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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 김지영,김신실
  • |
  • 교육과실천
  • |
  • 2022-05-13 출간
  • |
  • 324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9119011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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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의 말이라면 반항부터 하는 아이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은 느낌, 이대로 계속되어도 괜찮을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마치 전지전능한 거인처럼 나만 바라보던 아이와의 관계가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저를 키웠는데, 왜 저러는 건지 이해는커녕 배신감까지 느껴진다. 이해를 해보려 노력을 해보다가도, 나도 모르게 아이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바로 후회한다. ‘한 번 더 참을 걸.’ 좋은 엄마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던 내가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다.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은 이 상황, 해답이 있기는 한 걸까? 이런 엄마의 고민에 답을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마음으로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전문 상담가인 저자들이 오늘도 “참을 인(忍)”자를 수십, 수백 번 마음에 새기며, 자녀의 사춘기를 “함께” 견디는 엄마를 위한 지침이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에 담겼다. 처음 맞는 사춘기에 요란하게 흔들리는 사십춘기 엄마와 어디로 튈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지랄발광 사춘기 내 새끼의 특성과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해법을 그 옛날 아이와 함께 읽었던 그림책을 매개로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이와 함께 읽은 그림책으로 전하는 평범하지만 강렬한 통찰력과 메시지

십여 년을 중학교에서 청소년 상담경험을 쌓아온 상담전문가이자 수백, 수천의 부모를 만나온 부모교육 전문가, 대상관계 이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관계전문가인 저자들조차 사춘기의 자녀 앞에서 흔들릴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오랫동안 공부한 전문지식이며, 임상경험도 떠오르지 않던 순간에 떠오른 그림책이 있다. 아이가 어릴 때 함께 읽었지만, 잊고 있었던 책들이 떠오르며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고, ‘따로 또 같이’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한 편의 그림이 전하는 메시지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그림은 보는 이의 마음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전할 수 있다. 이제는 추억처럼 느껴지던 그림책을 다시 읽으며, 그 안에서 위안과 위로를 찾는다.

 

사춘기 vs. 사십춘기

제2의 탄생이라 불리는 사춘기는 신체, 정서, 인지적으로 아이에게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한다. 그런데 이 시기는 엄마에게도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통 이 시기의 엄마들이 겪는 ‘사십춘기’ 역시 엄마로서, 한 인간으로서 맞게 되는 감정적, 신체적 변화 앞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사춘기가 처음인 것처럼, 사십춘기 또한 처음이기에 의 많은 엄마들은 자녀와의 갈등과 관계적 어려움에 빠져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언제나 제자리걸음인 것 같기만 하다. 이 책은 불안하고, 혼돈된 감정의 홍수와 흔들림에 그 어떤 기법을 익히는 것보다 ‘관계 그 자체를 위한 개입’하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된다고 말한다.

 

결론은 당신, 그만하면 충분히 괜찮은 당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중요한 건 늦든, 늦지 않든 결국엔 변함없이 아이에게 달려가는 엄마이다. 엄마로서 실수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몰라서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도, 변함없이 그저 옆에 있어주는 엄마는 아이에게 있어 이만하면 괜찮은 엄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가만히 들어주지 못하고 윽박지르거나 답답한 마음에 칭찬보다 구박을 먼저 할 수도 있다. 공감에 실패하더라도 공감을 해보려고 노력해보는 엄마는 완벽한 엄마는 아닐지라도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걸 인정하자.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그만하면 충분히 괜찮은 엄마다. 

목차

 

프롤로그 | 내가 그럴 줄 몰랐다. 그리고 네가 그럴 줄 정말 몰랐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Part 1 사춘기 : 지랄발광 내 새끼

제1화 나는 누구일까? 끝없는 질문 속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

제2화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는 누구일까?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제3화 나만의 왕국에서 내 맘대로 하고 싶어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제4화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줄무늬가 생겼어요』

제5화 우리 엄마, 아빠가 달리 보여요 『엄마 모습』

제6화 내게 너무나 중요한 그대. ‘친구’라는 이름 『나랑 같이 놀자』

제7화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 깊어지는 이성 관계 『내 사랑을 받아 줘』

제8화 휘몰아치는 파도 같이 흔들리는 마음 『떠나고 싶은 날에는』

제9화 슬픔이를 위한 집을 짓는 사춘기 아이 『슬픔이를 위해 지은 집』

 

Part 2 사십춘기 : 흔들리는 엄마

제1화 사춘기 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열쇠 : 애착 『길 떠나는 너에게』

제2화 나의 엄마와 나,그리고 나의 아이 『악어 엄마』

제3화 이만하면 충분히 좋은 당신에게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제4화 외로움과 공허 속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너도 외롭니?』

제5화 혼자가 좋은 당신에게 『난 혼자가 좋아』

제6화 관계가 혼란스러운 당신에게 『그렇게 나무가 자란다』

제7화 아이의 좌절을 용납할 수 없는 당신에게 『메두사 엄마』, 『손, 아귀』

 

Part 3 너와 나 : 그럼에도…, 다시 잇다

제1화 내 마음에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봄날의 개』, 『가끔씩 나는』

제2화 난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마음 수영』, 『행복한 여우』

제3화 사춘기 아이를 안아주고 버텨주는 엄마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나의 두발자전거』

제4화 이제는 조금씩 거리를 두고 『울타리 너머』, 『적당한 거리』

제5화 사춘기 아이의 마음에 가만히 다가가는 엄마 『가만히 들어주었어』

제6화 아이의 행동 이면에 담긴 감정과 욕구에 주목하기 『가시소년』,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7화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엄마의 칭찬 『행복한 나무늘보』

제8화 빛과 그림자를 모두 볼 수 있는 힘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부끄럼쟁이 아냐, 생각쟁이야!』

 

에필로그 | 그럭저럭 괜찮은 엄마를 위해 『엄마 왜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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