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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사람을사랑하는기술)

논어(사람을사랑하는기술)

  • 이남곡
  • |
  • |
  • 2012-02-15 출간
  • |
  • 326페이지
  • |
  • ISBN 97889843154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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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여러 사람이 미워하여도, 좋아하여도 반드시 살핀다
無適無莫 義之與比_오직 의를 좇을 뿐이다
學則不固_진정한 위엄은 부드러움에서 나온다
思而不學則殆_생각만 하고 배움이 없으면 위태롭다
不如丘之好學也_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폐단
內自省也_어진 사람을 보면 스스로를 살핀다
吾有知乎哉 無知也_내가 아는 것이 있는가? 오직 모를 뿐

2장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 법
用之則行 舍之則藏_쓰이면 행하고, 안 쓰이면 간직한다
不失人 亦不失言_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 법
欲訥於言 而敏於行_말은 더디게, 행동은 민첩하게
管仲之仁_군자와 소인의 차이
和光同塵_세상을 구하고자 지혜를 감추고 속세에서 산다
老者安之 小者懷之_알아주어 등용된다면 무엇을 하려느냐?
事君盡禮人 以爲諂也_임금을 섬김에 예를 다하는 건 아첨이 아니다

3장 정치는 사람을 사랑하는 구체적 기술이다
必也正名_먼저 명名을 바로 세운다
爲政以德_덕으로써 정치를 구현하다
知爲君之難_역할을 즐기는 자와 권력을 즐기는 자
民無信不立_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바로서지 못한다

4장 중도, 조화로운 삶
切問而近思_본질을 묻고 현실을 생각한다
異端 斯害也已_극단에 치우치는 것은 위험하다
人而不仁 疾之已甚 亂也_불인不仁을 지나치게 미워함도 난을 일으킬 징조다
禮之用 和爲貴_예禮와 화和의 조화가 귀중하다

5장 화합하되 똑같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周而不比_군자는 편파적이지 않다
不念舊惡_지난날의 악을 마음에 담아 두지 않는다
使驕且吝 其餘 不足觀也_교만하고 인색하면 나머지는 볼 것도 없다
和而不同_화합하되 똑같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驕而不泰_군자는 태연하지만 교만하지 않다
群而不黨_잘 어울리지만 편을 가르지 않는다
君子上達 小人下達_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6장 널리 은혜를 베풀고 대중을 구제하다
愛之 能勿勞乎_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다
一以貫之_충忠과 서恕가 있을 뿐이다
克己復禮 天下歸仁_천하가 다 인仁으로 돌아가게 하다
博施濟衆_널리 은혜를 베풀고 대중을 구제하다
能行五者於天下 爲仁矣_다섯 가지 실천이 인이다

7장 사람들 속에서 사람과 함께 산다
其愚不可及也_지극한 덕은 칭찬받기가 어렵다
亦不入於室_당堂에는 올라갔지만 실室에는 들지 못하다
先事後得_일을 먼저 하고 성과는 나중으로 미룬다
唯仁者 能好人 能惡人_군자도 미워하는 것이 있다
苟志於仁矣 無惡也_진실로 인仁에 뜻을 둔다면 미워함이 없다
修己以安百姓_자신을 수양하여 백성을 편안히 살게 한다
述而不作_오직 배워서 전할 뿐이다
擇不處仁 焉得知_지혜로운 사람은 인심이 후한 마을을 가려 산다
與共學, 與適道, 與立, 與權_함께 뜻을 세워 실천하다

8장 먼저 먹이고 다음에 가르친다
旣富之敎之_먼저 먹이고 다음에 가르친다
富與貴 不以其道 得之 不處也_정당하지 않은 부귀는 누리지 말라
放於利而行 多怨_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이 많다
百姓不足 君孰與足_곤궁한 사람은 돕되 넉넉한 사람은 보태주지 않는다
富有 苟美矣_세상에 부는 가졌으되 아름다운 부자는 드물다

9장 칭찬에도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생
人不知而不? 不亦君子乎_칭찬에도 비난에도 흔들리지 마라
切磋琢磨_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함만 못하다
從心所慾不踰矩_하고 싶은 대로 행하여도 도에 어긋나지 않다
好德 如好色_덕德 좋아하기를 미색 좋아하듯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益者三樂 損者三樂_유익한 즐거움 세 가지, 해로운 즐거움 세 가지

10장 삶도 아직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子不語怪力亂神_괴력난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天之未喪斯文也_하늘이 이 문화를 없애려 하지 아니 하니
毋意, 毋必, 毋固, 毋我_네 가지를 끊고 대자유에 이르다
未知生 焉知死_삶도 아직 모르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는가

도서소개

공자를 통해 사람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다! 2500년을 뛰어넘는 진보적 삶과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와 성찰『논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 교육, 정치, 경제, 처세,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논의한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이 책은 논어 전문을 크게 열 가지 범주 탐구, 처세, 정치, 중도, 군자, 품성, 조직, 경제, 인생, 깨달음으로 분류하고, 10장을 다시 세부 주제별로 엮었다. 특히 ‘야마기시 공동체’와 ‘좋은 마을’에서 직접 몸으로 경험하면서 얻은 저자의 실천적·대안적 인생 강의와 함께 2,500여 년을 경과하면서도 여전히 탁월한 견해로 보이는 공자의 인간에 대한 보편적 이해와 공자가 당시 사회의 혼란을 넘어서기 위해 제시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의 깨달음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려고 시도한 공자의 사상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기 앞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침이 되어준다.
‘좋은마을’ 이남곡의 실천적·대안적 《논어》 읽기
위정자의 최고 덕목은 愛人일 따름이다!

