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여론 굳히기

여론 굳히기

  • 에드워드버네이스
  • |
  • 인간희극
  • |
  • 2022-05-20 출간
  • |
  • 296페이지
  • |
  • 127 X 188 mm
  • |
  • ISBN 9788993784749
판매가

12,800원

즉시할인가

11,5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5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PR의 아버지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통찰력이 빛을 발한다!
1985년, 미국의 국민 프로그램 〈레터맨 쇼〉에 출연한 버네이스에게 진행자 레터맨은 이렇게 묻는다. “PR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박사님이 어떤 일을 했는지 저에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9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장난스럽게 미소 짓던 버네이스는 이렇게 답한다. “이를테면 이런 개념을 알려주는 거예요. 당신이 나를 ’박사’라고 불러주면 사람들은 나를 더 믿게 될 거라는 사실 말이죠.”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그의 통찰력이 이 짧은 대화에 모두 녹아 있다. 인간은 이성적인 판단 아래 합리적인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심리적인 요인에 바람처럼 흔들린다. 일찍이 이것을 깨달은 버네이스는 20세기 초반, 자신이 단독으로 쓴 최초의 저서인 〈여론 굳히기〉에서부터 정치, 경제, 사회, 심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직시한다. 너무 오래 전 사례들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새도 없이 밑줄 치고 싶은 문구들이 계속 튀어나오는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당신 역시, 그 시대의 사람들처럼 정신 없이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괴벨스, 〈여론 굳히기〉를 교과서 삼다!
〈여론 굳히기〉는 나치 선동의 최전선에 있었던 괴벨스가 탐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문구를 읽으며 괴벨스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뭔가 깨달았다는 희열감에 잠 못 들었겠지?’와 같은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묘해진다. 에드워드 버네이스는 수시로 PR 업무의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괴벨스는 버네이스가 이 책을 통해 풀어 놓은 세상의 이치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방식에 압도되어 윤리 같은 건 까맣게 잊어버렸던 게 아닌가 싶다. “여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버네이스가 제시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하는 법,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법, 언론 매체와 협력하는 법,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법 등등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무기임에 틀림없다. 그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오직 당신의 몫이다.

인간의 심리를 꿰?뎬?!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가계는 복잡하면서도 의미심장하다. 정신분석학을 창시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버네이스 아버지의 처남이었고, 프로이트 부인은 버네이스 아버지의 동생이었다. 일종의 겹사돈 집안이었기에 프로이트는 버네이스에게 외삼촌이자 고모부가 되는 셈이다. 이 복잡한 관계가 의미심장한 이유는 최초의 PR 전문서라고 일컬어지는 〈여론 굳히기〉에 가득한 심리 이야기들 때문이다. 이를테면 “여기에서 한 심리학자가 논리저항 구역이라고 불렀던 것과 상당히 똑같은 모습이 발견된다. 논리저항 구역은 항상 우리 곁에 있었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이론에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거부해서 목숨을 잃었다. 똑똑한 어머니가 분명 다른 어머니들에게는 자녀에게 주지 말라고 했던 음식을 자신의 아기에게 준다” 등의 내용을 보면 인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매일 발생하는 사건사고들, 더 나아가 국가 간의 돌발적인 분쟁들이 어떻게 심리적인 바탕에서 해석될 수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이듯이, 버네이스는 PR, 그리고 PR 카운슬러라는 직종을 탄생시칸 한 시대와 분야의 아버지였다. 그리고 그의 영향력은 지금도 여전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순진함을 넘어 세상을 직시하고자 하는 독자들이 존재하는 한 말이다.


목차


시작하며 6

1부 영역과 기능
1장_ PR 카운슬러의 영역 13
2장_ PR 카운슬러의 중요성 증가 43
3장_ 특별 변호인으로서의 기능 65

2부 집단과 무리
1장_ 여론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79
2장_ 여론은 완고한가, 쉽게 흔들리는가? 91
3장_ 여론과 이를 형성하는 세력의 상호작용 101
4장_ 여론을 형성하는 상호작용 세력의 힘 115
5장_ 대중을 움직이는 힘의 본질 129
6장_ 대중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본 메커니즘 147
7장_ 원칙의 적용 157
3부 기술과 방법
1장_ 입증된 커뮤니케이션 매체 167
2장_ 중첩된 집단, 계속 변화하는 집단, 조건의 변화, 인간 본성의 유연함 185
3장_ 집단의 견해를 변화시키는 법 221

4부 윤리적 관계
1장_ 언론 및 기타 커뮤니케이션 매체와 PR 카운슬러의 관계 235
2장_ 대중에 대한 PR 카운슬러의 의무 275

부록_ 출간 10년 후의 세계 289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