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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에대한거의모든것

속임수에대한거의모든것

  • 산타페연구소 속임수연구회 , 브룩 해링턴 (엮음)
  • |
  • 황소걸음
  • |
  • 2012-02-15 출간
  • |
  • 552페이지
  • |
  • ISBN 97889893707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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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진실과 거짓을 넘어_ 브룩 해링턴

1부 속임수의 정의와 간파
1. 생물학에서 나타나는 속임수
_ 칼 버그스트롬
2. 둘러대기
_ 프레드릭 샤우어, 리처드 제크하우저
3. 생각, 감정 그리고 거짓말
_ 마크 프랭크
4. 보통 사람이 속임수를 간파하는 데 서투른 이유
_ 모린 오설리번

2부 속임수와 테크놀로지
5. 디지털 조작 : 그 사진을 믿을 수 있을까?
_ 해니 패리드
6. 디지털 속임수 : 디지털 시대의 속임수 사례
_ 제프리 핸콕
7. 인지 해킹 : 온라인 속임수의 간파
_ 폴 톰슨

3부 신뢰와 속임수
8. 믿음의 비약과 소멸 : 신뢰와 속임수의 관계 탐구
_ 귀도 묄러링
9. 진실의 매듭 : 잉카제국의 결승문자 키푸의 신뢰성과 신뢰도
_ 게리 어튼
10. 루머는 거짓일까?
_ 게리 앨런 파인
11. 악어의 눈물 혹은 일상생활의 메소드 연기
_ 톰 루츠

4부 속임수와 기관
12. 공중 보건의 위기 상황에서 직면하는 속임수와 진실
_ 포드 로언
13. 속임수에 대한 대응 : 금융시장의 사기 사건
_ 브룩 해링턴
14. 정보 시대의 군사적 속임수 : 문제는 스케일이다
_ 윌리엄 글레니 4세
15. 거짓말의 즐거움
_ 케니스 필즈

도서소개

여러 분야에 복잡하게 얽힌 속임수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한다! 『속임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은 생물학, 법학, 정치경제학, 커뮤니케이션학, 컴퓨터 공학, 문화인류학, 조직학, 군사학, 금융,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 16명이 ‘속임수’에 대해 연구·발표한 논문을 엮은 책으로, 산타페연구소가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으려고 시도한 귀중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속임수가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이 존재하며, 정의하기 어려운 현상이라는 점을 알려주면서, 속임수가 세계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나친 단순화를 경계하면서도 장 구분 없이 다양하고 일반화된 규칙들을 보여줌으로써 속임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잡하게 작용하는 속임수의 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이 속임수라는 영고불변의 매력적인 주제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
머레이 겔만(Murray Gell-Mann)_ 산타페연구소 공동 설립자이자 특별연구원.
196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제목이 간단하다고 속지 마시라. 생물학자와 심리학자, 사회학자, 시인, 컴퓨터 공학자 등이 집필한 매혹적인 소론들은 상호작용의 유형을 넘나들며 속임수를 연구하는 일이 얼마나 복잡한 작업인지 보여준다. 그들은 안면 근육의 마이크로 메커니즘이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만연한 속임수, 사진술이나 주식시장의 속임수, 육식성 개똥벌레의 거짓 짝짓기 신호, 글자 그대로 사기꾼인 브레어 토끼, 전쟁터의 속임수, 자기기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속임수를 살펴본다. 지은이들이 보여주는 통찰력 있는 분석은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데이비드 스타크(David Stark)_ 컬럼비아대학교.

1. 속임수란 무엇인가?

1) 속임수와 거짓말은 인간의 전유물인가?
생물의 세계에는 온갖 속임수가 만연하다. 아귀(anglerfish)가 먹이를 유혹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짜 미끼부터 딱새가 다른 경쟁자들을 단념시키기 위해 내는 허위 경보에 이르기까지, 암컷처럼 가장해서 몰래 짝짓기를 하는 수컷 블루길선피시(bluegill sunfish)부터 독이 있는 수많은 생물이나 물속에 있는 다른 대상을 모방할 수 있는 흉내쟁이 문어에 이르기까지, 육식성 개똥벌레가 보내는 가짜 짝짓기 신호부터 겉보기에는 재생된 것처럼 보이는 꽃발게의 가짜 집게발에 이르기까지, 나비 유충이 개미의 보금자리를 침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적 의태부터 허물을 벗는 갑각류의 허세에 불과한 위협에 이르기까지 유기체들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상대를 속인다.

2) 속임수는 윤리적으로 나쁜 것인가?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그 밖의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마누엘 칸트의 관점에서 볼 때 거짓말은 단순히 그리고 절대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이다. 오늘날 칸트의 관점에 전적으로 동조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여전히 거짓말은 도덕적으로 반대할 만한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거짓말이 절대적이지 않더라도 잠정적으로 잘못이라는 관점에 사실상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데도 어떤 부분이 거짓말을 잘못으로 만드는 데 주로 기여하는지, 그런 요소가 있다는 자체로 거짓말이고 나쁜 것이라고 하기에 충분한지 그렇지 않은지도 확실치 않다.

3) 속임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형태 중 하나
최근에 실시된 심리 조사는 인간에게 거짓말이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이례적으로 나타나는 변종이 아니라 인간의 전형적인 행동 양식에 가깝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어떤 연구에서는 10분간 대화하는 동안 피험자 중 60퍼센트 이상이 최소한 한 번씩 거짓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시간 동안 평균적으로 2~3회 거짓말을 했다. 일반적으로 인간관계의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속임수는 줄어든다고 알려졌지만, 이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연인이나 어머니와 대화할 때 3분의 1에서 2분의 1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일부 언어학자들은 심지어 속임수가 인류의 언어가 발달하는 데 토대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2. 이 책의 구성

1부에서는 속임수의 정의(定義)에 관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검토한다.
1장은 동물의 왕국인데, 진화생물학자 칼 버그스트롬은 “유기체들이 예상되는 이득을 취하기 위해 상상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상대를 기만”하는 세계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속임수의 철학적이고 법률적인 정의를 검토할 뿐만 아니라, 가장 일반적인 속임수 형태의 두 가지 발로인 거짓말과 둘러대기의 차이점을 강조하면서 속임수를 둘러싼 정의를 재검토한다.
3장은 안면 근육―특히 눈과 입 주위에 있는 근육―의 변화만 보고 잠재적인 사기꾼을 찾아내는 마이크로 메커니즘을 해부한다. 이 장은 상호작용과 환경에 따라 좌우되는 속임수의 본질을 강조한다. 이런 본질은 이 책 전체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주제이기도 하다.
4장에서 모린 오설리번은 소수의 피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상호작용이 속임수에 끼치는 영향을 깊이 파헤쳐 왜 진실의 마법사들이 극히 소수에 불과한지 밝힌다.

2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이르러 이전과 비교해 속임수가 어떻게 쉬워졌는지, 어떤 경우에 속임수를 간파하기가 좀더 어려워졌는지 살펴본다.
5장에서는 사진 조작을 둘러싼 신뢰와 불신, 그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다룬다. 이를테면 에이브러햄 링컨의 전신 초상 사진이 합성이라는 것은 속임수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왜 어떤 합성사진에는 분노할까? 신뢰가 훼손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이 도시 괴담의 사회심리를 다룬 10장에서 깊이 있게 탐구된다.
6장은 이메일이나 전화, 직접적인 만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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