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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친구들은연애를하지

감자의친구들은연애를하지

  • 홀리겠슈
  • |
  • 중앙북스
  • |
  • 2012-02-20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278030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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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말

독서실 커피남
콜라남과 큰절 오십번
바나나 특급사건
나의 취미가 무엇이냐 물어보신다면
환타지에 사는 남친
그녀의 작은 고민
*이런것도해보자 - 나 이런 짓까지 해봤다

나의 피붙이
한마디로 불량품
유부남에게 속아 1년을 사귀었네
어느 유부남의 봉사활동 회고록 + 뒷 이야기
늦여름에 만난 그녀
문자로 이별통보한 사연
아릿한 꿈 같은
*이런것도해보자 - 남성을 마비시키는 치트 대공개!

공부만하다보니? 말주변이 없어?
그땐 짐작조차 못했어요
소개팅녀의 속사정
?미남
18살 어린 여친이 있었더랬죠
살려줘
만두야 만두야
*이런것도해보자 - 여성을 마비시키는 치트 대공개!

폐허만 남은
2009 인구주택총조사
갈색 추억
소개팅재난보고서. 그곳에 희망은 없었다
밥셔틀
청춘의 덫
저는 소개팅 도주녀입니다
소개팅남의 근황
*이런것도해보자 - 이별의 전조 공유의 건

이 남자의 정체를 밝혀 주셈
내게 무릎을 빌려주었던 그녀
맞선남을 눈물로 차단하며..
군대서도 생각 안나던 엄마가 보고싶었던 소개팅
첫소개팅..나를 바라보던 그녀..
나는 소개팅 주선자인데…
*홀씨의 고백

도서소개

웃다보면 눈물 나는 온갖 망한 연애 사연을 한 권으로 만난다! 자기주도 연애학습을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 이 책은 연애 다중 실패자 홀리겠슈와 낮잠애호가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인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에 올라온 많은 사람들의 연애 경험담을 엮은 책이다.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에게 크게 상처를 받아 연애불구자가 되어버린 20대 중반 아가씨의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담은 ‘한마디로 불량품’, 유부남에게 속아 1년을 사귄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싱글녀들이 주변 소개가 아닌 곳에서 남자를 만날 때 얼마나 속기 쉬운지, 유부남들이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속이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유부남에게 속아 1년을 사귀었네’ 등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진실 된 사랑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사연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에 힘겨워하는 이들의 경험, 그리고 저마다의 지혜가 녹아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이제는 정말 행복한 연애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진한 공감을 전해준다.
“오호라, 남의 불행은 나에게 희망을 주오니” 망한 연애담에서 배우는 자기주도연애학습 참고서 오늘도 누군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다른 누군가는 사랑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시작이 있으면 언제나 끝도 있다지만, 늘 끝을 마주할 때면 지치고 상처받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일. ‘앞으로 사랑 따위는 다시 하지 않을 거야!’ 라는 다부진 결심으로 스스로를 속이려 하지만, 곧 깨닫는다. 추운 겨울바람에도 서로의 언 손을 호호 불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사이를 홀로 걸을 때면 생각한다. ‘정녕 나의 연애 세포는 죽었단 말인가?’ ...
“오호라, 남의 불행은 나에게 희망을 주오니”
망한 연애담에서 배우는 자기주도연애학습 참고서

오늘도 누군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다른 누군가는 사랑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시작이 있으면 언제나 끝도 있다지만, 늘 끝을 마주할 때면 지치고 상처받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일. ‘앞으로 사랑 따위는 다시 하지 않을 거야!’ 라는 다부진 결심으로 스스로를 속이려 하지만, 곧 깨닫는다. 추운 겨울바람에도 서로의 언 손을 호호 불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사이를 홀로 걸을 때면 생각한다. ‘정녕 나의 연애 세포는 죽었단 말인가?’

사랑에 상처 받은 영혼을 위한 치유와 위로의 전당

어젯밤 사랑 때문에 울고 팅팅 부은 눈 비비며 일어난 처자들은 보라. 쓰린 속을 소주 한 잔으로 달래려다, 눈 떠보니 핸드폰 통화목록에 찍혀있는 헤어진 연인의 번호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총각들도 보라. 2011년 우연히 발을 들였다가 정주행과 역주행으로 대한민국 뭇 싱글들의 밤잠을 빼앗아 갔던 블로그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이하 감친연)’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500만 네티즌을 웃고 울린 스토리 유통업자 홀리겠슈와 블로그의 메인 캐릭터 ‘하트 씨’를 담당하고 있는 하루가 사랑에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저멀리 봄바람 소리가 들린다
대한민국 싱글들은 부농부농 하여라

사랑의 기술에 대한 편리한 지침서가 많다. 그러나 감친연은 일방적인 연애 가르침이 아니다. 독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사연은 공감과 댓글을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의 연애관을 진단하게 한다. 황망한 연애담와 소개팅담을 만나며 우리는 조금씩 진실 된 사랑에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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