 깊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Episode10 오, 감자
Episode11 섭섭해
Episode12 기차역에 대한 단상
Episode13 고인의 에너지라도 받겠어요
Episode14 이유 만들기
Episode15 프랑스 미용실에 가다
Episode16 어른의이별
Episode17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파진다
Episode18 이렇게 나이 들고 싶었어
Episode19 오늘은, 조금 슬픈 날
Episode20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될 때
Episode21 나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기를
Episode22 나는 아픕니다
Episode23 이런 건, 슬픈 일이지
Episode24 이거 다 오해야
Episode25 혼자 보내는 서른의 마지막 날
Episode26 거리
Episode27 유서
Episode28 한숨
Episode29 괜찮아
Episode30 다름에 대한 인정
Episode31 문화적 취향은 다양해
Episode32 인생의 목표
Episode33 프랑스에서 잡채 만드는 방법
Episode34 나는 투덜이
Episode35 크리스마스이브, 프랑스 친구의 초대
Episode36 남자가 필요할 때
Episode37 운동을 시작하다
Episode38 친구의 이별 소식
Episode39 여름엔 꽃놀이
Episode40 정문만이 통하는 길
Episode41 떠나는 사람의 빈자리
Episode42 차를 얻어 타다
Episode43 나의 아빠, 아버지
Episode44 너무 솔직해서 미안해
Episode45 슬픔에 갇히다
Episode46 캡틴, 오 마이 캡틴
Episode47 혹독한 봄 감기
Episode48 프랑스식 배려
Episode49 밥에, 그리움
Episode50 소심하게 인종 차별에 반항하는 법
Episode51 외로울 때 드는 생각
Episode52 프랑스 기숙사에서 산다는 것
Episode53 인생은 다섯 살처럼
Episode54 위로
Episode55 메리크리스마스
Episode56 지나간 사랑과 마주하다
Episode57 미련
Episode58 조금은 기분 좋은 날
Episode59 커피의 효능
Episode60 마지막 순간처럼
Episode61 난 이다음에 뭐가 될까
Episode62 프랑스는 봄
Episode63 제로 선상에 서서
Episode64 친구에게
Episode65 고양이를 부탁해
Episode66 떠나온 사랑의 마음가짐
Episode67 프랑스에 두고 온 것들
Episode68 떠나는 사람과 남은 사람들
Episode69 늦둥이라 미안해
Episode70 보는 이 마음에 따라 거리 풍경은 달라진다
Episode71 그에게 보내는 편지
Episode72 나는 언제나 향수병
Episode73 시작에 앞서는 엄살
Episode74 아픔의 크기
Episode75 먼 길을 돌아 인사하다
Episode76 떠날 사람의 마음가짐
Episode77 나 자신을 위한 조언
Episode78 변화의 시간들
Episode79 다시, 꿈을 꾸다

Epilogue 마치면서......
덧붙임. 여기에, 이렇게 그리다

도서소개

아직은 아주 조금 방황해도 늦지 않다! 영상과 일러스트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꾸는 아티스트 박현정의 에세이『파리, 프랑스 그리고 서른을 그리다』. 이 책은 이십대의 마지막과 삼십대의 시작을 낯선 타국에서 혼자 보낸 저자가 누군가와 어떤 것과 그리고 서툴렀던 어제의 자신과 끊임없이 이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서른의 경계에서 스스로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향해 달려왔는지 돌아보고, 지금 이 순간까지 쉬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 온 자신을 다독인다. 무엇이든 생각이 나고 하고 싶어질 때, 그때가 가장 적기이고 가장 제대로 열심히 할 수 있고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 질 수 있는 늦지 않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조금 느리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자신이 지금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이야기한다. 79편의 에피소드와 파리의 풍경이 담긴 그림들을 통해 서른의 경계에 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아무도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서른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우리들의 서른,

서른의 문턱에 선 그대를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위로합니다.
“지금, 여기까지 달려 온 그대, 수고했어요!”

인생에 있어 서른은 스물아홉과는 단지 며칠 상관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많이 아파하고, 우울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서른은 어쩌면 우리들 스스로가 마음속에 만들어 둔, 경계의 나이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들 각자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고, 듣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서른을 기점으로 짧지만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고 인생에 있어 멀리 남은 새로운 변화나 꿈을 다시 또 시작하게 됩니다.

이 책은 불어를 전공했지만 그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프랑스로 그림 유학을 떠나 이십대의 마지막과 삼십대의 시작을 낯선 타국에서 혼자 보내며, 자신의 이십대를 돌아보고, 삼십대를 준비해나는 필자의 자전적 감성 에세이입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서른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마치 숙제검사를 맡듯, 스스로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향해 달려왔는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 쉬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 온 그 자신의 뜨거운 심장에 위로의 말과 다독임을 줄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말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서른의 경계에서 우리 모두는 생각보다 잘 살아왔고, 잘 버티고 있으며 앞으로도 멋지게 살아 갈 거라고 쓰고 있습니다.

멀리 돌아 서른의 나를 다시 만나다!
나는 많이 아팠고, 많이 성장했다.
내게 있어 프랑스에서의 공부는
아주 큰 경계였고 아픈 성장이었으며 즐거운 고행이었다.

이 책을 통해 필자는 자신의 이십대 삶과 고뇌를 조곤조곤 읊어내듯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어느덧 필자의 감성에 투영되어 자신도 모르게 아련한 각자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당신을 위로해줄 100여 장의 따뜻한 그림과 80여 편의 감성 글은 스무 해의 끝자락에서 서른을 넘어,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도 말하고 싶었던 우리들의 속내를 조심스럽게 들춰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십대는 뜨겁고 치열했으며, 꿈이 있어 좋았다고 말하지만 서른은 또 다른 꿈이 시작되는 분수령이기 때문에 이십대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더욱 멋진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삶은 여전히 길고,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꿈은 아직도 반짝이고 있으며, 힘들고 고단하고 때론 쉽게 무너지더라도 이제는 좀 더 단단해진 심장으로 더욱 굳건히 일어설 수 있습니다. 서른이란 존재는 단지 스무 해 때의 뜨겁고 서툴렀던 감성들과 표현들이 잘 다듬어지고 익숙해지는 나이일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서른, 다시 시작합니다. 멀리 돌아 서른의 나를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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