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의지력의재발견(WILLPOWER)

의지력의재발견(WILLPOWER)

  • 로이 F. 바우마이스터 , 존 티어니
  • |
  • 에코리브르
  • |
  • 2012-02-15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6263063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론
01 의지력은 하나의 은유 그 이상인가
02 의지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03 체크리스트의 간략한 역사: 하나님에서 드루 캐리까지
04 결정의 피곤함
05 돈은 다 어디로 갔는가: 수량화한 자아는 답을 알고 있다
06 의지력은 강화할 수 있는가(데이비드 블레인의 고통을 겪지 않고서도)
07 어둠의 심연에서 스스로 벗어나기
08 알코올 중독자 에릭 클랩튼과 메리 카의 금주에 성스러운 존재가 도움이 되었을까
09 강한 아이로 키우기: 자존감 대 자기 절제
10 다이어트에서 최악의 상황
결론: 의지력의 미래-적은 노력으로 더 많이 얻기(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면)

감사의 글|옮긴이의 글|주|찾아보기

도서소개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능력, ‘의지력’! 자기 절제와 인내심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의지력의 재발견』. 이 책은 선구적 사회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와 <뉴욕 타임스>의 과학 저술가 존 티어니가 ‘자기 절제’에 대하여 설명한 책이다. 이 연구에서 저자는 자기절제에서 중요한 ‘의지력’에 대하여 강조하며, 근육처럼 훈련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고 남용하면 피로해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데이비드 블레인, 드루 케리, 에릭 클랩튼, 오프라 윈프리 등 수많은 저명인사의 실제 삶을 통해 가르침을 주며,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발전 과정을 감독하며 흔들림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가정의 행복, 만족스러운 직업, 재정적 안정, 건강 혹은 자유 등 우리가 추구하는 것에는 ‘자기 절제’가 꼭 필요함을 최첨단 연구와 실제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알려준다.
의지력은 우리 자신과 사회를 크고 작은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2011년 아마존 올해의 책

◆왜 다시 의지력인가?
심리학자들이 인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개인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발견하는 두 가지 요소는 지적 능력과 자기 절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지적 능력을 영구적으로 향상시키는 비결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자기 절제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발견했거나 혹은 적어도 재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빅토리아 시대적 개념인 의지력은 20세기 들어 심리학자와 철학자에게 그 존재를 의심받고 인기를 잃었다. 로이 바우마이스터조차 처음에는 회의론자였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의지력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는 의지력이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인내심을 주는지, 그리고 의지력이 결여된 사람은 어떻게 자기 절제를 잃어버리는지 관찰했을 뿐 아니라 정신적 에너지가 어떻게 혈관 속 포도당을 활성화하는지도 확인했다. 바우마이스터와 동료 연구자들은 의지력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너무 한꺼번에 사용하면 지치지만, 장기간에 걸친 훈련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발견했다. 바우마이스터의 실험이 의지력이라는 존재를 처음으로 입증함에 따라 이는 곧바로 사회과학에서 매우 심도 있는 연구 주제 중 하나가 되었다(이 실험은 현재 심리학에서 가장 많이 거론하는 연구에 속한다). 또한 그들은 의지력 향상이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10쪽)

현대인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유혹에 시달리는데, 바우마이스터에 따르면 욕망은 일반적 현상이며 보통 사람들은 깨어 있는 시간의 4분의 1-적어도 하루에 4시간-을 욕망과 싸운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저항하고자 한 욕망은 식욕에 관한 것이며, 다음이 수면과 일에서 벗어나 쉬고자 하는 욕망, 그다음으로 성욕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은 잠이나 섹스, 그리고 소비에 대한 욕망을 억누르는 데는 비교적 성공했지만 TV를 보거나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처럼 일하는 시간에 휴식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르는 데는 약했다. 평균적으로 의지력을 동원해 유혹을 이겨내는 정도는 절반 정도였다.
그런데 20세기 들어 의지력에 대한 열광이 약화된 것은 부분적으로 그것이 빅토리아 시대의 광신에서 비롯된 면이 있지만, 경제적 변화와 세계대전 탓도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계속된 유혈 사태는 고집스러운 지도층이 지나치게 ‘의무’에 순종하느라 의미 없는 죽음을 양산한 결과였다. 따라서 독일(국가를 재건하기 위한 ‘의지의 심리학’을 발전시켰는데, 그것은 히틀러에 대한 개인숭배와 홍보를 위한 것이었다)을 제외한 미국과 서유럽의 지식인층은 전쟁 이후 느긋한 삶의 방식에 대해 설파하기 시작했다. 기술 발전으로 값싼 물건이 공급되고 도시 인근 지역이 부유해짐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를 자극하는 경제 발전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사회학자들은 강한 내면적·도덕적 확신이 아니라 주변의 의견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타율적’ 인간이라는 새로운 유형을 발견했다. 이때의 베스트셀러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나 노먼 빈센트 필의 《적극적 사고방식》 같은 유쾌한 책들이다. 이러한 경향을 달리 말하면 의지력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를 가장 잘 간파한 학자는 앨런 휠리스였다. 그는 《정체성에 대한 탐구》에서 이러한 현대인의 특성을 잘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의지력에 반대하는 새로운 논점을 가진 영향력은 점점 커졌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관점에 대해서 심리학자들은 회의적이었다. 따라서 저자도 1970년대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자로서 경력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의지력에 대해 일반적 수준의 회의적 태도를 유지했다. 대체로 이때 심리학자들은 자기 절제가 아닌 자존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바우마이스터도 이 분야의 초기 연구를 이끌면서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춘 사람이 더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관점을 견지했다. 이 시기의 베스트셀러는 《나는 괜찮아-당신도 괜찮아》 혹은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등이 있다. 국제적 연구 결과, 미국의 8학년들은 수학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자신감이 월등했지만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자신감이 낮은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실제 성적은 훨씬 뒤떨어졌다.

그러는 동안 1980년대의 몇몇 연구자는 철학자들이 자기 절제라는 용어 대신 사용하는 자기 조절(self-regulation)이라는 주제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자기 절제의 부활은 실험실이나 현장에 뛰어든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월터 미셸과 동료 연구자들은 ‘즉각적인 유혹을 견디는 학습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마시멜로를 4세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언제든 원할 때 먹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