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신비한 고대 문명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신비한 고대 문명

  • 조혜원
  • |
  • 하늘을나는코끼리
  • |
  • 2022-06-15 출간
  • |
  • 144페이지
  • |
  • 173 X 223 mm
  • |
  • ISBN 9791161951768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공부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노을이는
어떻게 중남미 문명을 공부하게 됐을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새침이 노을이와 촐랭이 시원이는 역사 공부 삼아 엄마들과 함께 중남미문화원을 방문한다. 게임 약속이 있었던 노을이는 엄마의 제안에 따라 갑작스레 중남미문화원에 오게 된 것이 영 불만스럽다. 귀찮게 따라붙는 시원이를 피해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던 노을이는 마야벽화에 손가락 끝이 쓸리자 화가 나서 손바닥으로 벽화를 치고 만다. 이 광경을 지켜본 시원이는 노을이에게 마야벽화를 함부로 대하면 꿈에 나타나 저주를 건다는 속설이 있다면서 끝까지 노을이를 성가시게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깐 잠이 든 노을이는 꿈에서 마야벽화 속 얼굴이 나타나 저주를 내리겠다고 하자 깜짝 놀라 마야 문명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테니 제발 저주를 거두어달라고 말한다. 공부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노을이지만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고대 중남미 문명 공부는 노을이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고 노을이는 점점 흥미로운 역사 공부에 빠져드는데…….


마야인들이 만든 아름다운 상형문자는
붕어빵 혹은 웃는 강아지 같기도 한걸!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인 시원이 아빠는 시원이, 그리고 노을이에게 신비로운 고대 중남미 문명 속에 관한 갖가지 사실을 VR기기에 담긴 사진과 함께 흥미 있게 전달한다. 시원이 아빠가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은 강의보다는 모험 이야기에 가깝고, 수시로 내주는 퀴즈는 어느새 시원이와 노을이를 퀴즈 경쟁 속으로 뛰어들게 한다. 낯설고 신비한 중남미 문명의 갖가지 유물과 유적을 돌아보는 노을이와 시원이의 반응은 때로 엉뚱하고 때로 진지하다. 마야 상형문자를 붕어빵 보듯 하고 강아지가 웃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잉카인이 숭배했던 태양신에 홀딱 빠진 시원이는 급기야 해바라기 얼굴 가면을 쓰고 나타나고, 태양신을 모시는 아클라 얘기를 듣고는 조선 시대 궁녀를 떠올린다. 또 스페인 사람들의 침략으로 잉카인들이 많은 유물을 빼앗겼다는 부분에서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역시 많은 유물을 빼앗겼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한 회, 두 회 시원이 아빠와 중남미 문명을 공부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노을이와 시원이는 질문이 많아지고 급기야 노을이는 시원이 아빠에게 우리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생생한 사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낱말 설명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중남미 문명을 공부하게 된 노을이가 점차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마침내 우리나라 역사를 알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다. 자신이 지닌 역사 지식을 뽐내고 노을이와 경쟁하는 걸 즐겨 하는 시원이와 처음엔 티격태격했지만, 함께 공부하면서 진정한 우정을 다져나가는 둘의 성장이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촬영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생생한 사진이 본문의 이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개성이 뚜렷한 세 명의 등장인물인 시원이 아빠, 시원이, 노을이가 이뤄내는 호흡이 자연스럽고, 여덟 번의 수업 형식으로 진행되는 글의 흐름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다. 초등학교 2학년생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낱말을 가려 뽑아 쉽게 풀이한 작가의 세심함 또한 돋보인다. 어린이들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은 고대 중남미 문명을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술술 풀어낸 작가의 솜씨가 돋보인다. 주인공들은 초등학교 2학년생이지만 다루는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생이 보아도 관심을 끌 만큼 깊이가 있다. 태양신 숭배 사상과 특이한 제사의식 등은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설명이 곁들여진다면 더욱 바람직하겠다.


목차


중남미문화원이 뭐 하는 데야?

마야 편
사라진 문명 - 찾았다, 꾀꼬리
상형문자의 매력 - 이보다 아름다운 문자는 없을걸
마야인의 신앙 - 종교는 우리와 한 몸이야

잉카 편
신의 자손들 - 구름 위에 사는 사람들
잉카인의 신앙 - 태양신에게 절하라
건축물과 생활 - 돌과 함께한 문명

아스테카 편
위대한 신 케찰코아틀 - 매가 알려준 곳에 자리를 잡아라
종교 의례 - 심장을 바치니 복을 주소서

여행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