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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퍼센트의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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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포조 디 보르고
  • |
  • 작은씨앗/보보스
  • |
  • 2012-03-07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642313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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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전신 마비 백만장자와 빈털터리 흑인이 빚어내는 아주 특별한 휴먼 감동 에세이!

악마지기
1장. 내 삶의 소중한 지팡이 압델
나의 소중한 악마지기 | 100미터 달리기는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칠 때나 필요한 것 | 수도원을 변화시키다

2장. 신은 여자일 리가 없어요!
내 인생에 위로가 되어 준 여성들 | “신은 여자일 리가 없어요!” | “포조 씨, 왜 투자를 안 합니까?” | 전신 마비 환자를 위한 6계명 | 존 아멜로크의 충격적인 성년식 | “그 여자가 뜨거워졌어요!” | 두 번째 아내 랄라 카디자와의 운명적인 만남 | “삶은 미치는 거야, 정말 좋은 거라고!”

두 번째의 숨결
1장. 부유했던 어린 시절
종이와 연필 없이 삶을 이야기한다는 것 |“콘돔을 하나 사려고요”| 발기된 나의 ‘토토’|“공작님께서 많이 피곤하신가요?”| 성찬식에 사용할 빵을 몽땅 훔치다 | 파란만장했던 코르시카 횡단 여행

2장. 베아트리스와의 운명적인 만남
베아트리스와의 운명적인 만남 |‘키스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 | 끝없는 임신 실패 | 우리 삶에 경이로움을 선물한 딸 레티티아 | 괴물 같은 병마와 싸우는 베아트리스 | 아름다운 상파뉴에서의 행복한 나날들

3장. 내 인생에 희망을 불어넣어 준 두 번째의 숨결
잔인하게 부러진 날개 | 나의 감각을 송두리째 앗아간 글라이더 사고 | 담배를 즐겨 피우는 기관 절개 환자 | 서로 끔찍이 사랑하지만 포옹할 수 없는 관계 |“다 좋은데, 여자는 때리지 말게!”| 내 인생에 희망을 불어넣어 준 두 번째의 숨결 | 필립과 베아트리스’가 아니라 ‘베아트리스와 필립’이어야만 하는 이유 | “알아, 아빠! 난 예수님을 보았어요!”| 휠체어를 타고 다시 하늘을 날다 |“이럴 땐 다리 부분이 위로 오게 하면 안 된다고!”|“압델, 슈베르트 음악 좀 틀어 주게”| 나를 두고 세상을 떠난 고양이 파 디에즈

역자후기_ 사람들과의 만남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

도서소개

전신마비 백만장자의 인생에 따듯한 숨결을 불어넣은 감동적인 만남!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만드는 특별한 감동실화『1%의 우정』. 이 책은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원작으로 훌륭한 가문, 부와 명성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된 저자가 자신과는 정반대로 건강한 신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무일푼 흑인 남자 압델을 만나 아름다운 우정을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신마비 환자가 된 지 3년도 되지 않아 자신보다도 더 사랑했던 아내 베아트리스가 세상을 떠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저자 앞에 어느 날 찾아온 사회 부적응자 압델은 부패하기 직전의 저자의 삶에 생기와 숨결을 불어넣어 준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압델과 함께 한 순간순간과 심연의 고독을 맛봄으로써 깨달은 삶의 소중함과 가치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빚어내는 아주 특별한 휴먼 감동 에세이!

나는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여러 배우들과 함께 에사우이라에 있는 나의 집에서 나와 압델을 연기할 주연배우들, 프랑수아 클루제와 오마르 시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로도 우리는 영화 작업을 위해 서로 자주 만나곤 했다. 나는 무척이나 즐거운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열정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나의 첫 번째 책 『두 번째의 숨결』은 프랑스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바이아르 출판사 편집장 프레데릭 보예는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의 프랑스 개봉에 즈음하여 새로운 서문을 쓰고, 이제까지 발표되지 않은 원고를 보충하여 재출간하자고 내게 제안해 왔다. 그런 까닭에 2004년 모로코에서 카디자와 나의 만남까지를 다룬 이야기인 『악마지기Le diable gardien』는 1998년에 끝이 난 『두 번째의 숨결Le second souffle』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 기간은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의 시나리오 작업 시간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영화가 갖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데다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상상이 보태졌으므로 많은 상황들이 단순화되었고, 바뀐 부분도 있으며, 삭제하거나 첨가한 부분도 더러는 있을 것이다. 프랑스판 영화 제목 ‘앵뚜샤블(intouchable)’은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댄 채 수십 가지 제목을 놓고 오래 궁리하고 논의한 끝에 정해진 것이다.
북아프리카 마그렙의 토박이인 압델은 프랑스에 온 뒤 꽤나 오랫동안 마치 인도의 최하층민인 파리아(불가촉천민)와 같은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야 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해코지를 당할 위험을 무릅써야만 그와 겨우 접촉할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그는 그야말로 ‘앵뚜샤블(언터처블!)’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그는 수 년 동안 어두운 뒷골목 세계를 어슬렁거리며 살았는데, 어찌나 몸이 단단하고 민첩한지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경찰들조차 딱 한 차례만 가까스로 체포하는 데 성공했을 정도였다.
나로 말하자면 파리의 특급 호텔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벽들의 보호를 받는, 재산에 관한 한 적어도 궁핍함이라고는 모르는 특별한 종족에 속한다. 압델은 내 집을 ‘금빛 감옥’이라고 불렀다. 나를 둘러싼 높은 벽들로 인해 그 어떤 것도 내게 다가올 수 없으니(언터처블!) 감옥이 아니면 뭐냐는 것이었다.
나는 전신 마비 상태에 몸의 일부에만 감각이 있었는데, 참으로 얄궂게도 감각이 살아 있는 그 부위를 통해 끔찍한 고통이 수시로 찾아와 나의 몸과 영혼을 뒤집어 놓곤 했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내게 무슨 해코지라도 가하는 것 같은 기분 나쁜 착각을 이겨 내야만 겨우 내 어깨라도 만질 수 있었다. 말하자면, 우리 두 사람은 성격은 다르지만 둘 다 접촉이 불가능한 사람들, 즉 ‘언터처블’인 셈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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