이상사회를 향한 실천을 멈추지 않았던 모험가,
2,500년의 시대와 사회를 뛰어넘어 《논어》에서 답을 찾다
1945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저자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과 사회변혁 운동에 앞장섰고, 1970년부터 농촌 지역에서 8년간 ‘교육실천연구회’ 활동과 같은 교사운동을 하였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4년간 투옥되었으며, 출옥 후 법륜 스님과 함께 불교사회연구소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 새로운 문명에 대해 사상적·이념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한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직접 모델사회 실천을 위해 아내 서혜란 여사와 무소유공동체 생활을 시작, 이순耳順의 나이가 되면서 무소유 사회가 아직은 보편적 목표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장수에 정착하여 장류醬類 사업을 하며 보다 보편적인 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몇몇 가까운 벗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향하고 싶은 인간의 모습과 살고 싶은 사회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고 실천하기 위하여 고전을 함께 연찬·강독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는데, 이 자리에 《논어》가 선정되었다. 이후 2년 여간 매주 1회 거의 빠짐없이 강독회를 가지면서 공자라는 위대한 인간을 발견하였다.
저자는 젊은 시절 공자에 대해 ‘봉건제와 군주제 그리고 가부장제의 옹호자’로 막연히 거부감을 가진 적도 있었으나 《논어》 연찬을 계속하면서, ‘아집이 없는 자유인, 실사구시의 과학적 인간, 화광동진和光同塵의 현실참여적 인간 그리고 소통의 달인’으로서 공자를 만나게 되면서 마을공동체 정착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좋은마을’ 이남곡의 실천적·대안적 《논어》 읽기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 교육, 정치, 경제, 처세,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이야기들을 묶었다
이 책은 논어 전문을 크게 열 가지 범주(탐구, 처세, 정치, 중도, 군자, 품성, 조직, 경제, 인생, 깨달음)로 분류하고, 10장을 다시 세부 주제별로 엮었다. 특히 ‘야마기시 공동체’와 ‘좋은마을’에서 직접 몸으로 경험하면서 얻은 저자의 실천적·대안적 인생 강의와 함께 2,500여 년을 경과하면서도 여전히 탁월한 견해로 보이는 공자의 인간에 대한 보편적 이해와 공자가 당시 사회의 혼란을 넘어서기 위해 제시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흔히 공자의 사상을 단적으로 이야기하라고 하면 누구나 인仁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 전반에서 공자가 말한 인을 단지 품성론이나 윤리론에 가두지 않고 우주 자연계 안에서 진화한 인간이라는 특성을 지닌 생명체가 그 생명력을 무한히 확장하려는 작용이 인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인간의 오랜 노력으로 발전시켜 온 인류 문명이 인간 상호간 그리고 인간과 자연 간에 여러 모순을 일으키고 있는 요즘, 우주적 생명력을 해치는 것이야말로 바로 불인不仁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오늘날까지 인류 역사에 수많은 성현들이 있지만 공자가 그들과 달랐던 것은 자신의 깨달음을 현실 속에서, 그것도 당시 주류 사회 속에서 실천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현상의 세계와 마음의 세계가 통합되어야 하는 현대적 과제에 많은 영감을 준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걸어온 자신의 인생을 비춰 보고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침서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논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몇 가지 메시지
① 여러 사람이 미워하여도, 좋아하여도 반드시 살핀다
사람들은 보통 상대의 출신, 부모, 고향, 학교 등을 통해 판단하고, 과거의 꼬리표를 붙여 재단한다. 선입견이란 것이 참 무서워서 한 번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영원히 나쁜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된다.
공자는 사람을 평가할 때 다음과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사람이 미워하여도 반드시 살피며, 여러 사람이 좋아하여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즉 사람을 평가하는 데 함부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진리를 일깨우고 있다. 비록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저 사람은 틀렸다”라고 비난해도 ‘정말 그런가?’ 하고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이것을 공자는 ‘필찰必察’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필찰은 뭔가 흠을 잡아내는 것이 아니라, 선입견과 아집으로 잘못 판단하기 쉬운 것을 돌이켜보게 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뿐만 아니라, 자신을 살펴볼 때도 중요하다.

② 바른 정치의 요체인 인사人事가 바로 인仁이다
아무리 제도를 잘 갖춰 놓아도 그것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이상적인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여러 가지 왜곡된 형태로 변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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