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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2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2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엮음)
  • |
  • 자료원
  • |
  • 2012-01-12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930563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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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서문
일러두기

『키네마순보』_ 키네마순보사
『일본영화』_ 대일본영화협회
『신영화』_ 신영화사/영화출판

해제
일본의 영화저널과 조선영화를 보는 시선_양인실
식민지 조선영화의 일본인들: 무성영화시기 일본인 제작사를 중심으로_정종화

부록: 기사 목록

도서소개

일본어 잡지가 기록한 식민지기 조선영화의 풍경들 이 책은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발간하는「일제강점기 영화자료총서」의 여섯 번째 권으로, 조선과 일본에서 간행된 일본어 잡지에 실린 조선영화 관련 기사들을 모아 보여준다. 제 2권에서는 와세다대학교 쓰보우치연극박물관 자료실,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 자료실, 메이지가쿠인 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수집한 사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잡지 <키네마순보>를 비롯하여 일제의 국책 선전지 <일본영화> <신영화>에 게재된 조선영화 관련기사를 번역하여 수록하는 등 기존의 연구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료들을 발굴하여 담아냈다.
일본어 영화잡지가 기록한 식민지기 조선영화의 풍경들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06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2≫ 출간

한국영상자료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잡지 『키네마순보』를 비롯하여 일제의 국책 선전지 『일본영화』, 『신영화』에 게재된 조선영화 관련 기사를 번역해 수록한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2≫를 출간했다. 지난해부터 출간된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는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가 국외의 문헌 자료를 대상으로 작업 범위를 넓힌 첫 번째 성과물이다. 앞으로 이 시리즈는 조선영화 관련 수집 대상을 일본어 영화잡지뿐만 아니라 일본과 조선에서 출간된 일본어 잡지까지 넓혀 꾸준히 발간될 예정이다.

국내외 연구자들의 호평

최근 일제 식민지기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는 국내외 연구자들로부터 한국영상자료원의 획기적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그간 일본어 문헌 자료의 수집과 연구 작업은 다수의 연구자들로부터 줄곧 필요성이 제기되었지만, 관련 사료들이 일본의 여러 도서관이나 박물관에 산재해 있어 개인 연구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2권에는 와세다대학교 쓰보우치연극박물관 자료실,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NFC) 자료실, 메이지가쿠인(明治學院)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수집한 사료들이 수록되었다.

『키네마순보』 등 기존의 연구 지형에서 파악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료의 발굴

1919년부터 발행된 『키네마순보』는 조선영화 제작의 초창기인 1924년부터 100여 건에 달하는 기사들을 통해 제작과 상영 양면으로 조선영화계를 다루고 있어 기록적 발굴의 성격이 크다. 그간의 한국영화사 기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정도로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일본영화』와 『신영화』의 기사들은 일제의 영화국책 가동에 따른 조선영화 담론의 변화, 조선영화계의 반응을 여실히 담아내고 있어, 식민지 말기 영화사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기대한다.

<아리랑>의 감독은 과연 누구일까?

<아리랑>의 감독이 나운규인지 일본인 쓰모리 슈이치(한국이름 : 김창선)인지는 지금까지 한국영화사 연구자들의 가장 대표적인 논쟁거리였다. <아리랑>이 한국 개봉으로부터 두 달 후인 1926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개봉될 당시의 『키네마순보』 기사들에 의하면 원작·각색·주연은 나운규, 감독은 일본인 쓰모리 슈이치(津守秀一)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감독 크레디트에 대한 논쟁보다 당시의 조선영화 제작 환경이라는 전체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일본인 자본가와 기술이 주도하던 조선영화계에서 조선 영화인들이 그들과 경합하고 협상하는 과정이 조선/한국영화가 형성되는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본문 28~29, 34쪽, 정종화 해제 참조.)

비교영화사 연구자들의 해제원고

이 책에는 지난 1권과 동일한 연구진이 참여했고, 그들이 쓴 두 개의 해제원고가 실렸다. 이와테대학(岩手大?)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양인실은 「일본의 영화저널과 조선영화를 보는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에 수록된 영화잡지의 출판 배경과 각 잡지들의 조선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분석했다. 한국 학계에서 일본어 영화잡지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계속될 양인실의 해제원고는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연구원 정종화는 「식민지 조선영화의 일본인들: 무성영화시기 일본인 제작사를 중심으로」를 통해, 그간 조선/한국영화사에서 정확한 이름이 밝혀지지 못한 채 ‘일본인’이라는 명사로 서술되곤 했던 재조선 일본영화인들과 그들이 주체가 된 영화제작사들을 역사적으로 복원했다. 조선/한국영화사 연구가 이제 서술의 균형감을 회복하는 동시에 일국주의적 영화사 연구의 한계를 넘어설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는 글이다.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시리즈에 포함될 문헌들

원래 2권에 실을 계획이었던 『키네마순보』의 후신인『영화순보』는 추가로 수집된 분량이 늘어나 2012년에 발간될 3권으로 미뤘다. 복각본의 발간으로 조사를 다시 하게 된 1930년대『키네마주보』, 1941년 1월부터 1943년 11월까지 100호에 걸쳐 발간된『영화순보』등이 3권에 수록될 예정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기존 연구의 장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발굴 자료들이 매년 공개될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영화사 연구 영역이 학제 간, 국가 간 비교연구로 본격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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