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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 대신 권리를 나누기로 했다

연민 대신 권리를 나누기로 했다

  • 유범상외
  • |
  • 마북
  • |
  • 2022-05-30 출간
  • |
  • 292페이지
  • |
  • 188 X 257 X 10 mm /588g
  • |
  • ISBN 979119693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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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와 동등한 권리를 가진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연대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주장한다. 지금까지의 나눔이 ‘불쌍한 사람’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권리형 나눔’은 어떻게 하면 불쌍한 사람이 생기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

이 책은 나눔을 주제로 한 청소년과 시민 대상의 교육용 워크북이다. 저자들이 워크북 형식으로 책을 구성한 것은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화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자는 의도에서이다. 따라서 각 장의 생각 나눔, 실천 나눔, 상상 나눔은 모두 질문을 던지고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활용하여 나눔교육을 실천할 강사들을 위한 참조 영상은 유튜브 ‘마중물TV’에 올라와 있으며, 각 장별 해설 자료는 추후 마북 홈페이지(http://www.mabook.co.kr)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책은 나눔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열매와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2019~2022년 벌이고 있는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사업’(줄여서 나눔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소비, 노동, 기후위기도 나눔이라고?

나눔을 다각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사, 교육복지사, 노동인권 활동가, 지역 청년운동가, 사회과학자 등 총 15명의 저자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나눔에 대해 저술하였다.

나눔을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보는 권리형 나눔을 소개하고, 빈곤에 대한 인식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능력주의가 팽배한 오늘날 나눔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등을 다룬다. 또한 사회 정의를 어떻게 정의 내릴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나눔을 정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 일상과 학교에서 새로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인 소비와 우리 삶의 기반인 노동을 나눔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 학교에서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나눔교육의 예를 살펴보고, 학교 담장 너머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새로운 나눔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해 볼 수 있다.

지식 제공 위주가 아니라 질문, 실천, 토론 중심 구성

총 15개의 장은 모두 질문 나눔, 실천 나눔, 상상 나눔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고 묻지 않았던 질문을 던지며 공동체를 돌아보고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나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계획해 본다. 나아가 새로운 나눔을 학교, 마을,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도록 했다.

지식을 단순 나열하기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토론하며 새로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글과 함께 사진, 그림, 동영상,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제시하여 나눔에 대해 풍부하게 배울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너와 나의 권리 찾기를 위한 연대, 나눔

Ⅰ. 나눔의 시선, 관점
1장. 나눔은 권리다
2장. 빈곤의 역사를 통해 본 나눔
3장. 능력주의와 나눔
4장. 나눔의 정의를 찾아서

Ⅱ. 삶 속에서 다시 생각하는 나눔
5장. 학생 스스로 해 보는 권리형 나눔: 학생존중자율약속을 중심으로
6장. 차별 없는 일상을 위한 여정
7장. 소비도 나눔이다
8장. 연대의 관점에서 본 노동과 임금

Ⅲ. 학교에서
9장. 기후위기 대응 교육: 주제 통합 수업을 중심으로
10장. 그림책 토론: 장애 인식을 중심으로
11장. 연극으로 삶을 경험하고 사회를 만나다

Ⅳ. 마을에서
12장. 차별과 편견을 넘어 마을 속으로
13장. 커뮤니티 매핑
14장. 사회적 독서로서의 슬로리딩
15장. 소셜 디자이너

수록문 출처
수록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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