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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싫어-69

운동하기싫어-69

  • 토마 고르네
  • |
  • 시공주니어
  • |
  • 2012-02-20 출간
  • |
  • 95페이지
  • |
  • ISBN 97889527643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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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주는 운동을 싫어해
2장 장 캉탱은 축구복을 좋아해
3장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4장 파스칼은 7미터 던지기를 좋아하지 않아
5장 주의 엄마는 과격한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6장 기슬렌 선생님은 주를 좋아해
7장 고양이는 말하고 싶어
8장 주가 좋아하는 것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매주 수요일마다 ‘비만 아이’가 겪는 악몽 같은 일상
위트와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문학적 감동 선사!

아들 ‘주’의 과체중이 걱정돼 운동을 시키려는 엄마와
운동은 끔찍이도 싫다는 주의 한바탕 싸움.
승리는 엄마 편! 주는 매주 수요일마다 축구 교실, 핸드볼 교실,
에어로빅 교실을 다니며 운동한다.
주는 살을 뺄 수 있을까? 운동을 좋아할 수 있을까?

▶ 비만, 과체중, 다이어트 식단, 운동의 중요성 등 요즘 세태를 반영한 흥미 있는 소재
‘소아 비만’은 매년 그 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요즘 우리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만을 예방하고, 탈출하는 데 균형 있는 식단과 꾸준한 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한다. 《운동하기 싫어!》의 주인공 ‘주’도 과체중 아이로, 건강을 위해 운동과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작품은 이처럼 요즘 우리 사회의 문제와 다름없는 ‘소아 비만’이라는 소재로 주의를 끌며 흥미를 돋운다.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프랑스 가정의 이야기이지만,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익숙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끈다. 작가 토마 고르네는 연극 연출가이자 배우이자 작가로, 다채로운 경험을 살려 생동감 넘치는 인물과 비만 아이를 둔 가정의 보편적 풍경을 유머와 위트를 버무려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 엄마와 아이의 팽팽한 신경전, 아이의 심리적 중압감 생생하게 전달
“난 운동이 싫어요!”
“누가 너한테 운동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니? 엄마가 운동하라면 해!”
“난 뚱뚱하지 않아요!”
“누가 너한테 뚱뚱하대? 그저 조심해야 한다는 거지.” - 본문 중에서

주인공 ‘주’의 엄마는 주가 ‘과체중’이라는 의사의 말과 ‘너무 숫기가 없다’는 담임 선생님 말에 매주 수요일마다 주에게 운동을 시킨다. 주는 엄마의 강요에 못 이겨 마지못해 따라 나선다. 하지만 축구 교실에서는 규칙을 잘 몰라 헤매고, 핸드볼 교실에서는 공에 맞아 코피가 터지고, 에어로빅 교실에서는 우스꽝스러운 춤으로 아이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게다가 집에서는 무서운 눈초리로 기다리는 엄마와 채소뿐인 다이어트 식단에, 악몽 같은 하루하루를 이어 간다. 작품은 엄마와 아들 사이의 말씨름과 신경전, 그 속에서 아이가 겪는 심리적 중압감을 세심하게 살리고 있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문장들은 아이의 무게감 있는 고민을 한결 가볍게 해 주며 문학적 재미를 선사한다.

▶ 아이들에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강요하는 어른들에게!
주는 운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지만 엄마는 주의 흥미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운동을 강요한다. 거기에 엄격한 규칙과 경쟁을 부추기는 운동 교실 선생님들은 주를 더욱 경직되게 만든다. 급기야 주는 선생님이 운동 교실에서 자신을 쫓아내게 할 방법을 생각해 내며 엇나간다. 어른의 강요가 초래한 부작용의 결과다. 작품은 자신과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아이들이 겪는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보여 주며, 이런 아이들을 대하는 어른들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작품에서 ‘주’는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질책하지 않고, 관심 있게 봐 주며 재능을 발견해 주고 격려해 주는 선생님 덕분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

“주, 넌 아주 큰 재능을 가졌어. 사람을 웃기면서 동시에 감동을 줄 줄 알아.”- 본문 중에서

▶ 뚱보지만 괜찮아! - 비만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 찾기
매주 수요일마다 운동 교실에서 소동을 일으킨 주는 아무 기대 없이 수요일 오후를 맞는다. 하지만 엄마는 이번엔 무슨 운동을 하러 가는지 말해 주지 않은 채 어두컴컴한 건물로 주를 데려간다. 그곳에서 주는 ‘연극’이라는 새로운 운동(?)을 하며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기쁨을 맛보며 자신감을 얻는다(작품 속에 직접 드러나진 않지만, 주의 엄마는 에어로빅 선생님으로부터 주의 재능과 소질을 듣고 연극 수업에 데려가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운동을 싫어하는 비만 아이가 여러 운동을 경험해 본 결과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살도 뺀다는 식의 이야기라면 싱겁고 뻔해졌을 테지만, 작품은 아이의 체중이 늘고 주는 것에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아이의 소질과 재능, 흥밋거리에 집중하면서 자신감 찾기에 관심을 둔다. 자신감의 동력은, 당연한 상식이고 진리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사는 것, 곧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 주는 따뜻한 시선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격려다.

주는 자기를 바라보는 두 친구들의 눈빛에 차차 마음이 편안해졌다.
주를 진심으로 봐주었기 때문이다. 아무도 주를 ‘뚱뚱보’로 보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작품은 결국 ‘과체중 아이의 비만 탈출기’라기 보다 ‘비만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 찾기’라고 할 수 있다.

▶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일러스트
주인공의 속마음을 유머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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