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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기억을걷다(노성태의시대와소통하는인물역사기행)

남도의기억을걷다(노성태의시대와소통하는인물역사기행)

  • 노성태
  • |
  • 살림터
  • |
  • 2012-01-11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944451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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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문화원형의보고, 남도//1
1억 년 전 남도는 공룡들의 낙원/2 선사시대의 타임캡슐, 순천 죽내리 유적/3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4 청동 주물공장, 영암 거푸집/5 마한인의 삶의 비밀, 광주 신창동 유적/6 5~6세기 한·일 고대사의 열쇠, 월계동 장고분/7 부활되어야 할 왕국, 마한/8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된 구림 출신 왕인/9 불교의 최초 도래지, 영광 법성포/10 명문이 새겨진 개선사지 석등/11 동국 선종의 종찰, 장흥 보림사/12 최고의 걸작,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13 해신으로 부활한 해상왕 장보고/14 전설이 된 견훤의 땅, 광주

제2부 불교 개혁의땅, 남도//15
고려시대 또 하나의 사직, 나주/16 곡성의 성황신이 된 고려 일등 공신 신숭겸/17 백제 부흥 운동의 거점, 담양 금성산성/18 고려청자의 메카, 강진/19 미스터리의 절, 화순 운주사
20 순천 송광사와 보조국사 지눌/21 강진 백련사와 원묘국사 요세
22 오키나와 암키와에 숨겨진 삼별초의 비밀/23 보성으로 옮겨진 문익점 부조묘

제3부 절의와 청백리의 고장, 남도//24
전국 최초의 향약 시행처, 칠석동 부용정/25 남도 의로움의 출발, 영사정 최형한/26 조선의 마르코 폴로로 불린 금남 최부/27 사림의 거두 조광조의 유배지, 화순 능주/28 신비복위소로 의로움을 떨친 눌재 박상/29 삼마태수로 불린 지지당 송흠/30 상여 멜 돈마저 남기지 않았던, 아곡 박수량/31 문묘에 배향된 호남 유일의 인물, 하서 김인후/32 소쇄처사 양산보의 보금자리, 소쇄원/33 이황과 사단칠정 논쟁을 벌인 고봉 기대승/34 유희춘이 남긴 보물 제260호 『미암일기』/35 시대를 앞선 고뇌의 지식인, 백호 임제/36 다섯 번 훼철된 자산서원과 곤재 정개청
37 호남 최초의 의병장이 된 건재 김천일/38 「출사표」에 비견되는 「마상격문」과 고경명/39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 남편, 최경회 의병장/40 비운의 의병장 충장공 김덕령과 취가정/41 행주대첩의 숨은 공로자, 망암 변이중/42 남도 세곡의 집합지, 나주 영산창/43 화엄사 각황전과 대웅전의 절묘한 조화/44 일본 성리학의 아버지, 수은 강항/45 『남한일기』를 남긴 휴헌 문재도/46 실학의 산실 다산초당과 정약용/47 조선을 유럽에 처음 알린 하멜과 강진 병영/48 공재 윤두서 자화상에 숨겨진 비밀/49 정약전과 최익현의 유배지, 흑산도/50 함평 농민 항쟁의 주동자, 정한순

제4부 민주·인권·평화의성지, 남도//51
‘문불여장성’의 주인공, 노사 기정진/52 3일천하의 주역, 송재 서재필/53 영국군이 불법 점령한 여수 거문도/54 동학 농민군 전투의 분수령, 장성 황룡 전투/55 동학 농민군 최후의 격전장, 장흥 석대들 전투/56 한국 독립운동의 대부, 홍암 나철/57 피아골 연곡사에 스러진 녹천 고광순/58 한말 형제 의병장, 김태원과 김율/59 부자가 의병장이 된 양진여와 양상기/60 머슴 출신 의병장, 담살이 안규홍/61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한 매천 황현/62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잊힌 주역, 장재성/63 함평에 재현된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64 암태도 소작쟁의를 승리로 이끈 서태석/65 항일의 땅 해방의 섬, 소안도와 송내호/66 「쑥대머리」로 명창의 반열에 오른 임방울/67 중국 혁명 음악의 대부, 정율성/68 기인으로 불린 춘담 최병채와 무광사/69 영화 「화려한 휴가」의 실제 모델,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70 행동하는 양심, 한국의 현대사가 된 후광 김대중

도서소개

황토길 위에 쓰인 남도의 뜨거운 역사를 살펴보다! 『남도의 기억을 걷다』는 국제고등학교에서 역사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 노성태가 남도의 유적과 문화 그리고 70인의 인물을 통해 남도의 역사 전체를 돌아보는 책이다. 1억 년 전 공룡들의 낙원이었던 남도의 모습부터 순천 죽내리 유적,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드라마 해신으로 부활한 장보고 등 문화 원형의 보고로써 남도와 임진왜란 중 구국운동, 일제시대의 의병활동, 80년대 5·18 민주화운동 등 의로움으로 대표되는 남도의 역사를 살펴본다. 특히 한국 독립운동의 대부 ‘홍암 나철’, 한말 형제 의병장 ‘김태원과 김율’,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잊힌 주역 ‘장재성’ 등 한국 역사 속 남도 출신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성지 남도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를 통해 남도 역사 전반에 걸친 풍부한 지식은 물론 한국 역사를 읽는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남도 인물 70인과 함께 써내려간 남도 역사기행!
지역 문화와 역사 속에서 미래의 정신과 희망을 찾아내다!

