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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ASIA

CENTRAL ASIA

  • 이한신
  • |
  • 이지출판
  • |
  • 2022-04-15 출간
  • |
  • 352페이지
  • |
  • 128 X 189 X 19 mm /274g
  • |
  • ISBN 979115555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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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옛 소련(USSR) 전문여행가 이한신 작가가
중앙아시아 12만km 기차여행을 통해 발견한 중앙아시아

이 책은 옛 소련(USSR) 전문여행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한신 작가의 7번째 여행기다.
고대 비단길인 신장 위구르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초원의 나라 카자흐스탄, 스위스와 같은 복지국가를 목표로 하는 호수의 나라 키르기스스탄, 오랜 내전을 끝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파미르고원의 타지키스탄,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 카스피해의 가스를 바탕으로 제2의 쿠웨이트를 꿈꾸는 사막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을 10여 년간 주로 기차를 타고 여행한 작가의 삶이 담긴 기록이다.

이 책의 여행길은 아래와 같다.

신장 위구르 : 우루무치-카스-아커쑤-쿠처-쿠얼러-투루판-퀴툰-이닝-호르고스
카자흐스탄 : 알마티-악타우-아티라우-키질로르다-제스카즈간-아스타나
키르기스스탄 : 카라콜-이식쿨-촐폰아타-비슈케크-톡토굴-오시
타지키스탄 : 후잔-두샨베-칼라이 쿰-호로그-카라쿨
우즈베키스탄 : 치르치크-안디잔-페르가나-코칸트-테르메스-카르시-타슈켄트-
사마르칸트-부하라-히바-누쿠스
투르크메니스탄 : 투르크메나밧-마리-아슈하바트-투르크멘바시

중앙아시아는 러시아가 아시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며, 반대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중국은 ‘위구르스탄’이라는 독립 국가를 목표로 중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신장 위구르 지역과 카자흐스탄 호르고스 지역을 묶어 친 중화시대의 서막을 울리고 있다. 이렇듯 긴장 속에서 급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서 세계 열강들은 다양한 광물자원과 석유, 천연가스를 놓고 에너지 전쟁을 벌이며 파워 게임을 하고 있다. 그만큼 중앙아시아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한반도의 두 배나 되는 면적과 저렴한 노동력,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우즈베키스탄이 우리나라와 가장 먼저 인연을 맺었고, 제2의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TO에 가입한 키르기스스탄의 야심은 중앙아시아의 물류 기반을 다지는 허브가 되는 것이며, 국토 대부분이 파미르고원으로 만년설에 덮여 있는 산악국가 타지키스탄은 오랜 내전으로 정치적으로 불안해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개인숭배와 강도 높은 폐쇄정책으로 외부와 거의 단절된 은둔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이 장막을 걷고 서서히 국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하지만 중앙아시아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런 중앙아시아를 이한신 작가는 달랑 배낭 하나 메고 10년 가까이 여행했다. 오대양 육대주 돌아볼 곳이 너무 많은데 우리나라와 외교 관계가 거의 없던 시절부터 이곳을 여행한 그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 책은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중앙아시아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어, 마치 실제 그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중앙아시아를 알고 싶거나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목차


추천의글 이한신이 발견한 중앙아시아 ㆍ 4
추천의글 9년간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로 ㆍ 6
서 문 마지막 남은 옴파로스 CENTRAL ASIA ㆍ 8

제1장 신장 위구르 ‘위구르스탄’

중앙아시아를 향해 출발! ㆍ 18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우루무치 ㆍ 21
늘 보고 싶은 친구 에르한 ㆍ 24
실크로드의 명주 카스 ㆍ 26
삐걱거리는 한족과 위구르인 ㆍ 35
기차 여행은 지난날을 돌아보게 한다 ㆍ 36
신장에서 가장 깨끗한 쿠얼러 ㆍ 37
투루판 야시장에서 생일 파티를 ㆍ 39
‘아우디’를 타고 사막을 다녀오다 ㆍ 41
퀴툰에서 이닝으로 ㆍ 44
실명할 정도로 아름다운 이닝 아가씨 ㆍ 47
국경 마을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ㆍ 53
6,414km를 꼬박 106시간 달려와 ㆍ 56
나는 호르고스에서 집시였다 ㆍ 59

