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아이이치로의사고

아아이이치로의사고

  • 아와사카 쓰마오
  • |
  • 시공사
  • |
  • 2012-02-24 출간
  • |
  • 371페이지
  • |
  • ISBN 978895276437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화 지푸라기 고양이
제2화 스나가 가의 증발
제3화 스즈코의 치장
제4화 뜻밖의 유해
제5화 비뚤어진 모자
제6화 네 거두의 싸움
제7화 사부로 정 노상
제8화 환자에게 칼

작품 해설 - 다나카 요시키(田中芳樹, <은하영웅전설> 작가)

도서소개

수려한 외모의 미청년, 그런데 어딘가 얼빠진 탐정 아 아이이치로! 제103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아와사카 쓰마오의 단편집 『아 아이이치로의 사고』.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문학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기발한 작품들을 선보여온 작가의 대표작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완벽한 외모와 달리 어딘지 모르게 바보 같은 미청년 ‘아 아이이치로’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사진가인 아 아이이치로는 뛰어난 관찰력과 천재적인 추론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자살한 연인의 뒤를 따라 목숨을 끊은 천재 화가가 유작에 남긴 실수의 의미를 다룬 <지푸라기 고양이>, 자고 일어나니 감쪽같이 사라진 거대한 전통 가옥의 행방을 다룬 <스나가 가의 증발> 등 기발함과 유머가 돋보이는 단편들이 담겨 있다.
“미스터리를 읽으며 이렇게 웃어본 적이 또 있을까?”
제103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의 유쾌발랄 단편집

일본 추리소설계의 마술사
아와사카 쓰마오의 대표 시리즈, 그 두 번째

2009년 3월, 75세로 세상을 뜬 아와사카 쓰마오는 일본 추리소설계에 있어 상당히 독특한 행보를 걸어온 작가다. 가업을 이어 문장사(紋章師, 일본 옷에 가문(家紋)을 그리는 장인)로 생업을 이어나가던 그는 단편소설 〈DL 2호기 사건〉으로 환영성 신인상을 수상, 1976년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하였다. 1977년 《기계장치 난장》으로 제30회 일본추리작가협회 장편상, 1978년 《혼란계략》으로 제31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1988년 《종이학》으로 제16회 이즈미쿄카 문학상, 1990년 《음도라지》로 제103회 나오키 상, 2001년 《기이한 능력의 탐정 소가 가죠 전집》으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선정되는 등 아와사카 쓰마오는 문학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그 자리를 공고히 하였다.
유머와 위트, 논리를 적절히 배합한 역설적인 작풍으로 ‘일본의 G.K. 체스터튼’이라고 불리는 아와사카 쓰마오는 기술적으로도 완벽한 트릭을 작품마다 선보이며 추리소설 독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다. 기발한 장난감과 마술을 특히 좋아했던 아와사카 쓰마오는 자신의 본명을 딴 마술상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는 마술사이기도 하였는데, 작가의 이러한 성향은 마술사 탐정이 등장하는 ‘소가 가조 시리즈’나 심령술 등 초현실적 능력을 갖춘 탐정 ‘요기 간지 시리즈’, 다양한 기계장치 장난감이 난무하는 《기계장치 난장》 같은 작품을 집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아와사카 쓰마오의 대표작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아 아이이치로의 사고》는 전작 《아 아이이치로의 낭패》를 뛰어넘는 재기 발랄한 사건과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차 있다. 기상천외한 발상과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독자를 ‘속이는 데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의 뛰어난 기예 앞에서 독자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속는 달인’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미스터리 사상 가장 유니크한 탐정
그 자체가 반전인 인물, 아 아이이치로

주인공 ‘아 아이이치로’는 구름, 곤충, 화석 등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가로, 귀족적인 외모와 품격 있는 패션 덕에 어디를 가나 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남자들의 선망 어린 시선을 받는다. 하지만 완벽한 외모와는 달리 얼빠진 언행으로 사람들의 기대를 무참히 배신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빈틈없는 관찰력과 천재적인 추론을 통해 그가 밝혀내는 사건의 진상은 놀랍기만 하다. 게다가 등장인물 중 그 누구도 직접 본 적이 없지만 호리호리한 몸매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완력을 지닌 알쏭달쏭한 인물이 바로 ‘아 아이이치로’다.
이 어딘지 모르게 바보 같으면서도 믿음직한 미청년 탐정 ‘아 아이이치로’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아 아이이치로의 사고》에서 한층 더 강력한 매력을 선보인다. 완벽한 극사실성을 추구하던 화가의 유작에서 손가락이 여섯 개인 소녀를 발견하여 전시회를 주최한 화가의 절친을 당황하게 하고(제1화 지푸라기 고양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남자에게 굳이 찌그러진 모자를 돌려주려고 온 도시를 뒤지고(제5화 비뚤어진 모자), 정치판에서 물러난 할아버지가 큰일을 꾸미는 것 같아 불안하다는 미모의 여성에게 조부께서 서커스를 계획 중이니 걱정 말라며 위로하는 등(제6화 네 거두의 싸움), 일본 추리소설은 물론 그 어떤 소설에서도 볼 수 없는 그의 엉뚱한 매력은 완벽한 트릭, 짧지만 강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이 시리즈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
‘만일 탐정 명단이 만들어진다면 일본어, 알파벳 어떤 순서로 정렬하더라도 맨 앞에 올 수 있도록 ‘아 아이이치로’라고 이름 지은 것’이라는 작가 아와사카 쓰마오. 그의 장난기와 발군의 유머 감각은 《아 아이이치로의 사고》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는 출간된 지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유효하다.

■ 추천의 말

“일본에서 태어나 되레 손해를 본 작가. 우리는 이 초일류 마술사가 뉴욕이나 영국이 아닌 도쿄에서 태어난 것에 감사해야 한다.” ―다나카 요시키(田中芳樹, 《은하영웅전설》 작가)
“탐정소설 전문지를 통해 등장하는 신인으로는 아와사카 쓰마오 같은 작가가 합당하다.” ―쓰즈키 미치오(都筑道夫, 추리소설가)
“작가 특유의 논법에서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재미와 대단함을 느꼈다. 작가가 이런 발상을 하는 한은 얼마든지 걸작이 탄생하리라 기대할 수 있겠다.” ―나카이 히데오(中井英夫, 추리소설가)

■ 아마존 재팬 서평

★★★★★ 마술과 같은 조형능력에 감탄하고 말았다! ID_Martha Argerich
★★★★★ 읽는 내내 히죽히죽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