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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의 손길

구원자의 손길

  • 치넨미키토
  • |
  • 소미미디어
  • |
  • 2022-06-15 출간
  • |
  • 376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911384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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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생의 갈림길에 선 외과의에게 주어진 임무.
의사로서, 사람으로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준세이카이의대 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밤낮없이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젊은 의사 다이라 유스케. 대학병원에서 일한 지도 6년이 된 그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수술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병원으로 파견된다면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일류 심장외과의’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술은커녕 흉부외과조차 없는 벽지의 병원으로 파견된다면 실력을 쌓을 수도, 영영 꿈을 이룰 수도 없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스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흉부외과 의사이자 의국 최고 권의자, 아카시 과장으로부터 세 명의 인턴을 지도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가혹한 근무 환경 때문에 인력 부족을 겪는 흉부외과에 이들 인턴 중 최소 두 명을 입국시키면 원하는 파견지로 보내줄 수 있지만, 만일 이에 실패한다면 시골에 있는 병원으로 파견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를 받아들인 유스케는 인턴들을 맞이하지만, 열의가 너무 앞선 나머지 그들에게 반감을 사고 만다.
격무로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며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나날. 거기에 더해 병원 내 권력 다툼도 유스케를 괴롭힌다. 정치적으로 행동하기보다 오로지 환자를 위해 행동하는 의사인 유스케. 그는 한 사건을 계기로 윗사람에게는 충성하지만, 아랫사람에게는 무례한 흉부외과 의국장 히고의 미움을 사게 되고 괴롭힘을 당한다. 그런 와중, 의국에 괴문서 한 통이 도착한다. 아카시 과장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을 폭로하는 내용의 고발장이었다. 유스케는 인턴 지도에 더해 고발장을 보낸 사람을 찾는 일까지 맡게 되는데…….
과연 유스케는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치넨 미키토만이 쓸 수 있는 긴박한 의료 현장의 현실,
그 속에 담긴 ‘완벽하지 않은 의사’의 ‘어디에나 있는’ 삶의 모습

여러 매체에서 ‘의사’는 특별하거나 완벽한 인물로 묘사되곤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 유스케는 그렇지 않다. 그는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고 의료 지식도 풍부한 실력 있는 의사다. 하지만 병원 내 복잡한 권력 관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요령 없는 것으로 유명할 정도로 사회적 관계에서는 부족함이 많다. 이처럼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주인공 유스케의 모습은 읽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꿈을 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구원자의 손길》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현실적인 의료 현장 묘사’다. 샤워도 못 한 채 병원에서 밤샘하고, 가정이 있음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 집에 가면 잘 가는 형편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의료 현장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생명과 직결되는 흉부외과에 초점을 맞추기에 볼 수 있는 긴박한 장면들이 매력을 더한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생사를 다투는 긴박한 수술, 위중한 환자를 마주하는 의사의 속마음 등, 직접 의료 현장에 서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몇 번이고 고민하고, 중요한 국면을 맞이한다. 《구원자의 손길》은 나이를 불문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어째서 열심히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구원자의 손길》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요소도 등장하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인간과 죽음이라는 단순하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작가의 원점을 품으면서도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솜씨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우 귀한 작품이다.
_옮긴이 민경욱


목차


제1장 선택의 온도
제2장 외과 의사의 결단
제3장 추억의 상흔
제4장 목숨을 잇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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