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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읽다

신드롬을읽다

  • 배우리
  • |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
  • 2012-02-17 출간
  • |
  • 298페이지
  • |
  • ISBN 97889621704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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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일상과 희로애락을 읽다
“월화수목금금금" 과잉적응 증후군
“마약 같은 환각의 여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
“아주 나쁜 상상 속에 난 미쳐가요" 오셀로 증후군
“모두 다 거짓말이야" 뮌히하우젠 증후군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돈 후안 증후군
“장애와 천재의 공존" 서번트 신드롬
“외톨이, 하지만 소통을 꿈꾼다" 아스퍼거 증후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외계인 손 증후군
“일생일대의 환희" 스탕달 신드롬
“내 몸이 기억하는 그때 그 시간" 제트래그 신드롬
“그때 우린 정말 행복했었지" 무드셀라 증후군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중국음식 증후군
“기억의 필름이 끊겼다"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총 맞은 것처럼" 상심 증후군
“자고자고 또 자고" 클라인 레빈 증후군
“넌 나를 속이고 있어" 카그라스 증후군
“첫사랑, 그 영원한 이름" 자이가르니크 증후군
“과속은 절대 금물" 번아웃 신드롬
“사건보다 깊은 상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아버지, 그 설렘과 두려움의 이름" 쿠바드 증후군
“신상 타령 하기 보단" 새집 증후군
“읽기, 그 참을 수 없는 어려움" 얼렌 증후군
“다 돌려놔" 리셋 증후군
“나의 왕자님을 기다려" 신데렐라 신드롬

2. 사회와 미디어를 읽다
“네버랜드를 꿈꾸는 어른아이" 피터팬 신드롬
“날아가는 이상을 영원히 쫓다" 파랑새 증후군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자살 바이러스를 경계하라" 베르테르 증후군
“강도와 인질의 역지사지" 스톡홀름 증후군
파멸을 부르는 그릇된 집착" 롤리타 신드롬
“행복은 키순이 아니잖아요" 나폴레옹 신드롬
“꽃보다 남자" 아도니스 증후군
“명절은 괴로워" 명절 증후군
“왜 그는 늘 2인자일까" 살리에리 증후군
“누난 내 여자니까" 드메 신드롬
“미녀는 괴로워" 뷰티 퀸 증후군
“일이냐 가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슈퍼우먼 신드롬
“정적과 슬픔만이 남았네" 빈 둥지 증후군
“남성의 여성화" 아담 증후군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만성피로 증후군
“껍질 속에 나를 가두다" 칩거 증후군
“강 건너 불 보듯" 제노비스 신드롬
“답답해, 참을 수 없어" 빨리 빨리 증후군
“영원한 젊음을 다오" 샹그릴라 신드롬
“계속 그러면 그대만 혼자 고립되고" 갈라파고스 증후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LID 신드롬
“우리 동네만 아니면 돼" 바나나 신드롬
“너만 보면 자꾸만 떨려" 벨소리 증후군
“인터넷, 그 양날의 검" 인터넷 증후군

에필로그 / 찾아보기 / 사진 자료 출처

도서소개

신드롬을 통한 세상읽기! 우리 삶을 종횡으로 규정하는 신드롬 현상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해부 『신드롬을 읽다』. 신드롬과 증후군을 사회구조 속에서 나타나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갖가지 현상이나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말한다. 또한 특정인물이나 각종 문화 콘텐츠 등을 우상시하고 모방하는 병적 현상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신드롬의 유래와 현상, 그것들이 나타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쉽게 알려준다. 영화, 드라마, 책, 노래 등에 나타난 신드롬을 통해 사회 현상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 사회 속에 만연해있는 신드롬이나 증후군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찾아내고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여 지금의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신드롬을 통한 세상읽기
-친숙한 대중문화 텍스트를 통해 신드롬과 증후군에 대해 명쾌하게 분석
-신드롬과 증후군은 현대인 반드시 알아두어야만 하는 ‘예방주사’

한동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증세도 생소한 이 증후군은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남자 주인공이 언급한 이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회자되었다.
그럼 ‘나폴레옹 신드롬’은? 작은 키를 가졌다고 전해지는 나폴레옹의 이름을 딴 이 신드롬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루저’ 발언을 생각하면 쉽게 감이 올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존재하는 현상만큼이나 다양한 신드롬과 증후군이 존재한다. 신드롬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매일같이 새롭게 탄생되고 있다. 과잉적응증후군, 번아웃 신드롬,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새집증후군, 피터팬 신드롬, 파랑새증후군, 명절증후군, 슈퍼우먼 신드롬, 빈 둥지 증후군, 인터넷 증후군 등.
신드롬과 증후군은 사회구조 속에서 나타나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갖가지 현상이나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설명한다. 또한 ‘소녀시대신드롬’과 같이 특정인물이나 각종 문화 콘텐츠 등을 우상시하고 모방하는 병적 현상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특정한 분야의 전문용어로 쓰이던 이 용어가 점차 다양한 범주에 적용되는 것은 신드롬이 더 이상 의학적, 심리학적 현상으로만 치부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발현임을 유추해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런 수많은 신드롬의 유래와 현상, 그것이 나타나있는 다양한 콘텐츠까지 모아서 독자들에게 나긋나긋하게 들려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쉽게 신드롬에 접근했다는 점이다. 전문용어를 나열하기보다는 바로 우리 사회 전반의 현상과 대중미디어를 통해 신드롬을 다루고 있다. 갖가지 신드롬을 차용한 영화, 드라마, 책, 노래 등을 살펴보고, 역으로 그러한 대중문화를 통해 다양한 신드롬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신드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약간의 감이라도 가지게 된다면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수많은 현상들이 더 이상 대중 미디어의 소재거리로만 머물러 있지는 않게 될 것이다. 흥미로움만을 추구하기 위하여 사용된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사회 현상과 의미를 담고 있는 것들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식이 생겨나면 신드롬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고, 또한 신드롬이 특정인들만이 공유하고 있는 ‘병’이 아니고 우리 역시도 ‘어떤’ 신드롬을 앓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신드롬
-신드롬과 증후군은 사회의 일면을 투영해내고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바로미터!

‘신드롬’은 원래 의학적 용어로 쓰이던 것이지만 요즘에는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신드롬’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말이 되었다. ‘**앓이 신드롬’처럼 수많은 신드롬 가운데 일부는 단순히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신드롬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한다. 하지만 신드롬의 종류가 이만큼이나 많아졌다는 것은 사회가 다양하게 변하고 있고, 그만큼 특기할 만한 현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것은 역으로 신드롬을 알게 되면 세상의 속모습, 변화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사회현상에서 유래한 신드롬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벨소리를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인양 착각하거나 휴대폰 진동 모드에서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는데도 계속 진동을 느끼는 상태의 ‘벨소리 증후군’은 현대인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고, 자식들이 독립한 이후에 중년주부들이 느끼는 허전함을 나타내는 ‘빈 둥지 증후군’은 핵가족화되면서 심화되고 있는 증후군이다.
이 책을 통해 이렇듯 수많은 신드롬들이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의 ‘사회 속, 그리고 일상 속의 수많은 일면’들이 여러 가지 신드롬이나 증후군이라는 말로 ‘설명’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신드롬을 읽다』, 바로 ‘신드롬’을 통한 ‘세상 읽기’라고 자부하는 이유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 만연해있는 신드롬이나 증후군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찾아내고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여 지금, 현재의 우리 사회를 반추해보고자 한다.
어쩌면 신드롬과 증후군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두어야만 하는 ‘예방주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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