대한민국 어디인들 의로움의 고장, 예술의 고장, 맛의 고장 아닌 곳이 있겠는가? 그런데 지금, 왜 남도인이고 남도 문화인가?

글로벌과 지역 문화 정신의 동행(同行)을 꿈꾸며
저자 노성태는 인구와 문화의 집중으로 인간의 삶이 획일화된 이 시대 문제의 해법으로, 글로벌과 지역 문화 정신의 동행(同行)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지역 문화와 역사 속에서 미래의 정신과 희망을 찾아내는 통찰력으로 『남도의 기억을 걷다』를 펴내게 되었다.
『남도의 기억을 걷다』는 빼어난 자취를 남긴 남도 인물 70인의 개인사를 통해서 남도의 역사 전체를 돌아보는 책이다. 지역사에 대한 끝없는 애정으로 오랫동안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답사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 1억 년 전 공룡들의 낙원이었던 그 시절부터의 호남의 인물과 역사,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순천 죽내리 유적, 화순 고인돌, 해상왕 장보고, 견훤 등 선사 ?고대의 남도 역사에서 시작하여 청자와 불교 개혁의 땅이었던 고려시대 남도를 거쳐, 조선시대와 한국 현대사 속의 남도까지 한반도의 전 역사 속에 자리하고 있는 남도 출신 인물들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역사교사로서의 객관적인 안목과 현장답사가의 치밀함과 부지런함으로 빚어낸 70편의 인물사 속에 담긴 남도의 역사는 한국사 전체를 아우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의로움으로 거듭나는 남도의 기억-절의의 고장 , 남도
남도는 의향, 예향, 미향이자 ‘의로움의 고장’이다. 박상의 ‘신비복위소(愼妃復位疏)’와 김굉필·조광조의 남도 유배 및 사사(賜死)는 의로움의 실천을 위한 출발이 되었고, 그 전통은 임진왜란의 구국운동으로 이어진다. 이순신은 친구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국가가 없었을 것이다(若無湖南是無國家)”라고 쓴다. 임진왜란의 극복에 남도인의 역할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말 일제의 침략이 거세어지자 남도인들은 다시 활화산처럼 일어나 이에 맞선다. 수많은 의병장 중 몇몇 의병장들의 충절은 더 감동적이다. 보성의 안규홍은 담살이라 불리는 머슴 출신이었고, 나주의 김태원과 김율은 형제였으며, 광주의 양진여와 양상기는 부자(父子)간이었다.
이러한 남도인의 절의와 충절은 남도인의 정체성이 되어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다. 1980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광주 시민들의 싸움은 처절했다. 비록 권력에 눈먼 신군부의 엄청난 물리력에 의해 좌절되었지만, 그 정신은 이후 민주, 인권, 통일 운동의 밑바탕이 된다.

관행을 거부한 도덕적인 삶-오늘도 여전히 한국인의 본보기가 되는 청백리의 고장, 남도
장성은 호남인으로 유일하게 문묘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와 ‘장안만목 불여장성일목(長安萬目不如長城一目)’의 주인공 노사 기정진을 낳은 학문의 고장이다. 장성은 상여 멜 돈마저 남기지 않았던 백비의 주인공 박수량과 삼마태수(三馬太守)로 불린 송흠 등으로 인해 청백리의 고장으로 또 유명하다. 두 번이나 청백리로 뽑힌 박수량은 “묘를 크게 쓰지 말고 비석도 세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 명종도 서해 바다 암석을 하사하면서 박수량의 뜻이 훼손될까 염려하여 “비문 없이 그대로 세우라”고 명한다. 비문 없이 500여 년을 서 있는 묘비는 오늘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관행을 거부한 삼마태수 송흠의 청백한 삶은 오늘 한국인 모두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멋, 맛, 흥, 정-문화 원형의 보고, 남도
변방에 위치한 남도는 문화의 보고(寶庫)다. 누구보다도 남도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저자는, 쉽고 재미나게 남도 문화의 원형에 대해 설명해나간다. 현장 역사교육에서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의 깊이 있으면서도 맛깔난 이야기 솜씨는 이 책의 진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남도가 문화의 보고일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기후, 풍부한 물산, 탁 트인 바닷길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환경은 가장 먼저 선사·고대 문화를 꽃피웠고, 다양한 사상을 품을 수 있었으며, 일본·중국과의 교류를 가능하게 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리적 배경은 유배지로 적격이었고, 남도 땅에 유배 온 이들이 남긴 흔적 또한 남도 문화를 살찌게 했다. 해남 우항리 공룡 화석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청동 주물공장 영암 거푸집, 마한의 혼이 깃든 영산강 유역의 대형 옹관, 최고의 걸작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 천불 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 외국인마저 감탄한 강진의 고려청자, 「물곡시(勿哭詩)」를 남긴 당대의 이단아 임제, 행주대첩의 승리를 견인한 화차의 주인공 변이중, 「애절양(哀絶陽)」을 쓴 다산 정약용, 조선을 유럽에 처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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