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5급 공채․국립외교원․입법고시․LEET 상황판단 영역 기출문제 중 대표 퀴즈 문제를 유형별로 세분화했습니다. 기존의 지나치게 두꺼운 수험서들과 다른,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한 달이면 책 한 권을 모두 풀 수 있도록 부담 없고 효율적인 수험서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유형 중 퀴즈 문제만을 다루는 책을 만든 이유는 많은 수험생이 학습을 통해 점수 향상이 어렵다고 느껴왔던 부분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하게 학습한다면 분명히 점수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해설은 기존의 수험서들의 사후적 풀이를 극복하고 실제 다양한 점수대의 수험생들이 풀었던 시험지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풀이와 고득점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또한 유형별로 퀴즈 문제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접근법을 반복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이 과정에서 본인만의 퀴즈 문제 전략을 확립해갈 수 있습니다.
머리말
“하루 10분씩 30일이면, PSAT 상황판단영역 퀴즈 문제는 반드시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상황판단은 어떤 영역인가?
상황판단 영역은 구체적으로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하여 문제점을 발견하는 능력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선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영역입니다. 세부적으로 상황판단 영역은 구체적으로 상황의 이해능력, 추론 및 분석능력, 문제해결 능력, 판단 및 의사결정 능력 등을 검정합니다. 상황판단 영역은 다른 영역의 인적성 문제들과 달리 소재와 외형의 한계를 뛰어넘어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 요구합니다. 논리적인 사고를 비롯하여 수리적인 해석 능력,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까지도 모두 요구하는 영역입니다.
◎ 문제의 소재는 어디서 출제되는가?
상황판단 영역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소재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자들이 접하게 될 실제 상황과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 공공정책 등을 문제로 사용합니다. 문제의 소재를 다양화한 것은 수험자들의 학습 부담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접근할 수 있는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함양하여 그 능력을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체적으로 그 난이도는 대학 교양 수준입니다. 단, 교양 수준을 넘는 전문적인 개념이 사용된 경우에는 각주 등을 사용하여 그 개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 전공 지식이 필요한가?
상황판단 영역은 기본적으로 특정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정 분야의 지식을 습득․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으로 판단․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퀴즈 문제의 세부 유형은 무엇인가?
퀴즈 문제의 유형 간의 구분은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유형에 그치기보다는 다양한 유형의 성격이 중복된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상황판단은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여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추론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험생의 학습에 있어서는 분명히 문제의 유형마다 강조되는 역량에 학습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므로 크게 2개의 파트로 구분을 해보았습니다. ①논리추론 ②문제해결 이 2개의 파트는 다시 구체적인 풀이에 따라 세부적인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