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시험이 이제 41회를 맞게 됩니다. 변변한 수험 지침서 하나 없었던 지난날을 생각해 볼 때, 해제(孩提), 지학(志學?), 약관(弱冠), 이립(而立)을 거쳐서 이제 불혹(不惑)을 넘어섰습니다. 가히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자격시험이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보다 더 깊이 있고 차별화된 특색을 가진 다양한 교재의 출간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인 만큼, 본 교재 역시 이런 사명감과 목표를 가지고 다음 사항에 역점을 두어 구성하 였습니다.
1. 최근 개정된 법령들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재정리를 하였습니다.
2.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조문풀이에 보다 역점을 두었습니다.
3. 중간중간 익힌 내용들의 완벽한 습득을 위해 출제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법 공부의 고득점 전략은 누가 뭐래도 법조문을 계속해서 읽어보는 “반복학습”만이 불멸의 진리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수험생을 위한 이 책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