제2장 초원의 나라 카자흐스탄

국경을 넘어 알마티로 ㆍ 62
내게 아주 특별한 ‘사과의 도시’ 알마티 ㆍ 66
꼭주베에서 내려다본 알마티 ㆍ 69
라야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ㆍ 75
국립공원에서 낚시하는 무슬림 여성 ㆍ 76
악타우로 가는 기차 안에서 3박4일 ㆍ 78
연인처럼 아가씨 무릎에 기대어 ㆍ 81
푸르디푸른 카스피해에 흠뻑 빠지다 ㆍ 83
기차 여행을 가장한 산업 스파이? ㆍ 88
아티라우에서 우랄강을 품에 안고 ㆍ 92
열리지 않는 호텔 방문 ㆍ 97
고려인의 삶의 터가 된 키질로르다 ㆍ 101
녹색 벌레들과 녹색의 밤을 ㆍ 104
기차 여행이 맺어 준 인연 나이스자 ㆍ 108
햇빛에 얼굴 화상을 입다 ㆍ 111
37일짜리 비자를 내준 키르기스스탄 영사 ㆍ 114
라야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ㆍ 118
돈 뜯어내느라 바쁜 국경선 경찰관들 ㆍ 120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타슈켄트 ㆍ 123
37년을 타고도 끄떡없는 모스코비치 ㆍ 128
말동무가 되어 준 라야와 헤어져 ㆍ 130

제3장 호수의 나라 키르기스스탄

카라콜의 백미 이식쿨 호텔 ㆍ 134
출폰아타를 떠나 비슈케크로 ㆍ 142
나를 괴롭히던 경찰관 마립 ㆍ 146
노을 지는 나린강을 보면 ㆍ 149
중앙아시아의 상업 중심지 오시 ㆍ 154
출입국 스탬프도 찍지 않는 국경선 ㆍ 158
유혈 사태로 얼룩진 안디잔에서 ㆍ 161
싱그럽고 활기찬 페르가나 ㆍ 166
마르길란에서는 아직도 손으로 비단을 짠다 ㆍ 171
한국말이 쓰여진 카페 ㆍ 173
오래된 나무숲만큼 오랜 시간들이 쌓여서 ㆍ 175
아쉬움은 남고 부러움은 쌓이는 코칸트 ㆍ 177

제4장 파미르고원의 나라 타지키스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타지키스탄 국경선 ㆍ 180
숨겨진 보물 판 마운틴 길 ㆍ 188
두샨베 야외 카페에서 만난 아이들 ㆍ 194
너무나 평화로운 두샨베 ㆍ 197
두샨베에 살림을 차리다 ㆍ 200
독립한 지 14년 된 타지키스탄 ㆍ 205
저들은 저들대로 나는 나대로 낯선 ㆍ 208
계절이 준 선물 ㆍ 211
동무, 어서 오시라요! ㆍ 213
드디어 파미르 여행허가서를 받다 ㆍ 215
세계의 지붕 파미르고원에 첫발을 딛다 ㆍ 218
판지강 너머로 아프가니스탄을 바라보며 ㆍ 220
잠 못 드는 밤 ㆍ 225
말로만 듣던 KGB ㆍ 229
모든 것이 귀하고 귀한 곳 ㆍ 234
카라쿨 호수에서 만난 사람들 ㆍ 237
비행기 예약은 꿈에서도 불가능한 일 ㆍ 244
하늘에서 마주친 파미르고원 ㆍ 248

제5장 실크로드의 나라 우즈베키스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만남 ㆍ 256
조용히 쉬었다 가는 카르시 ㆍ 260
타슈켄트에서 만난 반가운 사람들 ㆍ 263
각 공화국 비자를 받느라 한바탕 전쟁을 ㆍ 267
명차 중의 명차들 ㆍ 271
여행은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빠져드는 것인가! ㆍ 273
뒤엉켜 살아가는 삶 속에 편안함이 ㆍ 276
아홉 번의 검문검색을 받으며 사마르칸트에 ㆍ 279
사마르칸트에서 알리와 딜라를 다시 만나 ㆍ 284
과거로 돌아간 도시 부하라 ㆍ 286
모스크와 마드라사로 뒤덮인 천 년 도시 ㆍ 288
히바는 도시가 아니라 성이다 ㆍ 293
카라칼파크 자치공화국 수도 누쿠스 ㆍ 300
누쿠스를 사랑하는 트랜스젠더 ㆍ 303
10일짜리 비자 값이 626달러 ㆍ 306
미래의 꿈을 심어 주는 세종한글학교 ㆍ 308
타슈켄트에서의 뜻깊은 만남 ㆍ 310

제6장 사막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새로운 법 ㆍ 314
어려움도 없고 불만도 없는 이유 ㆍ 319
입만 열면 대통령 자랑 ㆍ 321
독일 여행자들과 마루구스에 다녀오다 ㆍ 324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 ㆍ 329
대통령 우상화가 극에 달한 투르크메니스탄 ㆍ 331
1달러로 시내버스를 500번 탈 수 있는 나라 ㆍ 337
지금 내 삶은 사막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ㆍ 343
화물선을 타고 카스피해 한복판에서 ㆍ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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