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화예술인의 삶을 살아온 예술가의 기나긴 삶의 발자국이자 삶의 궤적이다. 무용을 전공하고 춤꾼으로 삶을 이어왔고, 고난 속에서도 무용으로 박사학위를 받기고 대학에 강의를 출강하는 등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예술인의 글이다. 저자는 한국 무용이라는 작은 우물에 만족하지 않고 문화예술에서 문화콘텐츠로 영역을 넓히고, 문화와 기술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삶이 그대로 녹아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