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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탄생(왜인간은음악을필요로하게되었나)

음악의탄생(왜인간은음악을필요로하게되었나)

  • 크리스티안 레만
  • |
  • 마고북스
  • |
  • 2012-02-17 출간
  • |
  • 311페이지
  • |
  • ISBN 97889904965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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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곡

1장 음악의 본성: 렌토
음악과 신화|동물의 음악|상대음감|손뼉 치기와 춤: 함께하는 운동|인간의 목소리|진화의 ‘유용함’|사바나에 울려 퍼지는 자장가|함께 강하게|말하는 것보다 노래 부르는 게 쉽다

2장 음악문화: 안단테 마 논 트로포
매머드, 뼈 피리 그리고 현악기|단위와 숫자, 조화와 인격|하늘을 우러르는 노래|지상의 음악|만들어진 청중|모든 것을 아우르는 하나의 노래|현대의 조명

3장 음악과 인격: 에스프레시보
전율, 항체 그리고 행복 호르몬|음악과 치유|모차르트가 우리를 영리하게 만들까?|지극히 아름다운 초원에서|켜고 끄다|페르-소나

4장 더 많은 음악을 위하여: 여운
의식적인 감상|모든 아이에게 다섯 곡씩|아름다운 길
원주
참고 문헌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음악은 인간의 본능이다! 『음악의 탄생』은 행태연구, 음악심리학, 음악사 그리고 음악교육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공을 한데 어우르며 음악역사의 전체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독일에서 음악진화론이라는 학문 분야를 개척한 저자는 이 책에서 아득한 원시시대부터 오늘까지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는 ‘음악 본능’을 파헤친다. 음악은 오로지 인간만이 지닌 본능임을 여러 과학적 자료들을 통해 설명하며, 사회적 동물의 생존 방식으로서의 음악, 갈등 해소 방식으로서의 음악, 문화와 함께 진화해온 음악에 대하여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음악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현재의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원시시대 근본적인 공감과 소통의 방식이었던 음악을 우리의 삶에 다시 받아들여, 좀 더 인간적인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무지쿠스’가 되기까지
우리 몸에 각인된 ‘음악 유전자’의 기원과 음악이 자랑하는 놀라운 힘!

콘디치오 후마나, 인간의 음악 본성의 기원을 찾아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는 거의 매순간 음악과 더불어 살아간다. 출퇴근길의 라디오, 백화점, 카페 그리고 전화기 저쪽에서 음악은 삭제할 수 없는 배경음으로 흘러나온다. 텔레비전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영화음악은 독립된 장르의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음악을 소장하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면 그것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음악이 주는 위로 없이 우리는 이 팍팍한 삶을 견딜 수 없다. 이제 음악은 우리 몸에 내재된 ‘본능’ 바로 그 자체인 것처럼 보인다. 음악은 어떻게 우리 인간의 삶에 이토록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일까?
이 책은 아득한 원시시대부터 오늘까지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는 ‘음악 본능’을 파헤친다. 독일에서 음악진화론이라는 학문 분야를 개척한 저자는 진화생물학, 행태연구, 음악심리학, 음악문화사 등 여러 분과 학문을 두루 섭렵하며 우리 인간에게 전해져 온 ‘음악 유전자’를 연구해 왔다. 음악학과 생물학, 문학을 전공하고 성악가로 직접 무대에도 서는 저자는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풍성한 지적 배경 위에서 이론과 실제를 잘 버무려 음악 진화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저자와 함께 떠난 이 음악사 오디세이를 마무리할 무렵이면 ‘호모 무지쿠스’가 오늘날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왔는지 안내해 주는 유용한 지도를 손에 넣게 될 것이다. 또한 왜 프리드리히 니체가 “음악이 없는 인생은 헛것이다.”라고 말했는지, 왜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듣는 것보다 직접 노래를 부르고 함께 모여 음악을 하는 게 소중한지 알게 될 것이다.

인간의 ‘음악 본능’을 형성하는 세 가지 능력
저자는 동물이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면 인간 외에 다른 동물도 노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저자는 조류, 포유류 나아가 현존 인류와 가장 가까운 사촌인 원숭이에게서도 음악성을 찾아보려 시도한다. 그러나 음악성과 연관이 있는 세 가지 생물학적 능력은 오로지 인간에게서만 발견된다. 상대음감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 박자와 리듬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 동시 집단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정밀한 음높이 조절능력과 복식호흡이 바로 그것이다.
행태생물학의 많은 논문들은 어떤 멜로디를 그 절대 음과는 상관없이 음악으로 알아듣고 다시 묘사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만이 지닌 특수한 능력임을 보여 준다. 또한 수천 수백 마리의 동물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것은 어떤 리듬에 따른 신호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인간과 다르다. 박자를 인지하고 동시 집단행동을 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밴드나 오케스트라에서 협주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만들어 내는 모든 음악의 토대이다. 그리고 음높이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능과 복식호흡 역시 인간이 말을 하는 데서 나아가 노래를 하는 데 필요한 능력으로 음악이 오로지 인간만이 지닌 ‘본능’임을 여러 과학적 자료들을 통해 설명해 준다.

사회적 동물의 생존 방식으로서의 ‘음악’
음악적 능력들은 왜 인간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일까. 음악이 언어 외의 소통 체계로 남아 있는 것은 왜일까. 저자는 인류에게 음악 본능이 각인된 배경을 진화심리학에서 찾는다.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감각과 정신이 스위스의 군용 칼처럼 수많은 ‘모듈’, 즉 각각의 문제에 따른 특별한 적응 방식들로 이뤄져 있다고 본다. 인간의 음악 본능 역시 일종의 ‘채택’된 행동전략이라는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는 엄마의 자장가는 수만 년 전에도 아기와 엄마 사이에 애착과 안정감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그뿐 아니라 당시의 자장가는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해 울음소리로 인한 주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덜어 주고, 적에게 그들의 위치를 노출하는 위험을 막아 주는 역할까지 담당했다. 먼 옛날 씨족원들이 무리 지어 부르던 노래는 씨족원 간의 단결력과 사기를 이끌어 낼 뿐 아니라, ‘우리는 손발이 척척 맞는 팀’이라고 다른 씨족에게 단결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신호가 되어 다른 씨족원의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처럼 음악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높여 인생을 살아가며 그때그때 마주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채택된 결과인 것이다.

갈등 해소 방식으로서의 ‘음악’
음악은 갈등을 중재하거나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 사회에는 항상 갈등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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