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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수수께끼

우리말수수께끼

  • 전치수 (엮음)
  • |
  • 매월당
  • |
  • 2012-02-1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17028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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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 / 나 / 다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도서소개

『우리말 수수께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풀어볼 수 있는 알쏭달쏭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담은 책이다. ‘떡으로 끓인 국은?’, ‘사람이 가장 많은 산은?’ 등 다양한 문제를 수록하였다. 문제를 내는 사람과 푸는 사람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문제가 의외이거나 기발할 뿐만 아니라 상징적인 특징만을 말함으로써, 문제를 푸는 사람은 답을 구하고자 노력하는 사이에 사고력이나 판단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평범함과 기발함이 공존하는 우리말 수수께끼!
수수께끼란 ‘어떤 사물을 빗대어서 말하여 그 사물의 뜻이나 이름을 알아맞히는 놀이’를 일컫는다. 그래서 실제의 답은 평범하지만, 문제가 의외이거나 기발하여 듣는 사람은 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문제를 낼 때 힌트가 될 만한 점을 살짝 피하고 상징적인 특징만을 말함으로써 문제를 푸는 사람은 답을 구하고자 노력하므로 사고력이나 판단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수께끼는 아주 간단하여 기억하기가 쉽고 전달과 보급이 쉬울 뿐 아니라, 어느 개인의 창작이 아니며 일정한 대상을 주로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수수께끼의 특징으로는, 첫째 반드시 문제를 내는 사람과 푸는 사람이 함께 참여해야 하며, 둘째 묘사가 극히 단순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수수께끼는 대부분 한 개의 단어, 또는 1행 내지 2행의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다. 셋째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직선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완곡하게 표현한다. 넷째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의 의미를 감추고, 문제를 푸는 사람의 지적 상상력을 계발시키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애매한 용어들을 차용한다. 그래서 암시가 될 만한 점은 슬쩍 피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수수께끼가 기록되어 있는 현존 최고의 문헌은 《삼국유사》라 할 수 있다. 《삼국유사》에는 몇몇 수수께끼의 자료들이 수록되어 우리나라 수수께끼의 옛 모습을 짐작하게 해준다. 한 예로, 사금갑조射琴匣條에 ‘열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열어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開見二人死 不開一人死].’라는 까마귀의 봉서를 일관이 ‘두 사람이란 서민을 뜻하고 한 사람이란 임금을 뜻한다.’고 풀었다.
《삼국유사》 이후에도 각종 문헌들에서 수수께끼의 단편적 자료들이 간혹 발견된다. 그러나 수수께끼를 하나의 민간문예로서 의식적으로 수집하였던 것은 비교적 근대의 일이다. 사실상 한국 최초의 수수께끼집은 1925년에 조선총독부에서 조선민속자료 제1집으로 발간한 《조선의 미朝鮮の謎》인데, 이 책에는 총 888종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 최초의 수수께끼집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수수께끼 분류를 제일 처음 시도하였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지닌다.
또 수수께끼는 하나의 물음에 대하여 하나의 답만이 성립될 수 있어야 하지, 여러 개의 답이 가능한 것이라면 훌륭한 수수께끼가 못 된다. 그렇다고 하여 하나의 사물에 대해 하나의 수수께끼만이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의 사물에 대한 은유는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듯이, 하나의 사물에 대한 수수께끼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수께끼를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수수께끼는 남녀노소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그 속에 담긴 웃음 가득한 유머와 재치를 함께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불어 서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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